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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용과 천리마] 잡아두려는 시진핑과 달아나려는 김정은
“인간은 항상 높은 곳을 향해 가고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른다(人往高處走 水往低處流)”라는 말이 있다. 이를 국가에 비유하면 약소국은 국익의 관점에서 더욱 유리한 후견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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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1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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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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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하위변이 겨냥 '개량 백신', 미·일 올가을 접종 추진
미국과 일본에서 올가을에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위 맞춤형인 ‘개량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간호사가 19일 미국 미주리주 한 접종소에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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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 기아 3억명, 구호 막막…우크라戰에 식량 통제불능상태"
“올해 극심한 기아가 3억2300만 명입니다. 지난해 1억9300만 명에서 갑자기 70% 폭증했어요. 어떻게 구호활동을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윤선희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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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인구 70만의 섬나라, 어떻게 미중 패권경쟁 무대가 되었나
━ 솔로몬제도의 제일 큰 섬 과달카날에 무슨 일이 예영준 논설위원 과달카날 전투는 수없이 펼쳐진 2차 대전 전투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고 처절했던 전투의 하나로 꼽힌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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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순항, 글로벌 식품시장 도약 가속도
국내 첫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유치한 기업은 현재 114개사로 K-푸드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입주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진 식품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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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향의 퍼스펙티브] 미·중 ‘거대한 체스판’에 민감한 새 불씨 탈레반
━ 아프간 카불 함락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이슬람 급진 무장조직 탈레반이 예상 밖의 빠른 속도로 수도 카불을 함락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아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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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필수 주재원 미얀마서 철수…기업들 군부와 관계 끊어야"
미얀마 정세가 갈수록 불안해지면서 각국 주재 인력의 철수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미얀마에 주재 중인 자국의 비필수 업무 공무원과 가족의 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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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돈 떨어진 북한…“물과 공기로만 사는” 나라는 없다
━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사태로 전례 없는 위기 오나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해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물과 공기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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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틀리면 돈줄 끊는 트럼프···WHO 본 유엔기구가 떨고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4일 “중국 편을 든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지원금 5억 달러의 지급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자 글로벌 사회는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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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위무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 임명
지난해 10월 백악관 행사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메도스 의원(왼쪽).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마크 메도스 공화당 하원의원(60·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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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번째 비서실장에 '호위무사' 메도스···숙청작업 끝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네 번째 비서실장으로 기용한 마크 메도스 공화당 하원의원. 상원 탄핵심판 변호인단의 한 명이던 그가 1월 29일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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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한국서 ADB 총회하는 내년 5월이 북 가입 타이밍”
━ 북한과 국제 금융기구 협력 가능할까 지난달 22일 평남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이설주가 온천욕을 하는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김정은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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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에너지장관 회의, 美 트럼프 행정부 반대로 공동 성명 채택 무산
이탈리아 로마에 모인 G7 에너지장관. [AP=뉴시스] 미국의 반대로 주요 7개국(G7) 에너지장관 회의의 공동 성명 채택이 무산됐다.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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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최순실표' 국책사업의 희생양들
최근 줄줄이 제기되는 ‘최순실표’ 국책사업들의 연결고리를 보면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시킨다. 박근혜 정부의 모든 국책사업은 ‘최순실’로 이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최순실사단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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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은택 기획한 문화창조 ‘최순실 예산’ 내년에만 2734억
차은택씨최순실(60)씨와 그의 측근 차은택(47·CF감독)씨가 기획하고 추진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 관련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최순실 예산’이 2734억원에 달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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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사실 파악, 평화 향한 이성적 문제 해결의 열쇠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매체에 전해오는 소식들을 보면, 지진이 나고, 건물이 무너지고 테러 행위로 사람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그치지 않는다.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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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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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채소·과일, 남한 기술로 북한서 생산해 중국에 팔자
오는 24일로 정부의 5·24 대북조치가 취해진 지 5년을 맞는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로 40여 명의 장병이 숨진 데 대응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남북교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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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핵 개발 중단 등 러시아 방문 전제 조건 거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9일 러시아 제2차 세계대전 전승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건 핵 개발 중단 등 러시아 측의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일본 지지통신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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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사업 대립 … 예산안 해 넘기나
2014년 예산안의 연내 처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새마을운동·창조경제·DMZ평화공원·4대 악(惡) 근절과 같은 ‘박근혜표 예산’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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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새마을 붙으면 보류 … 예산 심의까지 대선 연장전
휴일인 22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첫 증액 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예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새누리당 이군현 위원장(가운데), 최재천 민주당 간사(뒷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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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빠지니 힘도 빠진 '세계 경찰' 미국
“아살라무 알라이쿰(‘여러분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라는 뜻의 이슬람 인사).” 2009년 6월 4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집트 카이로대 연설에서 이렇게 인사했을 때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