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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영화 파묘…실수로 대중영화 됐다”
한반도 모양 하늘을 담은 ‘파묘’ 특별 포스터가 식민 잔재 소재와 맞물려 화제다. 일러스트레이터인 관객이 그린 팬아트에서 착안했다. [사진 쇼박스]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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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대중영화 됐다"…16일 만에 '파묘'에 벌어진 일
영화 '파묘'(2월 22일 개봉)가 개봉 16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들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쇼박스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흥행작이 탄생할까. 지난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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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국뽕 반공영화 논란 휩싸인 인천상륙작전 과연 흥행할 수 있을까
27일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이 '국뽕' 영화(지나치게 애국심을 고취하는 영화)라는 논란 속에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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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귀향' 신드롬 심층 분석
아무도 이 같은 선전을 예상하지 못했다.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귀향’(2월 24일 개봉, 조정래 감독)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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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크린 놀랄 장면 많겠군
스릴러 장르의 초(超)강세, 현실적인 재난영화, 명감독과 젊은 배우들의 귀환. 2016년 한국영화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다. 지난해 ‘악의 연대기’ ‘특종: 량첸살인기’ 등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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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15인의 추천…'매거진M' 선정 올해의 영화
우리에게 기쁨을 준 올해의 영화를 흥행 결과로만 따질 수는 없다. 박스오피스 성적은 조금 아쉬웠지만 magazine M 필진들이 저마다 가슴에 담아둔 2015년 최고의 영화 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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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히말라야 vs 대호, 주말 자존심 대결
지난 16일 동시 개봉한 ‘히말라야’(이석훈 감독)와 ‘대호’(박훈정 감독). 두 영화는 비슷한 점이 많다. 일단 두 영화 모두 설산(雪山)이 배경이다. 장대한 영상 속에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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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매거진 M이 뽑은 2015 올해의 영화
올해의 영화’를 뽑는다는 건, 결국 그해에 가장 좋은 영화를 가리는 일이다. 이를 위해 2015년 개봉작 중 관객에게 널리 사랑받았던 100편의 흥행작을 먼저 추렸다.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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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300m 설원 파노라마, 조선 호랑이 부활…드론·CG 영상 실감나네
영화 ‘히말라야’(왼쪽)는 네팔과 몽블랑 로케이션을 통해 엄홍길 대장(황정민)이 이끄는 휴먼원정대가 험준한 산에 오르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진 CJ E&M, NEW]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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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공룡 테마파크, 이번엔 유전자 조작 괴물
22년간 봉인됐던 쥬라기 월드에 입장할 시간이다. 스티븐 스필버그(69) 감독의 역작이었던 ‘쥬라기 공원’(1993)의 속편 ‘쥬라기 월드’(콜린 트레보로우 감독)가 11일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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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함성 속에 잊혀진 포성 … 그날의 여섯 용사 되살리다
한·일 월드컵의 축제 분위기가 전국을 뒤덮었던 2002년 6월 29일, 서해 바다는 비극적 사건으로 붉게 물들었다. 북한의 함포 공격으로 시작된 30분간의 격전으로 참수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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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의 여자 전도연, 칸이 주목하다
‘무뢰한’에서 전도연은 술집 마담이자 살인자의 여자인 혜경을 연기했다. [사진 CGV아트하우스] “도전적인 역할을 배우 전도연은 능수능란하게 끌어안는다.”(스크린 인터내셔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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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그 자체가 역사 … 스필버그·올리버 스톤 감독도 ‘역사가’
관련기사 “위안부 할머니 아픔 있어선 안 될 일인데… 영화로 모두 알릴래요” 국내에서 위안부 문제는 다큐멘터리나 독립영화가 간혹 다뤘을 뿐 상업영화에 등장한 적은 거의 없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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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해본 콩닥콩닥 로맨스 … 늙어서 이런 영화 찍으니 좋네요
‘장수상회’에서 성칠 역을 맡은 박근형. 장수마트의 모범 직원이자 까칠한 노인이던 성칠은 금님(윤여정)을 만나고 달라진다. 박근형은 “오랜만에 로맨스 연기라 설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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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보다 무자비할 순 없다, 괴물이 된 권력 '리바이어던'
영화 ‘리바이어던’의 한 장면. 거대한 고래 뼈가 성경의 괴물 리바이어던을 암시한다. [사진 오드]평범한 중년 가장이 공권력에 밀려 하루아침에 평생 살아온 집을 잃는다. 만약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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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 왜?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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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 왜?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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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 부조리 파헤치며 카타르시스 선사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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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남서 액션 배우로 거듭난 ‘용의자’ 주연 공유
‘용의자’에서 짜릿한 액션 연기를 시도한 공유. 그는 한강에서 뛰어내리는 장면, 절벽에 매달리는 장면, 자동차로 계단을 거꾸로 내려가는 장면을 이 영화의 액션 ‘빅3’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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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눈 뜬 스크린, 사회에 말을 걸다
올해 한국영화는 수컷 냄새가 물씬 풍겼다. 체제와 권력에 희생된 개인, 계층갈등 등 충무로가 사회성 강한 소재에 주목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당연 남자배우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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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청사, 우리 건축에 어떤 숙제 남겼나
서울시 새 청사는 디자인적으로 얼마나 성공했을까.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 시티: 홀’은 이를 둘러싼 문제를 총체적으로 탐구한다. 건설현장 사람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댄다. [사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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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 다니엘 헤니, 코미디 본능 누르고 이번엔 매력남 악당
매력남 다니엘 헤니(34·사진)가 ‘스파이’(5일 개봉·이승준 감독)의 악당 라이언으로 6년 만에 한국영화에 돌아왔다. ‘스파이’는 최고의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그의 직업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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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웃기기, 액션보다 힘들었죠
배우 이병헌(43)이 할리우드 이력서에 또 한 항목을 추가했다. 액션영화 ‘지. 아이. 조’ 시리즈 1, 2편(2009, 2013)의 냉혈한 킬러 ‘스톰 쉐도우’로 할리우드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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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신드롬 어디까지 …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북한 최정예 요원 원류환으로 나오는 김수현(오른쪽)과 그를 흠모하는 후배 요원 리해진 역의 이현우. [사진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우 김수현(25)의 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