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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대원이 강도
25일 새벽 1시30분쯤 서울 충무로 5가 19의 2 제일주차장 옆길에서 서울 중부 경찰서 필동 파출소 소속 방범대원 김용호씨 (25)가 길 가던 강미숙 양 (24·서울 충무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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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영동·영남에 지진|오늘 영시28분부터 26초동안 진앙지 울진북동 45km해저|울진·대구지방 진도3|강릉·청주2, 서울은1
지난 2월14일 서울근교에서 진도3의 지진이 발생한데이어 15일만인 1일새벽 울진앞바다에서 또다시 같은 강도의 약진이 발생, 잠자리에 들었던 영남·영동·충청지방 주민들을 크게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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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숙부처남의 권유로 영정그리려 갔다가 헛걸음|일인서장이 소문듣고 요릿집에서 환대|강릉유지 몇사람이 그림을 주문
선전에 몇차례 입선, 화식에 장우성이란 성명3자가 오르내리자 내게는 별의별 일이 다 생겼다. 초여름이었는데 하루는 나보다 3살아래인 막내숙부의 손위처남 김형진씨가 화실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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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11명 표창|소외된 약자에 복지혜택을|유대법원장, 인권언선 기념사
제33회 세계인권선언일기념식이 10일상오10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유태흥대법원장·남덕우국무총리·이종원법무부장관·김두현대한변협회장등 관계인사와 공무원·학생등 1천5백여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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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경비정 침몰
【주문진=연합】명태잡이 어선을 구조하러 나갔던 연안 경비정이 침몰, 타고 있던 경찰관 5명과 군청직원1명등 6명이 모두 실종됐다. 2일 상오9시30분쯤 승조원 6명을 태우고 미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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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없이 낙태수술 주사잘못 산모 숨져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5일 의사면허도 없이 낙태수술을 하다 주사를 잘못 놓아 1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전종환 씨(54·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덕풍리 369)를 의료법위반·업무상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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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빼내 미로 달아난 은행대리 누나 구속
서울중부경찰서는 3일 은행 돈 2억 3천여만원을 빼내 부인과 함께 미국으로 달아난 서울 신탁은행 본점 영업 1부 대리 원영균씨(37)의 큰누나 원의자씨(43·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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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였기에…비운의「80평생」|고종의 서녀 이문용 여사의 사록을 들어보면
【전주=김수길·장남원 기자】삼단 섬들에 쑥색 고무신 한 켤레가 단정히 놓여있다. 이태조의 어진(어진=임금의 초상화)을 모신 경기전(전북 전주시 풍남동 3가102) 안뜨락 양지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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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1년 전에 사망한 남편과 살아있는 이웃 유부녀를 상대로 간통협의가 있다고 미망인이 고소를 제기했다. 부산시중구연주1동 신 모씨(36·여)는 3일 작년에 교통사고로 숨진 남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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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칼라」도명|대리점미끼 사취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유명 「필름 회사와 상호가 비슷한 유령회사를 차린 뒤 특약점 계약을 해주겠다며 4천3백여만 원을 사취한 임춘산씨(26·서울 제기동423) 와 임양섭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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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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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암표상 단속 1명 검거 즉심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추석절 고속「버스」표를 무더기로 사 공장지대에 팔려던 이준희(33·서울 중계동415)를 즉심에 넘겼다. 이씨는 24일 새벽4시45분쯤 서울여의도 5·16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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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바가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소서)이자 휴일인 8일 섭씨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전국을 휩쓸어 광주 32도 5분, 진주 32도 2분, 서울 30도 8분까지 수은주가 치솟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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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이 위로금|산불진화 순직서장
박정희대통령은 28일 산불진화작업으로 과로 순직한 김천경찰서장 김문기 총경 유족에게 금일봉을 전하고 위로했다. 박대통령은 또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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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청장·4지사 등 발령
정부는 26일 공석중인 국세청장에 김수학 경북지사를, 관세청장에 김재현 전 철도청장을 임명, 발령했다. 정부는 공석중인 경남지사 등 4개 지사 및 치안본부장을 비롯한 경찰 수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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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로 일하던 예주인집 털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3일 김민석씨(25·서대문구 응암동 241의34·특수절도전과2범)등 일당 3명과 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산 서기선씨(40·서울강서구화곡동 주공「아파트」21동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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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격증 취득시험|절차 번거롭고 필요 없는 서류 수두룩
급격한 산업화로 직장마다 일정한 자격을 요구하는 직종이 늘어나고 있으나 자격증을 따는데 필요한 절차나 조건 등이 너무 까다롭고 번거로와 지원자들이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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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60여척 독도영해 침범
【속초·강릉·부산】일본어선 60여척이 7일 독도 동남쪽 2「마일」안까지 한국영해를 침범, 불법집단조업을 하다 만43시간후인 9일 상오10시30분쯤 영해 밖으로 물러났다. 해경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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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기자기한 5개 코스
전장 87·7km로 5개 구간중 가장 짧은 곳. 또 「코스」의 높고 낮음과 굴곡이 적당하게 이어져「레이스」에 가장 적합하다. 따라서 각 「팀」은 이 대장정의 첫 「스테이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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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혹한
9일 상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가 기습, 청주는 최저 영하 11도7분, 서울이 영하 9도9분 등 평년보다 5도 가량 낮았다. 전방의 백암산은 영하 22도5분, 향로봉·대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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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훔쳐 강도 원정길
【춘천】평창경찰서는 4일 최모군(18·서울 관악구 봉천동) 이모군(17·서울 관악구 사당동) 박모군(19·서울 관악구 사당동) 유정식군(23·서울 관악구 사당동314의11)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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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전화 놔준 독지가에게 감삿장 김내무장관
김치열내무부장관은 강릉경찰서 안목파출소에 일반 전화를 놓아준 박재홍씨(중구저동앙의1)에게 27일 감삿장을 전했다. 박씨는 지난 8월 동해안에 피서를 갔다가 급히 연락할 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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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백95명 이동
내무부는 8일 일선경찰서장 1백15명을 전보발령하고 총경승진후보자 14명을 승진 발령하는 것을 비롯, 총경 급 간부 1백95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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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47년 7월말 아침 학련본부위원장실인 나의 방으로 송원영 선전부장을 비롯, 전국 각도 계몽대장들이 들어섰다. 학련기를 앞세워 떠나는 학련계몽대였다. 그 명단은 ▲강원=송원영(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