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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탈출구 '젊음의 행진'
1971년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동네 아이들과 개울에서 멱을 감으며 놀고 있었다. 개울 위쪽에서 빨간색과 노란색을 띤 물이 흘러내려왔다. 색깔이 무척 고왔다. 아이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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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 '동물원 사람들'로 연기 데뷔
KBS 2TV '개그 콘서트'의 개그우먼 김지혜(사진)가 29일부터 같은 채널의 시트콤 '동물원 사람들'에 투입된다. 김지혜는 동물원의 사육사 역을 맡아 중견 탤런트 전무송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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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말 흥행]톰 행크스, 컴퓨터 생쥐에 박빙의 승리!
연이어 흥행잔치를 벌여오던 북미 박스오피스가 이번 주말에는 여름시즌임을 망각하게 할 정도로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내었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는, 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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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찾아온 뮤지컬 드라마
방송 시간의 절반에 가까운 분량을 노래와 춤으로 꾸민 뮤지컬 드라마가 오랜만에 선을 보인다. MBC는 오는 24일 밤 9시55분 80분작 특집 뮤지컬 드라마 '고무신 거꾸로 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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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말]조디 포스터의 '패닉 룸', 2주 연속 1위!
조디 포스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자리까지 고사하고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스릴러물 '패닉 룸(Panic Room)'이 5일부터 7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지난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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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봉추', 시트콤 고정출연
MBC '코미디하우스'(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0분) 에서 '와룡봉추' 코너를 맡아 심리개그라는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는고명환, 문천식 콤비가 SBS 시트콤에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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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공포속, '경찰영화'가 '도둑영화'를 잡다!
탄저병 등 보복 테러의 공포가 전역을 휩쓸었던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에서, 댄젤 워싱턴 주연의 경찰 드라마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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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 만화] 웃다 죽어도 좋다! 명랑 만화 3편
이번 주는 아주 웃기는 신간 만화들을 모아봤다. 늦더위로 인한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조금만 거슬려도 불쑥불쑥 짜증이 튀어나오는 요즘 같은 때는 그저 웃음이 즉효약이다. 웃기는 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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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파이 2〉로 이어진 속편 히트 행진!
지난 주말에 〈러쉬 아워 2(Rush Hour 2)〉가 1편의 두 배가 넘는 흥행수입을 올리며 1위로 개봉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다시 속편 〈아메리칸 파이 2〉가 전편의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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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함께 이겨 냅시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김병오 국회사무총장외 직원 6백만원 ▶김상철 외환카드 사장외 임직원 3백만원 ▶ 유영대 공군 제3175부대장외 장병일동 2백15만원 ▶ 이석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외 임직원 2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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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문천식 심리개그 인기몰이
"얼마전 문상을 간 자리에서 이홍렬 선배를 만났어요. 후배들한테 칭찬 별로 안 해주는데 '야, 너희들 진짜 웃기더라' 라더군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 허무개그에 이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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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문천식 개그콤비 주가 올라가
"얼마 전 문상을 간 자리에서 이홍렬 선배를 만났어요. 후배들한테 칭찬 별로 안해주는 분인데 '야, 너희들 진짜 웃기더라' 고 하더군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 허무개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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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흥행의 〈미이라 2〉, 무난한 1위 수성!
지난 주말 어마어마한 개봉수입을 기록하며 올 여름시즌의 흥행전쟁 개막을 선포했던 〈미이라 2(The Mummy Returns)〉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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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음악프로 목소리 달라진다
SBS 라디오(2일) 에 이어 KBS와 MBC 라디오도 9일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한다. KBS의 경우 제2라디오(AM 603㎑.106.1㎒) 의 채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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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음악프로 목소리 달라진다
SBS 라디오(2일)에 이어 KBS와 MBC 라디오도 9일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한다. KBS의 경우 제2라디오(AM 603㎑.FM 106.1㎒)의 채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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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선물' 이영애 연기력 돋보여
빅히트를 한 영화의 주연이 후속작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전작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3인방 중 이병헌은 '번지 점프를 하다' 에 출연, 서울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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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삶 아내 위한 슬픈 웃음 '선물'
빅히트를 한 영화의 주연이 후속작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전작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3인방 중 이병헌은 '번지 점프를 하다' 에 출연, 서울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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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환·손헌수 콤비 허무개그로 인기
"아이디어라고 내놓은 게 하도 허탈해서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허무 개그' 라고 이름붙였죠. 허무해 미쳐버릴 것 같았는데 떴어요. 아! 허무해. "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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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웃기면 서른 넘은거죠" 허무개그 콤비
"아이디어라고 내놓은 게 하도 허탈해서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허무 개그'라고 이름붙였죠. 허무해 미쳐버릴 것 같았는데 떴어요. 아! 허무해. " 지난해 12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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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설날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外
▶ KBS2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KBS2 밤 9시55분)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나뒹구는 낙엽이 하나 둘 자동차 유리창에 달라붙는다. 박중훈과 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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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의 '왓 위민 원트' 역대 12월 최고 수입!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의 주말 북미흥행에서 멜 깁슨 주연의 신작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가 3,361만불의 막강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4주간 1위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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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국악한마당' 개최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權純) 주최의 퓨전공연 '코미디&국악한마당' 이 21일 오후 8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미디언 백남봉씨가 특별출연하여 개그와 함께 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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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리턴〉의 기타노 다케시 감독
전에 도쿄를 방문해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한 공중파TV에서 엉뚱한 토크쇼를 방영하고 있었다. 아프리카인들의 신체적 특성, 음악에 대한 리듬감, 그리고 식성에 관해 다양한 패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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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봄 개편, 공익성 강화 선언
KBS가 5월 1일 봄 개편부터 2TV의 밤 프라임 시간대(8~9시)에 유례없는 '띠편성' 을 강화하는 등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시청자 잡기에 적극 나선다. '띠편성' 이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