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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개헌안 고심…자위대냐, 국방군이냐 연내 결론 못 내
일본 육상자위대 제5여단이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육상자위대] 일본 집권 자민당이 개헌안을 놓고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제시한 ‘자위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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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압승 이끈 아베 "자위대 위헌 하루빨리 해소해야"
22일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을 압승으로 이끈 아베 신조(安倍首相) 총리는 헌법개정과 관련 "자위대가 교과서에 위헌으로 되어있는 상황은 하루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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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반등하자 개헌 ‘본심’ 드러내는 자민당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1일 초당파 의원 모임의 신헌법 제정 추진대회에 참석해 헌법 시행 70주년인 올해 개헌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지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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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에 골몰할 때 아냐" 흔들리는 아베의 개헌 스케줄
"헌법은 지금 정권이 골몰할 과제가 아니다."자민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가 5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개헌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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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케이스로 본 전관예우 잔혹사
28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전관예우 논란이 뜨겁다. 송 후보자가 해군 참모총장 예편 후 로펌에 상임고문으로 취업해 2009년 1월부터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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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자위대 = 실력행사조직’ 헌법에 명기 추진
일본 자민당이 이른바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방위 실력(행사) 조직’으로 명기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는 현행 9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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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평화헌법에 '자위대=방위 실력 조직' 명기 추진
욱일승천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중앙포토] 일본 집권 자민당이 이른바 '평화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방위 실력(행사) 조직'으로 명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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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헌법에 '자위대' 명기 추진…전쟁 가능 국가 전환 의지 천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중앙포토] '전쟁 가능 국가'로 전환을 위해 노골적인 개헌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내용의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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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자위대 명시할 것” 2020년 개헌 못 박은 아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020년에 새 헌법을 시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행 헌법상 근거가 없는 자위대에 관한 조항도 명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아베 총리가 개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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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할 수 있는 군대 ’ 합헌화 추진 … 아베, 우회 개헌 전략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개헌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행 헌법 시행 70돌인 3일 개헌 일정을 내놓았다. 핵심 조항인 9조 개정의 방향도 밝혔다. 2012년 말 재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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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자위대 합헌화 사명…2020년 새 헌법 시행하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재임 중 개헌을 실현해 2020년에 새 헌법을 시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행 헌법상 근거가 없는 자위대에 관한 조항도 명시하겠다는 입장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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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개헌, 때가 무르익었다”
1일 일본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신헌법 제정 추진 대회’에서 연설 중인 아베 신조 총리(가운데). 그는 개헌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AP=뉴시스]“과거에는 헌법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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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개헌의 때가 무르익었다”...야당 반대와 국민 여론이 최대 변수로
“과거에는 헌법에 손가락 하나 대서는 안 된다는 논의조차 있었다. 하지만 이제 헌법을 불마(不磨ㆍ불멸)의 대전(大典)으로 생각하는 국민은 매우 소수가 되지 않았나. 드디어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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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태국총리 기자들에 “맞고싶냐” 화풀이
프라윳 찬 오차 태국 총리가 ‘언론의 비협조적인 보도 때문에 개헌이 진척되지 않는다’며 기자들에게 “맞고싶냐”는 망언을 해 공분을 샀다. 프라윳 찬 오차 태국총리는 2014년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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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내각제 신봉자' 박철언 전 의원
6공 황태자, LP(Little Prince)란 별칭으로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 있다. 국회의원(13~15대)과 정무·체육청소년부 장관을 지낸 박철언(72) 전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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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개헌 논의 출발점은 인권신장이다
때는 1987년 6월 10일 저녁.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은 그날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기쁨에 젖어 힐튼호텔 축하연에 가고 있었다. 간선제하에서 집권당 후보가 됐으니 차기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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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의 시대공감] 개헌 논의 출발점은 인권신장이다
때는 1987년 6월 10일 저녁.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은 그날 대통령후보로 선출된 기쁨에 젖어 힐튼호텔 축하연에 가고 있었다. 간선제하에서 집권당 후보가 됐으니 차기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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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의 꿈, 권력 폭주 막는 사법독립은 이뤄졌을까
1953년 12월 12일 전국사법감독관회의(현 전국법원장회의)가 끝난 뒤 가인(街人)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이 각급 법원장 등과 함께 대통령 관저인 경무대로 찾아가 이승만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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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진력 얻은 개헌 … 연정 파트너 공명당 반대가 변수
참의원 선거 압승으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자민당은 오랜 숙원 사업인 평화헌법 개정에도 한발 다가섰다. 개헌 발의를 위해선 중·참의원 공히 3분의 2이상이 필요하다.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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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주화’ 장사꾼들
근엄한 헌법이나 법률 조항 중에는 그 낱말의 의미와 중요성이 간과된 채 들어갔다는 뒷얘기가 심심찮게 있다. 요즘 시끄러운 헌법 제119조의 ‘경제 민주화’ 단어도 그런 사례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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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자유민주주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 표기를 둘러싼 논란이 치열하다. 논란은 이제 대한민국의 건국정신·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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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vs 박근혜 ‘세종시 충돌’
세종시 문제로 한나라당의 미래권력인 정몽준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충돌했다. 세종시가 차기 대선의 전초전으로 비화하고 있는 것이다. 정 대표는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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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임시 국회서 개헌안 국회 표결 추진
미래한국헌법연구회의 개헌 일정표는 명료하다. 2010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모든 개헌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회의 공동대표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과거엔 권력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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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65명‘개헌 모임’출범
18대 의원 65명이 참여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정치권 내에서 최대 개헌 연구단체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11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