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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처럼 불덩이 날아" 조선실록도 양간지풍 악몽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5일 새벽까지 강풍을 타고 여러갈래로 나뉘어 번져 마을과 건물이 불타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시내의 건물 주변이 온통 불에 휩싸여 있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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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로 학교 지킨 교사들, 불 200m앞 기록물 사수한 판사들
[JTBC] "불화살이 날아오는 것 같았다" 4일 강풍이 불던 강원도에서 불씨가 날아다니며 산불이 옮겨붙는 모습을 묘사한 말이다. 이날 강원도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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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0m 양간지풍의 저주…‘도깨비불’ 수백m 날아가 번져
━ 강원 초대형 산불 4·5일 이틀간 강원도 고성·강릉 일대에서 산불이 빠르게 번지게 된 데엔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고 불리는 강풍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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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언제 돌아오세요'…목줄 묶여 숯검댕이 된 강아지
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진 속초시 장사동의 한 마을에서 발을 불에 그을린 강아지 한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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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동해 산불 주불 진화 완료"…17시간 만에 산림 250㏊ 잿더미
5일 전날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마치 폭탄이 폭발하듯 불타오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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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강원도 산불 현장…대통령, 총리, 장관, 여야 지도부 각각 대응 나서
강원도 산불에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여야 지도부가 각각 대응에 나섰다.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전안전부 장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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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 대출금 만기 최대 1년 연장 해준다
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져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전소됐다. [뉴스1]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피해지역 주민은 대출 만기를 최대 1년까지 늦춰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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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버스 불타" 체험학습 간 학생 29명 극적 탈출
5일 전날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마치 폭탄이 폭발하듯 불타오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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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부른 산불 잠정원인은 300만원짜리 전신주 개폐기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고성 산불의 원인이 당초 지목된 변압기가 아닌 전신주에 달린 일종의 차단기 역할을 하는 개폐기였던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5일 한국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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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을 사수하라' 소방관들 눈물겨운 밤샘 사투
소방대원이 5일 밤 고성지역의 한 펜션을 태우는 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뉴시스] 고성 산불은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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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하늘에서 본 산불 현장, 축구장 500개 넓이 폐허
강원도 산불 이틀째인 5일 오전 속초시의 한 폐차장에 주차됐던 차량들이 전소돼 뼈대만 남았다.[연합뉴스] 4일 저녁 7시를 전후로 시작된 강원도 산불이 밤 사이 고성군,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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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이어 강릉 옥계도 주불 진화 완료… 인제도 막바지 총력
지난 4일 발생했던 강원도 고성 산불과 강릉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 인제에서는 막바지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오전 속초시의 한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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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불 525㏊ 소실…축구장 735배 불태워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속초까지 번졌다. 5일 오전 속초 장사동 인근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4일 강원도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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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4개 학교 피해 52개교 휴업, 초등돌봄 교실 운영
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중학교의 건무 일부가 불길에 휩싸여 에어컨 실외기가 녹아있다.[연합뉴스]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4개 학교의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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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재난사태’ 선포
5일 전날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평릉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마치 폭탄이 폭발하듯 불타오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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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로 고속도로·국도 통제… 중단됐던 열차는 운행재개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지역을 덮친 산불로 도로와 철도가 끊기면서 주민들의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5일 오전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 미시령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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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해 산불, 폭격 맞은 것처럼···동트자 처참했다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이 이틀째 계속된 5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의 한 폐차장에 차량들이 산불로 인해 전소돼 있다. [뉴스1] 화마(火魔)가 지나간 고성·속초 지역 처참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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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고성 산불 11시간여만 에 주불 진화 완료”
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진 속초시 장천마을에서 완전히 타버린 가옥 근처에서 소방대원이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이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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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면적 539배 태우고, 확산중인 동해안 산불
밤사이 강풍을 타고 번져 고성·속초, 강릉, 인제, 동해를 집어삼킨 산불을 잡기 위해 5일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다. 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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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적 집어삼킨 ‘동해안 불바다’…사망 1명·부상 11명 인명피해 속출
4일 오후 7시 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 식당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강풍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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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에 헬기 51대·1만3000명 투입…단일 화재 가장 큰 규모
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진 속초시 상공으로 산불진화용 헬리콥터가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밤사이 강풍을 타고 번져 인제, 고성·속초, 강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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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간지풍·도깨비불 동시 습격···강원도 곳곳 초토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속초까지 번졌다. 5일 오전 속초시 장사동 인근 산림이 불에 타고 있다. 장진영 기자 4일 오후 7시 17분 강원 고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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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큰 산불도 4월 고성서 발생…2명 숨지고 2만㏊ 태워
지난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에서 난 산불이 확산돼 속초시 한 도로에서 버스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연합뉴스] 강원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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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다 '양간지풍'의 저주, 벌써 여의도 면적 불태웠다
지난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인해 한 식당이 불타고 있다.[연합뉴스] 강원도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