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정상화하라" 트럭시위까지…내홍 겪는 제약사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사옥. 우상조 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내홍에 휩싸였다. 정기 주주총회에 즈음해 지배구조 문제와 조직 직제 개편, 신사업 추진 등 현안을 둘러싼 내
-
국내 첫 발기부전제도 만든 '박카스 아버지'…강신호 회장 별세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 중앙포토 '박카스의 아버지'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이 3일 오전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강 명예회장은 고 강중희 동아쏘시오그
-
나무에 물 주는 호스, 2m 바람벽 … 폭염·태풍 이겨낸 무주 사과 장인
전북 무주의 사과 장인 이보상씨가 자신의 과수원을 둘러보고 있다. 이씨는 한해 100t 가량의 사과를 수확한다. [이수기 기자] 지난 5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한 과수원. 해발
-
효성·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때도 홍보 맡은 박수환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박수환(58·여) 대표가 22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 대표가 22일
-
동아제약 3세 경영체계 본격화
동아제약이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 했다. 동아제약은 4일 용신동 본사에서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문약 자회사 동아ST, 일반약 자회사 동아제약 이사회를 열고 각사 대표이사를
-
[인사] 우리들제약 대표이사에 강문석씨
우리들제약은 6일 강문석(50·사진) 전 동아제약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차남으로, 2007년 부친과 경영권 다툼을 한 뒤 물러나
-
LG 사기진작·성과보상 큰 폭 승진 인사
LG 주요 계열사와 지주회사가 17일 임원 정기인사를 했다. 주력사의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상보다 승진자를 많이 내는 등 ‘통큰’ 인사를 했다는 평이
-
APEC 건배주 ‘천년약속’ 살린다
위스키 J&B와 와인을 수입 판매하는 수석무역이 200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건배주인 ‘천년약속(사진)’ 살리기에 나섰다. 25일 부산에서 열린 ㈜천년약속 임시 주주총회에서
-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아들아, 널 용서하마”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의 경영권 분쟁을 겪었지만, 지난달 29일 창립 75주년 기념식에 임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얼굴은 밝아 보였다. 그는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
[피플@비즈] 강문석 동아제약 이사 사임
강문석 동아제약 이사가 22일 등기이사직에서 자진 사임했다고 동아제약이 밝혔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2남인 그는 3월 등기이사에 복귀했으나 현 경영진과 경영권 마찰을 빚다가 8
-
활발해지는 '펀드 액티비즘'...경영권 분쟁서 '힘' 과시
동아제약 경영권을 놓고 강신호 회장 측과 차남인 강문석 이사 측이 물고 물리는 다툼을 보이던 지난 10월 중순, 현 경영진은 2004년 강 이사가 K씨에게 20억원을 무이자로 빌
-
[Briefing] 동아제약 주총, 강문석 이사 측 선임안건 부결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31일 열린 동아제약 임시 주주총회에서 강문석 이사가 제기한 이사 선임안건이 부결됐다. 전체 주식의 57%인 571만여 주가 의결권을 행사했다. 추가 이사 후
-
강문석 이사 “경영권 포기 … 아버지 뜻 따를 것”
부자지간(강신호 회장-강문석 이사)의 다툼으로 몸살을 앓았던 동아제약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강 회장의 2남인 강문석(사진) 이사는 26일 “동아제약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노
-
[특별기고] ‘不倫 열광’의 진화심리학
남녀 불문, 왜 사람들은 불륜을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고 말하나? 불륜을 ‘번식 본능’만으로 설명 가능한가? 같은 불륜도 남자와 여자가 달리 해석되는 이유는? 진화심리학으로 그 궁
-
'동아제약 분쟁' 현 경영진 유리해져
동아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사주를 매각한 것에 대해 법원이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 북부지법 민사12부(김용대 부장판사)는 25일 동아제약이
-
[CoverStory] 자산운용사 거수기는 옛말
그래픽 크게보기 펀드의 총 운용 자금은 300조원이 넘는다. 주식형 자금만 따져도 130조원에 육박한다. 그러다 보니 신자본주의 시대에서 ‘권력’ 역할도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
동아제약 지분 7.9% 가진 미래에셋 "현 강신호 회장 체제 지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에서 강신호 회장 등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 주기로 했다. 이로써 3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
동아제약 임시주총 D-8 … 경영권 어디로
동아제약의 경영권을 가름할 임시주총(31일)이 다가오면서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과 강 회장의 2남 강문석 이사 진영 간의 우호세력 확보전이 치열하다. 강 이사는 22일 서
-
“아버지 잘 모시고 주주가치 높이자는 것”
강문석(사진) 동아제약 이사는 한사코 인터뷰를 고사했다. 13일 중앙SUNDAY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강 이사는 “지금 이 순간도 회장님(아버지)을 존경한다. 부자 간의 경영권
-
동아제약 31일 주총 … ‘박카스 父子’의 속내
31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박카스 패밀리’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아버지인 강신호(80) 회장의 지지를 받는 강정석(4남·43) 대표이사 측은 강문석(차남·46) 이
-
“아버지 잘 모시고 주주가치 높이자는 것”
강문석 이사 관련기사 동아제약 31일 주총 … ‘박카스 父子’의 속내 강문석(사진) 동아제약 이사는 한사코 인터뷰를 고사했다. 13일 중앙SUNDAY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강
-
동아제약 31일 주총 … ‘박카스 父子’의 속내
강신호 회장 12일 저녁 서울 용두동 사옥에서 만난 강신호(사진) 동아제약 회장은 “(이번 사태는) 가족 간 전쟁이 아니라 부실 경영인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미 FTA로 글로벌 제약사 몰려올 텐테 … 국내 ‘빅2’ 는 지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으로 제약업계가 빠지지 않았다. 신약으로 무장한 미국 제약사가 특허권 보호를 더 강도 높게 요구하면, 카피 약 개발에
-
[피플@비즈] 강문석 동아제약 이사 임시 주총 요구
강문석 동아제약 이사는 수석무역·한국알콜 등 주주들과 함께 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동아제약 측이 19일 밝혔다. 현재 사외이사 2명을 포함해 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