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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골까지 ‘세종’이름 알렸다
강효(64) 줄리아드 음대 교수는 지난 15년을 “살아남기(survive)”로 표현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그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줄리아드 음악대학 최초의 한국인 교수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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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음악을 그림처럼 본다 ?
“제가 음악제에 참가하다니 쑥스럽습니다. 어색하기도 하고요. 독특한 작품입니다. ‘보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화 ‘쉬리’, 연극 ‘에쿠우스’ 등에 출연해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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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나무들도 노래에 취하고
2009년 제6회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정확하게 말하면 알펜시아 내 ‘뮤직텐트’에서 개최된다. 뮤직텐트는 이름 그대로 ‘텐트’다. 꼭 멋진 텐트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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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씨 줄리아드 음대 교수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59)씨가 미국 줄리아드 음대 교수로 후학 양성을 시작한다. 줄리아드의 교무.행정을 담당하는 로버트 로스는 30일 기자와 만나 "정씨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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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느낌!] 실내악 선율로 듣는 해돋이 소리
호암아트홀의 새해 첫 무대를 세종솔로이스츠(예술감독 강효)와 친구들이 연다. 뛰어난 독주 기량의 소유자들로 구성된 현악 주자들이 현악 4중주에서 6중주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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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계'가 더 나을까?
아르헨티나의 항구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스토르 피아졸라(1902~92)는 이곳 슬럼가의 캬바레.선술집에서 흘러나오는 댄스음악을 예술음악으로 승화시킨 작곡가다. 그는 65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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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해 위로하는 낙산사 산사음악회
제3회 대관령국제음악제 낙산사 산사음악회가 12일 밤 보타전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강효 예술감독이 이끄는 세종솔로이스츠 악단은 첫 곡으로 바흐의 관현악 조곡 3번 D장조 B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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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제3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제3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서울 무대에 진출했다. 강원 지역의 수해로 메인 무대인 용평 리조트 진입로가 유실돼 강원 지역 순회공연으로 성격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8일 예술의전당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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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도 맛보기 공연 … 영화 시사회처럼 '관객과 특별한 만남'
서울 로댕갤러리에서 한 공연기획사의 회원들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 11일 오후 6시45분 서울 태평로 로댕갤러리 앞에 기다란 행렬이 늘어섰다.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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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Cool 문화 피서 … 바닷가 음악제
이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와 피서철이 시작됐다. 피서철을 맞아 산과 계곡, 호수와 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며 레포츠를 즐기는 것은 기본. 밤이 되면 시원한 바람 맞으며 야외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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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선율로 전쟁 아픔 씻었으면"
▶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깨어남"을 초연하는 미국 작곡가 베자드 란즈바란.임현동 기자 한국전쟁의 상흔이 고히 잠들어있는 강원도 철원군 관전리 옛 노동당사 특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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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천국, 아스펜
▶ 아스펜 음악제의 주무대인 베네딕트 뮤직 텐트에서 7일 바이올리니스트 초량린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는 세종솔로이스츠. [아스펜 음악제 사무국 제공]▶ 스키 슬로프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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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평화 연주한다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에 평화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8월 3일 강원도 철원시에 있는 북한 노동당사 건물 앞 특설 무대에서 세종솔로이스츠가 재미 작곡가 김진희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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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관령 음악제, 미국 전역에 방송"
▶ 줄리아드 음대 출신 현악 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뉴욕에 있는 연습실에서 만난 예술감독 강효 교수. '지휘자 없는 최고의 실내 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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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이종상씨 등 5명 은관문화훈장 받아
국악인 황병기(左)씨, 한국화가 이종상(右)씨, 전 국립도서관 부관장 고(故) 박병석씨, 시인 고 신동엽.천상병씨 등 다섯 명이 20일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관광부가 수여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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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문화의 향기' 넘치는 평창의 여름
휴양 및 겨울 스포츠의 고장인 강원도 평창에 예술관과 오페라학교 예술인마을 연극인촌 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이같은 시설들은 전문 예술인들의 창작 및 교육장으로 지역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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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국제음악제 내년 첫선
강원도가 미국 애스펜(Aspen)음악제를 모델로 한 대관령 국제음악제를 2004년 창설한다. 이에 앞서 준비 행사로 12일부터 용평리조트 등에서 '2003 대관령 뮤직페스티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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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국악원 장기과정 열어 外
국악원 장기과정 열어 국악진흥회에서는 3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악원 문화학교 장기과정을 개설한다. 가야금.경기민요.판소리.무용.장구.거문고.피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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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국악원 장기과정 열어 外
*** 국악원 장기과정 열어 국악진흥회에서는 3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악원 문화학교 장기과정을 개설한다. 가야금.경기민요.판소리.무용.장구.거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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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1일 KBS홀에서 열린다. 이스트만 음대를 졸업하고 폴란드 피텔베르크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함신익(예일대 심포니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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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外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1일 KBS홀에서 열린다. 함신익(예일대심포니 음악감독)씨가 지휘봉을 잡고 줄리아드 음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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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공연 마친 세종솔로이스츠 강효 감독
"단원들의 개성이 강해 팀워크가 부족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개인기와 음악성을 살려 세계 정상의 실내악단을 만들고 있습니다. " 지난 2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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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세종솔로이스츠
예술의전당 주최 국제 밀레니엄 체임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세종솔로이스츠 내한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강효 (줄리아드 음대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한국계 연주자를 주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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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계소식] '애스펀' 갈라콘서트 출연 外
*** '애스펀' 갈라콘서트 출연 줄리아드 음대 출신 한국계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실내앙상블 '세종 솔로이스츠' (예술감독 강효)가 오는 22일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