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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집안 꾸미기 가구 한쪽에 몰면 포근한 느낌
때아닌 가을폭우가 할퀴고 지나가 집 주위가 어수선하다. 이번 주말께 엔 온 가족이 협력해 집 안팎을 손질하면서 남아 있는 여름용품들을 정리하고 실내를 차분한 가을분위기로 바꿔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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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에 15만인파로“북새통”/강남일대 교통체증 5시간(주사위)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개점2주년 기념행사로 KBSTV 프로그램 「언제나 젊음」이 1일 오후1시부터 이 백화점 7층에서 진행한 무의탁노인돕기 바자에 15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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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난 농정 억울한 농민(촛불)
『농어민 후계자는 정부가 뽑은 사람들 아닙니까. 그런 우리들이 서울에서 집회를 갖는 것조차 겁낼 정도로 정부가 농정에 자신을 잃고 있으니….』 29일 오후10시 서울 강남 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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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검색 “겉핥기” 무사통과/법원앞 법정증인 살해범 추적 문제점
◎주범 변 사촌만나 도피자금 받아/은신예상지 내장산 그냥 지나쳐 서울지법 동부지원앞 법정증인 살해사건은 주범 변운연(24)의 자수로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수사기관의 연고선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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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얼린 늑장 한파|윤화·지각소동
눈발이 겹친 지각한파가 주말을 기습, 전국이 얼어붙고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호남지역은 눈발이 내리면서 얼어붙어 서울의 경우 0.4∼2c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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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사재기 소동|일부 아파트촌 "수해 대비한다"
○장마철 폭우 피해로 서울에서도 일부지역이 물에 잠기고 수도물·전기·가스공급이 중단되었던 지난 27일, 그 지역 슈퍼마킷에서는 또 한차례 생필품 사들이기 열풍이 휩쓸었다. 특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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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수재는 새로운 도시형 재난
―6일 간격으로 융단폭격하듯 서울·수도권·금강유역·남해안 일대를 휩쓴 폭우로 6백여명이 숨지고 4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미증유의 재난도 태풍 앨릭스의 소멸로 일단 숨을 죽인것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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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배수펌프 용량 너무작다
「수도 서울의 완벽 치수」를 장담했던 한강종합개발사업이 끝났지만 물난리는 계속되고 특히 폭우때 내수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한 유수지들(46개)은무용지물이었다.한강이나 하천이 수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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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가구 이틀째 식수난|전기·전화·가스·수도 끊겨 고통
이번 물난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공시설이 맥을 못쓴 것으로 수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시가스도 끊겨 당장 먹고 마시는데 큰 불편을 겪었으며 전기·전화도 한꺼번에 끊겨 침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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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서해쪽으로 온다
27일 새벽 수도권을 기습한 집중호우는 1백여명에 이르는 인명피해와 6만여명의 이재민을 내는등 인명·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8일 1백∼3백㎜의 호우를동반한 태풍 앨릭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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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수도권 강타
휴일밤과 월요일 새벽을 기습한 집중폭우에 수도권이 마비됐다. 태풍 셀마와 금강연안 대홍수에 이어 26일밤부터 서울·경기·강원 영서지방일대에 퍼붓기 시작한 집중폭우는 27일새벽 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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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행정, 전면 재점검하라
이번엔 서울·경기일원에 폭우가 쏟아졌다. 26,27일밤사이에 쏟아진 비만해도 몇백mm로 집계되는 집중호우였다. 비는 날이 새어도 계속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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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온 「출혈성폐렴」보도되자 보사부서 엉뚱한 불평
○…출혈성 폐렴 (렙토스피라)의 발생사실이 6일 중앙일보에 단독 보도되자 보사부 당국자들이 크게 당황. 한 간부는 『앞으로 누가 논에 들어가려고 하겠느냐. 추수철에 농민들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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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사 등 업체들 복구지원"경쟁"
○… 가전3사를 비롯한 라면·연탄·조미료·가구 등 생필품제조업체들은 수해지구에 복구 지원 반을 파견, 물에 젖은 가전제품의 수리·상품의 교환·가구손질 등 서비스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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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 고속버스표 강남터미널에서 예매 | 기간도 6일까지
교통부는 1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여의도 고수부지가 물에 잠김에 따라 8월 27일부터 고수부지에서 해오던 추석고속버스 승차권 예매장소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로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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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태부족…배수문도 허술|서울침수…무엇이 잘못됐나
이번의 물난리는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천재였다. 그러나 평소 유수지의 배수펌프를 보다 증설하고 하수구의 관리를 철저히 했더라면 피해를 상당히 줄일수있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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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현장을 뛴 취재기자 방담
12년만에 맞는 수해는 수도권을 마비시켰다. 불과 3시간만에 쏟아부운 1백 53mm의 집중호우에 서울시의 수방대책은 백기를 들고 말았다. 빗속을 헤맨 취재기자들의 노트에는 수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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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개발로 쌓은 모래·자갈|강남쪽 하수막아 침수 소동
이번 비피해의가장 큰 특징은「적은비의 내수침수」. 현재 한강에는 암사동에서 김포에 이르기까지 전장36km에 대규모 한강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강양안에 분류하수관로를 매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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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함께 낙뢰
▲26일 하오6시30분쯤부터 서울시내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벼락이 떨어져 곳곳에 변압기가 파손되고 고압선이 끊어지는 바람에 신촌일대등 20여개동에서 정전소동을 빚었다. 이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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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선 산사태|일가족 4명 숨져
20일 상오3시쯤 충북 제천군 제천읍 화산1동 정우교씨(41·제천역 조차장 근무)집 뒷산계곡(높이20m·경사45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0t 가량의 흙더미가 정씨 집을 덮쳐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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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치레 건설행정과 수재
장마가 시작되는가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올해도 어김없이 수마의 횡포를 면하지 못한채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한꺼번에 잃는 엄청난 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8일 하룻동안 서울·경기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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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곳서 연65만8천명 혜택노임도 6억5천만원 풀어
서울시는 월동기 영세민들의 생계를 돕기 위해 총억3천7백여만원을 들여 12월부터 새해2월까지 3개월동안 3백78건의 취로사업을 벌여 연1백10만명(9만2천가구)을 취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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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위원장 등 4명 영장
서울시경 특명반은 7일 서울 용산구 신계동 새마을사업추진위원장 김낙흥씨(46), 신계동 동장 강남웅씨(46), 동사무장 주정유씨(40), 건설업자 조상진씨(45) 등 4명을 뇌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