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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다녀왔다" 거짓말 징역 2년···방역 망친 그들의 말로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문판매업체에 집합제한 조치를 내린 11일 오후 인천지역 한 업체 앞에서 인천시 관계자들이 집합제한조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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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성희롱 112 장난전화 잡고보니…30명이 9500번 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연합뉴스 경찰이 수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경찰에 걸려온 허위신고자를 적발한 결과 총 30명이 1년 동안 9500여건에 이르는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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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먹고 증세 숨긴 유학생···당국 "거짓 진술 땐 징역 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방호복을 입은 중국 칭다오발 승객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건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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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확산 속 자가격리 조치 위반자 재판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거나 거짓말로 방역에 혼선을 준 20대들이 재판에 넘겨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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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허위사실 유포자 사례 살펴보니…편의점·역사 등에서 확진자 행세
지난 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본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행정조사를 마친 가운데 신천지 관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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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 집회 다녀왔다" 거짓말로 코로나 검사 20대 구속기소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지난1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대구 신천지 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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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조직적 코로나19 역학조사 거부 행위, 구속 수사하라”
27일 오전 부산진구 방역팀이 폐쇄된 부산 부산진구 신천지 관련 시설 앞에서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진구는 동별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신천지 관련 시설을 폐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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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녀간 휴게소?'…신종코로나 공포 노린 스팸 ·보이스피싱 기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방역협회 방역봉사단이 5일 오후 중국인 등 외국인 밀집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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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 과시해 돈 받고 탈세까지 한 전관 변호사, 실형 1년 선고받아
[중앙포토] “사건을 맡은 담당 검사와 부장검사, 차장검사까지 다 압니다. 작업해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게 해줄 테니 1억원을 주십시오.” 법조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해 사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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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콜롬보의 모델이 바로 그였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형사와 매춘부 영화 ‘죄와 벌’(1969)에서 예심판사 포르피리(오른쪽)가 라스콜리니코프를 추궁하는 장면. 포르피리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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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공사 원가 부풀리기, 해외부동산 미신고…역외탈세 혐의 39명 세무조사
기업인 A 씨는 해외 공사의 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해외 사업부문의 회계를 조작했다. 또 현지법인 매각 대금을 은닉하는 방식으로 법인 자금을 빼돌렸다. A 씨의 이런 역외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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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강남 아파트 자녀에 편법증여한 공직자와 로펌 변호사…대재산가 변칙 증여 실태 보니
공직자인 A 씨는 음식점업 등을 운영하는 아들 B 씨에게 상가건물 취득자금을 줬다. B 씨는 아버지에게 증여받은 자금은 물론, 사업소득 매출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이 돈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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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성폭행당했다”…꽃뱀 등 무고·위증 무더기 적발
인천지검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위증과 무고 등 '거짓말 사범'을 집중 단속해 40명을 기소했다. [연합뉴스]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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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이중 잣대 "기관마다 제각각"
[일러스트 김회룡] 술에 취한 20대 미혼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지자체 5급 공무원은 직위가 해제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이 기소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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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박 대통령 재산은 35억1924만원, 종전보다 3억여 원 증가
박근혜 대통령은 총 재산이 35억1924만원으로 종전보다 3억4973만원 늘어난 것으로 신고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종전보다 1억475만원 줄어든 21억6081만원을 재산 총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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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4000번 넘게 112 허위신고한 40대 여성 구속
4년 7개월간 4600여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112에 장난전화를 건 허위 신고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경찰에 총 46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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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주의 외국인 노동자 정책, 바꿀 때 됐다
외국인 노동자 블랑코로 분장한 개그맨 정철규가 코미디 프로에 나와 “멉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로 인기를 끌던 게 불과 7∼8년 전이다. 당시 외국인 노동자들은 한국에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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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정진석 수석과 삼화저축은행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역대로 청와대는 전쟁 수행 사령부였다. 나라 밖으로는 북한, 안으로는 정권도전 세력과 전쟁을 치렀다. 총성은 없지만 지면 정권이 죽는 살벌한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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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덜 내려다간 큰 코 다쳐요”
대기업 임원으로 있는 김모(53)씨는 얼마 전 ‘또 하나의 세금 폭탄’을 맞았다. 3년 전 집 한 채를 팔면서 생긴 시세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덜 낼 요량으로 세금을 축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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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씨개명-권오돈 옹
> 『창씨를 비방했다고 종로서에 붙들려가서 20일이나 문초를 받았지. 매를 때리고 온갖 협박·공갈로 창씨를 하도록 윽박질렀지만 끝까지 거절했더니 엉뚱하게 횡령죄로 얽어넣어 열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