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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피고지고 피고지고' 4년만에 재공연
만4년전이다.늘 물리적인 거리감 못지않게 심리적 거리감이 커서 관객들이 발길이 잘 닿지 않던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소극장에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이변의 주인공은 이만희 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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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오토바이
2년 일정으로 열리는'이만희.강영걸 연극축제'첫번째 작품. 각각 극작.연출가인 두사람은'불 좀 꺼주세요''피고지고 피고지고'의 동반무대를 통해 선후배의 정을 다지고 있는 연극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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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극작가들 (1)
영국인들은'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제국주의의 오만이 서린 이 말의 뜻은 물론 셰익스피어의 위대성을 강조한 것이다.4백여년전 셰익스피어가 평생에 쓴 37편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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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강영걸 연극축제 내달 5일부터 20개월간 작은두레극장서
국내 연극무대에서 이른바'컬트문화'의 경외대상자가 있다면 그 첫번째 자리는 연출가 강영걸(54)씨와 극작가 이만희(43)씨의 차지가 아닐까 한다. 10년 터울을 극복하며'붕우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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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벅찬 '전도연 길들이기'
힘에 벅찬 '전도연 길들이기' 선배가 쌓아놓은 전통잇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닌가 보다.현재 대학로 하늘땅 소극장에서 공연중인 영국작가 윌리 러셀의'리타 길들이기(강영걸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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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산에 새벽 만취운전 사고낸뒤 음주측정 거부 입건
인기가수 강산에(34.사진.본명 강영걸)씨가 16일 새벽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강씨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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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마크스의 에로틱 뮤지컬 '바디 숍' 공연
…월터 마크스의 에로틱 뮤지컬 '바디 숍'이 22,23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유진 오닐의 희곡'얼음상인 돌아오다'를 극작가이자 작곡가인 마크스가 뮤지컬화한 이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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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도연 연극 데뷔-"착한 며느리"서 말괄량이 변신
TV일일드라마.사랑할 때까지'의 착한 막내며느리 전도연(사진)이 연극무대에 데뷔한다. 오는 19일부터 서울 대학로 하늘땅소극장 2관 무대에 오를.리타 길들이기'.잊혀질 만하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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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연극 연출가
3년전이다.중견연출가 심재찬(44)씨가 목돈을 만졌다고 해서연극계가 온통 떠들썩했다.20년 가깝게 연출가로 외길을 걸어왔지만 그는 돈과 무관했던 터였다. 그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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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극작가,강영걸.이만희/한태숙.정복근 찰떡궁합 콤비
.강영걸과 이만희/한태숙과 정복근'. 도통 연극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작품이라면 한번쯤 보라고 권하고 싶다.연극인치고 자신의 작품에혼을 불어넣지 않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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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극단 초대단장 人選 고심
서울시립극단 창단이 12월중으로 임박함에 따라.단장 인물론'이 무성하다. 벌써 2년전 원로극작가 차범석씨를 뽑아놓고도 서울시의 인준을못받아 좌초한 경험이 있는 연극계로서는 온통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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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름다운 거리"
오늘의 한국을 만든 주역들인 50대가 감원과 명예퇴직의 대상에 오르며 위기를 맞고 있다. 『아름다운 거리』(이만희작.강영걸 연출,대학로극장)는 이들을주인공으로 삼아 사회의 뒷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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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거리
훈훈한 사람들의 살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작품.극작가 이만희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와 유영환.김주승.성병숙 「트리오」의 깔끔한 연기도 볼만하다.다만 개막초기라 감정과 호흡조절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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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 '40代 독무대' 활짝
신세대들의 거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그 자리를 누가 메울까.30대들의 자기주장을 담은 TV드라마 『애인』이 인기를 끄는등 그 빈자리의 주인으로 30,40대가 「뜨고」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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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막내리는 '불좀 꺼주세요'여주인공 이동희씨
92년1월 대학로에서 초연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기공연을 지속해온 연극 『불좀 꺼주세요』(이만희 작.강영걸 연출)가오는 7월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중년 남녀의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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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7일 폐막"불 좀 꺼주세요" 여주인공 이동희
92년1월 대학로에서 초연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기공연을 지속해온 연극 『불좀 꺼주세요』(이만희 작.강영걸 연출)가오는 7월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중년 남녀의 사랑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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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72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 영화계에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을 연극으로 꾸몄다. 어린 시절부터 아빠를 동경해 오며 통속적인 결혼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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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리버』 공연-예술인회관 건립기금 마련
찰스 디킨스의 원작소설을 각색한 뮤지컬 『올리버』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대학로의 연극인들이 합동으로 펼치는 공연이란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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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좀 꺼주세요
92년 1월부터 94년12월까지 3년동안 총1,357회 공연기록을 세운 작품의 앙코르 무대.첫 무대에 섰던 최정우.정재진.이도경.민지선등 4명과 이재희.박은주가 공연한다.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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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예술단 '새울림'창단축하宴
사물놀이 한울림 부설 청소년예술단「새울림」의 창단축하연이 20일밤 서울 호암아트홀 로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姜善泳 국회문공위원.李在禎 성공회신학대 총장.金德洙 한울림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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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관객층 겨냥 3시공연 큰 호응
주부관객을 겨냥한 오후3시 공연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연극공연은 오후4시30분.7시30분등 하루 두차례 올려지는 것이 일반적.이중에서 최근 일부 작품들이 4시30분 공연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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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극단 가교가 선보이는 악극무대.눈발이 흩날리는 흥남부두에서 헤어져 평생 눈물로 세월을 보낸 금순과 봉식의 슬픈 얘기가 눈물을 자아낸다.주제곡 『굳세어라 금순아』를 비롯,『비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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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여자의 소설" LA외출
한국연극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올해 가장 좋았던 연극 1위로 선정되고 서울연극제에서 남녀 주인공 모두 연기상을 받은 극단 민예의 『그 여자의 소설』(엄인희 작,강영걸 연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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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인기 1위 연극協 설문조사결과
우리 관객들은 연극배우 윤석화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연극협회(이사장 정진수)가 발행하는 『한국연극』 12월호가 관객 11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소 연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