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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봉, 영장발부 직전 잠적 … 열흘 넘도록 못 찾아
구속집행정지 기간 중 함바(건설현장 식당) 운영권을 따주겠다며 사기 행각 등을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함바브로커 유상봉(67)씨가 최근 잠적해 경찰이 체포조를 구성,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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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비리 유상봉 돈 받은 경호실 직원 파면
청와대 경호실 직원 박모(46)씨가 2010년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으로 구속됐던 브로커 유상봉(67)씨로부터 억대의 부적절한 돈을 받았다는 이유로 15일 파면됐다.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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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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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의 칼잡이’ 국정원·CJ 독하게 파헤치다
지난해 11월 13일 윤석열(현 여주지청장)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LIG그룹 기업어음 사기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당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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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집행정지 악용 … 유상봉 그 기간에 사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건설현장식당(함바) 브로커 유상봉(67)씨를 구속집행정지 기간에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형집행정지가 ‘합법적 탈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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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콩가루 집안, 청와대
이철호논설위원 윤창중씨 주연의 총천연색 저질 영화가 일주일째 상영 중이다. 미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한복을 입었는지 잊어버렸다. 관심은 오로지 윤씨가 속옷 차림이었는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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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비리' 강희락 전 경찰청장 징역 3년6월 확정
대법원이 건설현장식당(함바) 비리에 연루된 강희락(60) 전 경찰청장에게 유죄 확정판결을 내렸다. 대법원3부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청장에게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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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륜 전 치안감 법정구속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유승관 부장판사는 26일 함바(건설현장 식당) 업자에게서 각종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불구속 기소된 박기륜(57) 전 경기지방경찰청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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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경찰이 달라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
박성우사회부문 기자 빌 브래튼은 1991년 보스턴 경찰청장을 시작으로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범죄율이 높은 미국 대도시 세 곳의 경찰청장을 차례로 지냈다. 그는 이른바 ‘깨진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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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카드 받아 긁고 억대 뇌물 받은 ‘경찰의 별’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수년간 기업인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박병국(50·경무관) 주중한국대사관 주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무관급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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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함바 비리 강희락 전 청장 징역 3년6월
서울고법 형사1부는 18일 건설현장 식당(함바) 업자에게서 각종 청탁과 함께 1억9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희락(60) 전 경찰청장에게 1심(징역6년)보다 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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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신재민, 뇌물 대가성 불확실” … “이국철, 횡령 물증 부족”
법원이 20일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하면서 뇌물 사건에 대한 영장 발부 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윤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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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비타민 B’와 ‘형님’
임종주jTBC 사회2부 차장 독일어 은어에 ‘비타민 B’가 있다. B는 ‘die Beziehung(베치웅)’의 B로 ‘관계’를 뜻한다. ‘비타민과 같이 좋은 관계’라고만 해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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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비리’ 강희락 징역 6년 선고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 설범식)는 10일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 운영업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구속 기소된 강희락(59·사진) 전 경찰청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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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 연 유상봉 … ‘함바 폭탄’ 터지나
임상규 강희락 전 경찰청장,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 등의 기소로 마무리되는 듯했던 ‘건설 현장 식당(속칭 ‘함바’) 비리 사건’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식당 운영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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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게이트 유상봉 “임상규에게 수억 줬다”
임상규 노무현 정부 시절 농림부 장관을 지낸 임상규(62) 순천대 총장이 건설현장식당(속칭 ‘함바집’) 운영업자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건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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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는 경찰의 경쟁력강화 방안 물었고 강희락은 두 달 만에 ‘3색 신호등’ 내놨다
20일 서울지역에서 시범 실시되면서 혼선을 빚고 있는 ‘화살표 3색 신호등’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국경위)와 경찰이 치밀한 조사 없이 외형적 성과를 내려는 의욕과잉에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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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건 정당방위 인정하기로
경찰이 술집 등에서 주먹다짐 등 싸움이 났을 때 무조건 양쪽 모두를 입건하던 관행을 바꾸기로 했다.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은 폭력 사건을 조사할 때 정당방위가 인정되면 입건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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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외부 공모도 가능하다”
경찰청이 내부 개혁을 위해 경찰조직과 별도의 범사회적 ‘경찰개혁위원회’ 설립을 청와대에 건의했다. 경찰은 또 경찰청장직 외부 개방은 물론 경찰대학 폐지 등도 수용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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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범사회적 경찰개혁위원회 구성할 때다
경찰은 공권력의 말단(末端)이다. 일반 국민이 가장 먼저, 가장 가깝게 접하는 국가의 실체적 권위다. 그래서 경찰은 ‘법치(法治)의 촉수(觸手)’라고 한다. 그런 경찰이 지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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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집 비리’ 강희락 구속수감
강희락(59·사진) 전 경찰청장이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집’) 운영업자인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27일 구속 수감됐다. 검찰이 강 전 청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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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검찰, 강희락 구속영장 재청구
서울동부지검은 25일 강희락(59) 전 경찰청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지난 13일 법원이 ‘범죄 혐의 소명 부족’을 이유로 강 전 청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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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희락씨 이르면 오늘 영장 재청구”
건설현장식당(속칭 ‘함바집’) 운영권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23일 오전 강희락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했다. 강 전 청장은 식당 운영업자 유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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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게이트’ 유상봉, 작년 5억대 반환소송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집’) 운영권을 따기 위해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상봉(65·구속기소)씨가 지난해 11월 문원경 전 행정자치부 차관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