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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 550만원중 수고비 250만원
하순경이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처음 접근한 사람은 서울용산경찰서 북한강파출소근무 때부터 잘 아는 서국석씨(52·사채업자). 하순경은 9월26일 하오 5시쯤 서울 한강로1가 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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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채무 관계로 받았을 뿐"
○…서울 원효로 여자갑부 윤경화씨 피살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물이 될 적금증서를 갖고 제일은행 퇴계로지점에 계인하러 왔던 육병룡씨(63·서울 홍제4동 13의50)가 은행에서 사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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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증서는 조사관이 훔쳤다|어처구니없는 윤노파 예금개인인출시도 배후
제일은행 퇴계로지점에 나타난 원효로 윤노파의 예금증서 출처는 윤노파 살해사건을 수사하던 형사었다. 예금증서의 출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7일 제일은행 퇴계로지점을 통해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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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사취에 새 수법
동사무소에 비치된 주민등록 개인 기록 카드의 사진을 바꿔치기 한 뒤 가짜 인감증명서를 발급 받아 남의 집을 사채 회사에 잡혀 거액을 사취하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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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노파 비밀 정기예금통장 갖고와 개인계 내려던 2명 붙잡혀
경찰은 서울 원효로1가 윤경화씨 (71·여) 의 비밀정기예금통장을 갖고 개인계를 내려던 육병용씨 (63·무직·서울 홍제동)와 이태현씨(50·서울 공덕동) 를 검거, 윤씨와의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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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재대행등록·개인계 수리이후의 신민당
정운갑씨의 신민당총재직 대행 등륵신청의 수리여부를 심의한 25일의 중앙선관위전체회의가 2시간30분동안이나 계속된 이유는「대행등록」에 관한 정당법의 명문조항과 선례가 없었기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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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체제 수호결의
결의문은 ▲김총재체제가 신민당의 유일한 법통이다▲김총재의 지도노선을 지지하며 끝까지 그와 행동을 같이한다 ▲관선당수대행을 얻어 관제야당을 획책하는자는 빨리 가면을 벗어라 ▲중앙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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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행이 간부 바꿀 수 있나에 양론|김총재의 직무는 정지되였어도 「총재자격」은 존속|정대행이 수락 안 할 경우 법원서 다른 인사 지명가능|현 집행부서 당인 안 내놓으면 선관위에 개인계 낼 수도
여당측에선 벌써부터 김영삼총재를 신민당의 「총재」로 볼 수 없지 않으냐는 논의가 일고 있다. 또 이들은「김영삼총재」가 아닌「김영삼의원」등으로 호칭하고 있는데 그의 총재직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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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양파의 당대표변경 신청|선관위서 모두 각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하오 전체회의를 열고 신민당 주류·비주류가 각각 낸 당대표변경등록신청에 보완될 수 없는 하자가 있다고 결정, 모두 각하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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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오늘 하오 전체대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하오 3시 전체회의를 열어 신민당 주류·비주류가 각각 낸 당대표변경등록신청과 개인계·이의서 등을 일관심의, 유권해석을 내린다. 선관위는 회의에서 정당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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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도장 어느 것이 합법인가
서로 「합법」임을 주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판정을 기다리게된 신민당 주류·비주류의 두개 전당대회는 31일 선관위전체회의에서 「시」와 「비」가 가려지게 됐다. 시비를 가리는 기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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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서로 선위 결정 "승산"
신민당전당대회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앞두고 여야의원간에는 점놀이가 한창. 권효섭 유정회행정실장은 사견임을 전제, 『중앙선관위가 행정행위를 수행하는 헌법기관인 만큼 마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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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 신고접수 주류, 선관위에 이의서를 제출
중앙선관위는 내주 초 전체회의를 열어 신민당의 주류·비주류가 각각 낸 당대표변경등록신청 및 당인개인 계 등에 대한 해석을 내릴 계획이다. 선관위는 27일 신청서 사본과 신민당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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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분당산태 오래갈 듯
두 갈래 전당대회를 치른 신민당의 주류·비주류는 각기 중앙선관위에 당대표자변경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법통싸움에 들어갔다. 주류·비주류는 선관위가 어느 한쪽에 유리한 유권해석을 내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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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간판」어디로 가나
두개의 전당대회를 치름으로써 사실상 분당상태에 들어간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신민당」이란 간판을 누가 차지하느냐는 법통싸움을 벌이고 있다. 양파의 법통시비는 우선 정당관리 사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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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주류 법통 다툼
신민당 주류 측은 25일 박용만 황낙주 최형우 박용만 한병채 황명수 의원을 중앙선관위에 보내 당대표 변경 등록 신청을 접수 시켰다. 이에 앞서 주류는 비주류 측이 당인을 위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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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난입 점거
22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시 관훈동 131 신민당 중앙당사 2층 사무처에 비주류 청년 당원 김두석씨(전 선전국 공보부장)가 성난 얼굴로 들이 닥쳤다. 뒤따라 10대가 낀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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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분쟁 일단 매듭
대한불교조계종은 2일 하오 종정중심체제의 새 총무원 집행부를 구성함으로써 그 동안 끌어온 종권 분쟁을 일단 매듭지었다. 이서옹 종정은 이날 최근의 종단비상사태를 수습키 위한 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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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정, 실권행사 선언
대한불교조계종의 운영체제가 종단창립이래 종정은 상징적 존재에 그치고 총무원장이 모든 종무의 수반이었던 전통적인 관례를 깨고 총무원장 중심체제에서 종정중심제로 바뀌게 됐다. 이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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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사진 바꿔치기|남의 집을 담보
서울시경은 24일 부동산 사기를 한 남궁일씨 (40·서울 성동구 성수동 656의 973)와 공범 나기천 (27·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70의3) 갈종태 (38·동대문구 면목동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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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소장·동회관인 모조리 위조
서울영동지구와 경기도일원의 수십억 원 대에 달하는 남의 땅을 사취해온 대규모 토지사기단이 검찰과 경찰에 잇달아 검거됨으로써 이들의 교묘한 사기수법이 드러나게 됐다. 서울지검 강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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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직원 끼고 탈세
서울시경은 14일 세무서원들에게 뇌물울 주고 탈세를한 백제약품 전무 김기섭(42) 세일약품 도매상대표 황호중(42)씨 등 3명을 특정범죄처벌 등에관한 법를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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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대표 변경공고의 뜻
중앙선관위가 유진산씨를 신민당 대표로 변경 공고함으로서 유씨는 법률상 당수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유진산씨는 이제 자신이 당직자를 새로 임명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당사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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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붙은 대표자 확인증
공화당은 28일 현판식에 이어 29일엔 인주식을 했다. 박정희 총재는 28일 새 당사에 들러 간판을 걸고 길전식 사무총장 등 당 간부 안내로 5층 건물을 둘러보고 『겉보기 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