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징용 조선인 넋 위로”…납골당 기증한 일본 스님
일제강점기 때 강제동원된 조선인 무연고 피해자를 위한 납골당을 기증한 나카지마 스님(왼쪽)과 이를 도운 해운 스님. 김현예 특파원 일제강점기 때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끌려와 생을
-
日승려, 징용 무연고자 위해 납골당 기증…"몇년 전에야 알게 됐다"
역사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얼굴을 붉히게 되는 이웃, 일본이다. 일본에서 한 승려가 나섰다.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끌려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도 고국으로 돌아가지
-
형제복지원 피해자 146명 늘어…600명 잡아 가둔 ‘학생 삼청교육대’ 실체도 확인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146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또 삼청교육대 사건과 관련해선 청소년 600여명이 강제로 끌려간 사실도 확인
-
[월간중앙] 독점분석 | 램지어 파문이 드러낸 일본 극우 ‘장학생’의 실체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램지어 교수, 일본 우익 후원받고 논리 개발 참여 막대한 자금과 로비력으로 세계 정치권과 학계 인맥 통해 日 극우 주장 전파 2020년 8월 15일 야
-
류석춘, 日 우익 잡지에 "위안부는 취업사기, 징용은 자원"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중앙포토 대학 강의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류석춘(65)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일본의 우익 성향 잡
-
“원장실 바닥엔 피” 형제복지원 끔찍한 증언 나온다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된 아이들 . [중앙포토] 국내 최대의 인권유린사건의 하나로 꼽히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 공공기관 공식 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온다. 부산시는
-
"원장실 바닥엔 피범벅" 형제복지원 끔찍했던 증언 나온다
2018년 9월 당시 오거돈 부산시장이의 사과 기자회견 중 오열하는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가족들. 황선윤 기자 국내 최대의 인권유린사건의 하나로 꼽히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
日 끌려가 공사장서 숨진 조선인···76년만에 고국 온다
12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 히가시무라야마(東村山) 시 사찰 국평사(國平寺)에서 '일제 강제연행 조선인희생자 유골봉환 추모법회'가 열렸다. 사진은 추도식 후
-
일제 학도병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정부 보고서' 통해 확인돼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가 우리나라 청년과 학생을 학도병으로 강제동원한 사실이 정부 보고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학도병을 보도한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 기사. [사진 행정안
-
히로시마 원폭 72주기…한국인 피해자 “어제처럼 기억 생생”
어릴 적 일본 히로시마에 살다가 원폭 피해를 당한 조옥이(80ㆍ여)씨. 하준호 기자조옥이(80ㆍ여)씨는 72년 전의 ‘그날’을 어제처럼 기억했다. 당시 일본 히로시마의 한 국민학교
-
질식사 24명, 압사 9명 … 들리는가 그들의 신음소리
━ [배영대의 걸으며 생각하며] 징용자의 무덤이 ‘산업혁명의 유산’으로 … 군함도의 진실 군함도 혹은 지옥도라고 불리는 섬 하시마. [사진 선인출판사]일본 나가사키시 나가사키항에
-
"전두환, 5·18 때 '군 시가전 준비…2시간 내 진압' 발언"
[중앙포토]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항쟁이 진행 중이던 80년 5월 중앙정보부장 서리 자격으로 언론인들을 만나 무력진압을 시사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보도됐다. 5일 한겨레에
-
멕시코판 '집으로 가는길'
▷ 이곳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지난해 11월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 30대 한국인 여성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억울하게 240일째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멕시
-
"반갑스무니다" 12시간도 안 돼 뒤통수 친 일본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6일 귀국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지지통신]26일 오후 2시 일본 중의원 문부과학위원회에서 일본의 교육을 총괄하는 문부
-
미국 대사관에 있다는 천광청 … 미·중, 신병처리 조용한 외교
중국 산둥성에서 가택연금 중이던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광청(왼쪽)이 이달 말 집에서 빠져나와 베이징에서 인권운동가 후자와 만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미국 정부는 가택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옆집 여자를 왜 힐끔거려요?”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추적르포] “노조 하던 사람은 사업도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었다”
▶30년은 훨씬 넘은 듯한 낡은 손수레가 옷보따리를 잔뜩 싣고 전태일 동상 앞을 지나가는 사이로 최신 유행 차림을 한 아가씨가 잡혔다. 1970년 11월13일, 그날 전태일은 혼자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⑤여성] 49. 여성 운동 40년사
▶ 1979년 8월 9일. 야당인 신민당사를 찾아 농성을 벌이고 있는 YH무역 여종업원들. ▶ 자신이 정신대 위안부였음을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 ▶ 94년 4월 서울민사지법
-
후쿠오카 징용 사망 한인 765명 신원 확인
일제강점기 일본 규슈 후쿠오카 일대 탄광 등에 동원된 한국인 징용자 가운데 숨진 76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동아일보는 후쿠오카 현 내무성 특별고등과(사상범을 담당하던 경찰 조직)
-
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
"일본은 징용韓人에 보상해야"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변호사연합회가 19일 일제시대에 한국인을 강제 연행해 노동을 시킨 일본 기업 두 곳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에게 사죄·보상을 촉구하는 권고
-
일본 역사교과서 과거 회귀
[도쿄〓오영환 특파원]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내용이 1980년대 초 '교과서 파동' 때로 되돌아가고 있다. 우파 학자단체인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 올
-
[정리안된 과거사 日징용 유해] 현황과 실태
태평양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지났다. 그런데도 강제로 끌려와 희생된 한국인 유해는 아직도 일본에 버려져 있다. 민간인의 유해는 정확한 실태조차 모르고, 군인.군속의 유해봉환 협상
-
[정리안된 과거사 日징용 유해] 걸림돌 및 해결책
군인.군속 및 민간인 희생자 전체 유해의 봉환이 삐걱거려온 것은 일본 정부의 책임이 크다. 정부가 보관 중인 군인.군속 유해 봉환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겠다고 고집하기 때문이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