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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진보신당 원내활동 위축될 듯
17대 총선에서 첫 원내 진출에 성공했던 진보세력이 4년 만에 다시 거리의 투사로 돌아가야 할 위기에 놓였다. 당시 민주노동당은 정당 득표율 13.1%라는 개가를 올리며 8명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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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대 170석',민주당 90석 어려울 듯
여야가 '과반안정론'과 '거여견제론'을 내걸고 격돌했던 4.9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8일 4.9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각 정당의 자체분석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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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총선 D- 1] 민주당 “야당 살려야”, 한나라 “경제 살리게”
한나라당은 다시 ‘경제 살리기’를 외치고 있다. 민주당은 관권선거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친박연대는 마침내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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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격전지] 경남 사천, 한나라 총장 vs 농민 운동가
경남 사천은 영남 지역에서도 유독 한나라당 지지세가 강하다. 당 지지율은 60%를 웃돈다. 주민들은 “이쪽은 한나라당”이라고 거리낌없이 말한다. 주요 산업이 농업(사천)과 어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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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 차량이 중앙선 넘어 역주행·역주차
일부 국회의원 선거유세 차량들이 도로 역주행하는 등 위험천만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과 행정관청은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선거구. 이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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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명·계·남'에 대한 유감
아직도 눈에 선하다. 4년 전 일이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초선 의원 의정 연찬회’가 열렸다. 17대 총선의 관문을 뚫고 당선한 새내기 국회의원 187명이 모였다. 기업으로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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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균열 속에 피는 꽃
몇주 전 나이가 지긋한 신사들의 모임에서 한국 정치의 전망에 관한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어느 노신사가 격정적 어조로 성토했다. 점잖게 번역하면, 한국에서 좌파는 사라져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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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TA 공청회 충돌 … 국회 유리창 박살
15일 국회 통외통위가 주최한 한·미 FTA 비준동의안 공청회가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렸다. 공청회를 참관하려던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제지하는 경위들과 몸싸움하는 과정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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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미 FTA 비준 회의장 바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상정을 위해 13일 열리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회의 장소가 12일 오후 갑자기 변경됐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보좌관 4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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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비준안 또 상정 무산
김원웅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하기 위해 위원장실을 나서려 하자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있던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팔을 잡으며 제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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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참패조차 부정하는 당”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4일 당 혁신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자주파(NL)와 평등파(PD)의 살얼음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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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문제 손해 본 미 투자자 국제소송 가능
지난달 2일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된 직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左)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이 협상 결과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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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FTA 찬반 운동 2라운드 돌입
1일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범국본 회원 등 2000여 명의 시위대가 청와대로 향하다 서울 사직공원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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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결단 평가" "범국민 반대 운동 할 것"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도 긴박해졌다. 한나라당.열린우리당 지도부는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한.미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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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정몽준 9974억 1년만에 3.8배 ↑
정몽준(무소속) 의원은 올해도 공직자 사회의 최고 재력가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신고액이 9974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했다. 지난해 신고한 2648억원의 3.8배에 이른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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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청문회'된 한덕수 총리 후보 청문회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조용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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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반FTA 진영 공세 강화… 한덕수 총리 인준 진통 예고
29~30일 열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자유무역협정(FTA) 청문회'가 될 전망이다. 한 후보자가 대통령 직속 '한.미 FTA 체결지원위원장'을 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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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금융부문 분리 2018년으로
농림부가 농협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 시한을 2018년으로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농림부가 2006년부터 계산해 12년 뒤인 2018년까지 분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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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갈치, 꽁치 등 '대중성 어종' 안전성 미흡
서민들이 즐겨먹는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갈치, 꽁치 등 이른바'대중성 어종'의 안전성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9일 헤럴드생생뉴스가 보도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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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당도 안중에 없다
여야 의원 23명이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과정에서 헌법상 보장된 국회의 조약 체결.비준 동의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이들 의원 중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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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 급식사고는 월드컵시청 탓`
대규모 학교급식 사고를 일으킨 CJ푸드시스템측이 사고 원인을 '학생들의 무리한 월드컵축구 시청 탓'으로 돌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민주노동당 강기갑(姜基甲) 현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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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 FTA 협상서 의료·교육시장 개방요구 않기로
미국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교육과 의료서비스 시장 개방을 요구하지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 협상 대표단은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FTA 1차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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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시위대 40여 명 백악관 앞 행진
한국의 반(反)FTA 원정시위대 40여 명은 4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백악관 주변에서 첫 시위를 하고 본격적인 FTA 반대활동에 나섰다. 전농.민주노총 등 한.미 FTA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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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의원 신고 61억 중 48억이 예금
김효석 민주당 의원은 61억229만원의 신고재산 가운데 48억1932만원이 예금이었다. 본인 명의의 예금이 26억8514만원, 배우자 명의의 예금이 20억2428만원이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