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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성소수자 인권 보장이 위헌이라는 서울시의 궤변
━ 서울퀴어축제 법인 설립 불허 파장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7년을 고민했다는 동성애자 아들 예준씨의 커밍아웃에 당황하던 엄마는 아들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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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위한 기본권 제한, 명확한 기준·원칙 없어 불신 키워
━ 기본권·방역 갈등 한글날인 9일에는 개천절과 달리 차벽으로 광화문 광장을 둘러싸지는 않았다. 대신 철제 펜스를 세우고 일정 간격으로 경찰을 배치해 광장 진입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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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한국 페미니즘, 긴즈버그 배워야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플랭크를 하고 있는 긴즈버그. [유튜브 캡쳐] 1. 미국의 두번째 여성 대법관 긴즈버그가 18일 타계했습니다. 판사로서는‘정의 수호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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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늙은이 아홉이 나라를 망치는구나” 루스벨트 한탄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지극히 당파적인 (Supremely Partisan: How Raw Politics Tips the Scales in the United States Supreme Court)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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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김승환에 쏠린 눈, 동성결혼 허락해야 할까?
세계 23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 했다. 미국·콜롬비아·네덜란드·덴마크 등 북미·남미 및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중에는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곳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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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합헌, 동성결혼 합헌 … 법원에 기대는 미국 정치
워싱턴 정가가 ‘정치의 사법화(judicialization of politics)’로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연방대법원이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합헌에 이어 동성 결혼 합법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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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정치 실종 틈 타 '사법 정치' 활개친다
워싱턴 정가가 ‘사법 정치’로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연방대법원이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 합헌에 이어 동성 결혼 합법화라는 대형 판결을 잇따라 내놓은 뒤 공화당은 후폭풍에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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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지배하는 평등사회, 원시 교회 공동체가 모델
모어는 1523년 잉글랜드 하원의장이 됐다. 그는 의장으로서는 최초로 언론의 자유를 청원했다. 네덜란드 인문주의자 에라스뮈스는 토머스 모어(Thomas More·147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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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45] 미국 대법관
지난해부터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원제: Justice)』가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방대법관을 저스티스(Justice), 즉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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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교활동, ‘아프간 피랍사건’ 벌써 잊었나
2007년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被拉)사건’은 우리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다. 인질들이 이슬람 무장세력에게서 풀려나기까지 40여 일 동안 온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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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된 중국 … 칠레광부 33명 …
미국의 선동정치가 조셉 매카시는 1950년 상원에서 “미 국무부에 침투한 205명의 공산주의자 명단을 갖고 있다”고 주장해 색출 광풍이 일었다. 매카시는 추후 뚜렷한 이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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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케이건 맞아 젊어지는 미 대법원
엘리나 케이건(사진) 신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상원 법사위 인준안이 20일(현지시간) 찬성 13표 대 반대 6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찬성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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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나라 미국 ‘개신교 대법관’ 사라지나
개신교 일파인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 미국에서 개신교 대법관이 사라질 것 같다. 개신교는 16세기 종교개혁을 통해 로마 가톨릭에서 갈라져 나왔다. 개신교 내에서도 청빈한 생활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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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차별·금기철폐 또 하나의 역사 썼다
소니아 소토마요르(55·사진) 미국 연방 대법관 지명자가 6일(현지시간)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찬성 68, 반대 31표였다.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에다 공화당 의원 9명이 찬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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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권력 개입설 수사 의뢰할 것”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종교계까지 확산되면서 극심한 혼란을 빚고 있다. 불교 재단인 동국대가 탈락하자 조계종이 발끈했다. 조계종은 2일 최고의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