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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패션전문가 "한국여성들, 다리 짧은데 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패트리샤 필드(Patricia Field)라는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드라마 패션계의 미다스,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믹스 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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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는 뭐와 어울린다?뻔한 패션 공식 버리고스토리를 담아라
뉴욕에서 패트리샤 필드가 주최한 수영복 패션쇼 관련기사 “미 패션계 핵심 ... 업체 해외 진출에 큰 도움 될 것” -시차적응할 여유도 없는 것 같다. “어제는 동대문 패션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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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럭 클럽’의 웨인 왕 감독, 전지현 주연 ‘설화와 비밀의 부채’ 내놔
웨인 왕(Wayne Wang) 감독이 전지현과 만났다. 중국계 미국인인 왕 감독은 ‘조이 럭 클럽’ ‘스모크’ ‘여기보다 어딘가에’ ‘센터 오브 월드’ 등으로 꾸준히 세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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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돼지우리서 셀프 누드 사진 … 벗으면 더 보편적이 되니까요”
[사진=피터 더머랙] 5년 전 사진작가 김미루(30)씨는 맨해튼 브리지를 이브의 차림으로 돌아다녔다. 뉴욕의 버려진 공장, 폐쇄된 지하철역, 하수구, 정신병동, 선박장과 필라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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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돼지우리서 셀프 누드 사진 … 벗으면 더 보편적이 되니까요”
[사진=피터 더머랙] 5년 전 사진작가 김미루(30)씨는 맨해튼 브리지를 이브의 차림으로 돌아다녔다. 뉴욕의 버려진 공장, 폐쇄된 지하철역, 하수구, 정신병동, 선박장과 필라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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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국내 예술영화관 가이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프랑수아즈 사강 소설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 제목을 비틀어 이렇게 물어볼까요? “예술영화를 좋아하시나요?” 때마침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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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남자 속에 여자 있고, 여자 속에 남자 있다
우르파박물관의 뜨락에서 초기 도마기독교 교회의 한 부분인 듯이 보이는 조각을 찾아냈다(AD 2세기). 현재 우르파에는 단위면적당 고색창연한 모스크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 그것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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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 안에 또 다른 식민지
1. 섹슈얼리티로 분석한 근대문학오랫동안 문학비평을 읽지 않다가 제목 속에 박혀 있는 ‘섹슈얼리티’와 ‘골상학’이란 단어에 혹해서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소명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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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덧씌워진 추문 … 미신적 숭배 진실은 ‘그 너머’에 있다
프랑스 시인 랭보가 시에 전념한 기간은 일생을 통틀어 5년 남짓이다. 스무 살 직전에 시를 작파한 그는 이후 아프리카의 아비시니아(지금의 에티오피아)로 건너가 상업에 전념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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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9월 1일부터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영화'란 걸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백남준의 비디오 퍼포먼스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년 작.사진)은? 여기, "당연히 영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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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마디 말보다 절절한 눈빛으로
양정웅"한 가지 뜻의 언어가 아니라오감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싶어"서재형"물 컵을 건네 주면서꼭 마시라고 할 필요가 있나요"이들의 작품은 “연극은 드라마 구조”라는 고정 관념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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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비디오〉떨림
옛사랑의 기억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랑의 기억이란 항상 자신에게 소중하기 마련이고 그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꺼낼 때면 자신이 경험하고 느꼈던 것보다 항상 미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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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반쪽의 진실을 넘어서기,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은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시네아스트이지만 서구에서 그는 이미 후 샤오시엔과 더불어 대만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적인 산업화를 거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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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의 진실 넘어서기, 에드워드 양의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은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시네아스트이지만 서구에서 그는 이미 후 샤오시엔과 더불어 대만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자본주의적인 산업화를 거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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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밝힌 전주의 '디지털 삼인삼색'
생산하는 영화제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 은 과연 어떤 색깔을 담고 있을까? 봄기운이 화창했던 1일 의문과 기대를 안고 이번 영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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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시, 낯선 아메리카로의 여행
짐 자무시란 이름을 세상에 알려준 영화〈천국보다 낯선〉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종종 빔 벤더스의 영화를 떠올리곤 했다. 주위에 펼쳐진 을씨년스런 풍경들, 서로 소통하는 데 애를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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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마스 앤더슨, 그들만의 가족, 미완의 가장(家長)
폴 토마스 앤더슨(1970-)을 두고 '제2의 쿠엔틴 타란티노' 운운하는 것은 부분적으로만 타당한 표현인 것 같다. 이를테면 이들 사이의 공통점이란, 둘 다 선댄스 영화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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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야기〉이와이 슌지 감독
'이와이 슌지'라는 이름은 어느새 우리에게 익숙해진 것 같다. 대학 축제에서, 그리고 사설 시네마테크에서 소규모로 소개되다가, 최근 〈러브 레터〉가 국내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름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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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MBC' 아버지'
(MBC 밤12시45분) 프랑스의 현대 작가주의 영화를 보다 보면 난감해질 때가 가끔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할리우드 스타일의 내러티브와는 사뭇 달라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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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콜렉터〉흥행 1위차지 - 화제작〈인사이더〉도 개봉!
댄젤 워싱턴이 불구의 몸을 이끌고 여형사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범과 대결하는 스릴러물 〈본 콜렉터(The Bone Collector)〉가 11월 5일-7일까지의 북미 주말흥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