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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50주년, 레드벨벳·황정민·임옥상도 나섰다
‘아침이슬’ 50주년을 맞은 김민기. 극단 학전측은 “‘아침이슬’은 이제 나를 떠난 노래라고 누누히 밝힌 만큼 이번 기념사업에 나서지 않는다”는 그의 뜻을 대신 밝혔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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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50년’…레드벨벳 웬디ㆍ황정민ㆍ임옥상 등 총출동한 이유는
대표곡 '아침이슬' 50주년을 맞은 김민기. 그가 대표로 있는 극단 학전 측은 "'아침이슬'은 이제 나를 떠난 노래라고 누누히 밝혔던 만큼 이번 기념사업에도 나서지 않는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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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여자’서 섭외 1순위 된 제시…판단 불가한 매력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멤버 은비로 고정 출연 중인 제시. [사진 MBC] “불편한 사람들 맞출 생각 없어 그냥 되게 버릇없는 女” 지난해 9월 가수 제시(3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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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女”에서 섭외 1순위 된 제시…판단 불가한 매력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멤버 은비로 고정 출연 중인 제시. [사진 MBC] “불편한 사람들 맞출 생각 없어 그냥 되게 버릇없는 女” 지난해 9월 가수 제시(32)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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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박은옥 40년 “매일매일 일기 쓰듯 노래했죠”
7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는 정태춘·박은옥 부부. 1980년 결혼해 함께 노래를 부른 세월만큼 표정도 닮아간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사람이 그런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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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넘어 사회 일기 써온 정태춘·박은옥 “시대가 날 깨웠죠”
정태춘 박은옥 부부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해요. 초기 노래가 개인의 일기라면, 80년대 후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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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3.31 문화가이드
━ [책] 2035 황제의 길 25년간 중국 전문기자로 활약한 저자의 시진핑 집권 해설서. 최근 ‘종신 주석’의 길을 마련하며 이른바 ‘황제’ 자리에 오른 시진핑이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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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시민 신해철 … 그 치명적 매혹
━ 책 속으로 신해철: 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 신해철: 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 강헌 지음, 돌베개 이제 와서 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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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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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TALK] 강헌 "우주는 가치의 우열을 두지 않는다 그저 다를 뿐"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야 삶이 궁금해져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다는 강헌은 “명리학은 모든 사람이 귀한 존재라는 걸 말하는 학문”이라고 했다.‘운명’을 말하는 음악평론가 강헌의 『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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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새해 지침서
새해 지침서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 1월 주제는 ‘행복한 한 해를 위한 지침서’입니다. 새해 초 행복한 한 해를 설계하기 위해 필요한 지침을 주는 책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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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사람들을 사랑한 사람, 신해철
고(故) 신해철(왼쪽에서 두번째)과 015B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 015B는 무한궤도 해체 후 멤버 정석원씨가 만든 새로운 그룹이었다. 신해철은 015B 1집 앨범 제작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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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 이상하다고? 인간이 더 그래
황신혜 밴드의 4집 의상은 김형태(왼쪽)가 손수 만들었다. 삽살개처럼 털을 두른 오른쪽이 허동혁. [사진 김재우] 때는 1997년, 문민정부 후기의 대중문화계를 놀래킨 사건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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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이젠 싱어송라이터라 불러주세요
유준상“그래 맞아요. 제가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면 다들 처음엔 웃어요. ‘설마 배우가 곡을 만들어?’하는 선입견이 있는 거죠.” 배우 유준상(44)은 유쾌하다. 예능감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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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음악평론가, 대낮 교통사고…동승자 사망
유명 음악평론가가 운전하던 외제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대형트럭을 들이받아 동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4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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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앞에서 오디션 받는 기분, 똑같이는 안 되네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30일 헌정음반 제작보고회에서 김현식의 외아들인 가수 김완제씨가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고 있다 3[왼쪽 작은 사진1]은 생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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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앞에서 오디션 받는 기분, 똑같이는 안 되네요”
지난달 30일 헌정음반 제작보고회에서 김현식의 외아들인 가수 김완제씨가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르고 있다 3[왼쪽 작은 사진1]은 생전의 아버지 김현식과 어린 시절의 완제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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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살롱
지난해 11월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천변살롱’이 앙코르 공연된다. ‘천변살롱’은 ‘오빠는 풍각쟁이’ ‘엉터리 대학생’ 등 일제 강점기 코믹송 장르였던 만요(漫謠)에 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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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국 투어 떠나는 소리꾼 '장사익'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 놓아 울었지…." '찔레꽃'을 부르던 가수 장사익(58)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9일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에서 열린 환송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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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한국 팝의 고고학 1960·1970'
▶ 윤복희 대중문화와 문화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던 1990년대 중반쯤 서울의 모 대학에서 대중음악 강의를 맡게 되었다. 비록 교양과목이었지만 그 대학의 학생회가 학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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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밤 지새운 '아침이슬'처럼…김민기 다시 웃다
올 가을은 김민기(53·학전 대표)의 계절인가보다. ‘아침 이슬’로 대표되는 70~80년대 시대 정신의 상징이었던 김민기를 재조명하는 작업물이 이달 들어 쏟아지고 있다. 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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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되어 돌아온 '오빠부대'
1982년 전국의 십대 소녀들로 하여금 비명을 지르게 했던 '비련'의 익숙한 전주와 도발적인 첫 주제가 터져 나왔을 때 잠실벌은 순식간에 가수왕 조용필의 마법에 걸려들었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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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가요 DB 구축 서둘러야"
"40여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하면서 아쉽게 생각했던 것은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가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대중가수를 소위 '딴따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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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와 힙합은 공생할 수 없는가
대중가요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대중가요는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 노래속에 담겨진 우리 사회의 자화상은 어떻게 변모했는가. EBS는 29일부터 4주 연속으로 '강헌의 시대로 본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