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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기 거취, 청와대 일각선 동정론
윤창중 스캔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날에 이어 14일에도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청와대에 출근도 하지 않았다. 시내 모처에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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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보도는 불법 방송 문제 있다 생각해 조사"
이경재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13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유사보도’ 채널에 대한 단속의지를 밝혔다. 그는 “유사방송은 실체적인 불법 방송”이라며 오락채널인 tvN의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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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욕 안 해, 그런 인간 아니다" 청와대 "거짓말 너무 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회견 이후 다시 잠적했다. [김성룡 기자] 강태화정치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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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미 기간 내내 감기약 복용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순방기간 내내 감기몸살로 주치의의 처방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창중 전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고 청와대 참모들이 이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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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창중 대변인 경질 '23세 女인턴 성추행설'
청와대는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도중 경질됐으며 미국 방문 일정 도중 귀국했다고 9일(현지시간) 확인했다.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미국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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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변인, 23세 인턴사원 성추행 혐의 경찰에 체포설
미국 워싱턴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오후 마지막 방문지인 LA에 도착했을 때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윤창중(사진) 청와대 대변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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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미 의회 영어 연설…북의 '병진정책' 비판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미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하기 위해 하원 본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워싱턴=최승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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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만나면 변해야 산다고 말할 것"
박근혜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유엔을 방문해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에 ‘대한민국은 더 한층 번영되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유엔과 항상 같은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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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미 출국 7일 오바마와 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5일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면서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시간 6일 오전 뉴욕에 도착해 동포 간담회를 하면서 10일까지 5박6일간의 취임 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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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미 선물, 한국화·도자기?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줄 ‘선물 리스트’엔 어떤 것들이 들어 있을까. 정상외교에 있어 선물은 어색한 관계를 풀어주는 윤활유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격에 맞지 않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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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2013 … 박 대통령의 '수출 DNA'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애착을 가졌던 ‘수출진흥회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했다. 박 전 대통령이 1979년 세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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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7명 돌아와도 단전·단수 안 할 듯
정부가 미수금 정산 문제 등으로 개성공단에 잔류하고 있는 우리 측 관리인원이 돌아온 뒤에도 당분간 개성에 전기와 물 공급을 중단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익명을 원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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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명 잔류 북 주장 수용한 배경
북한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응해 남한 측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려던 정부 계획에 돌출변수가 생겼다. 북한이 29일 북한 근로자에 대한 임금 정산 등을 요구하면서 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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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개성공단 철수령’ 중국과 사전 교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방미와 관련해 “한·미 동맹이 굳건함을 대내외에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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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북 주도권 잡아" "직접 나서는 건 자제를"
남북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 예상을 깬 박근혜 대통령의 초강수에 대해 “북한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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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북한, 카자흐스탄의 선택 따르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 문제에 대한 해결 방식으로 ‘카자흐스탄 모델’을 거론했다. 26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에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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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안철수? "민주당에 원심력" vs "세력 없인 힘들 것"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4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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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과학인재, 창업시장 나오게"
박근혜 대통령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미국 테라파워 회장이 22일 만났다. 빌 게이츠 회장은 박 대통령이 지금까지 여러 차례 창조경제의 성공 사례로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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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고 빼고 시청료 인상 추진
KBS 시청료 인상이 다시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영방송의 공익적 프로그램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원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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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대통령직속위원회 폐지 "법률 탓" 21개 중 6곳 정비 그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일자리 대타협 등에 대해 신속히 논의가 진행되도록 노사정위원회 가동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다. 청와대와 고용노동부는 곧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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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때 놓치면 안돼, 야당이 도와달라"
경제민주화를 놓고 청와대와 야당이 첨예하게 부딪친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통합당 상임위 간사단은 2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만찬을 했다.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인사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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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폐기물 처리 절실” 집념의 박 대통령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시대에 뒤떨어진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인 시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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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와대 오니 존안자료 없었다”
“청와대에 와서 보니까 자료가 없어요. 소위 존안(存案)자료 그런 게 없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민주통합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인사 검증이 미흡했던 점을 사과하며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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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릴레이 대화 신호 … 한반도 위기 출구전략 공조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2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존 케리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