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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박근혜와 오바마의 국방개혁이 만났을 때
오영환논설위원 올해는 미국이 ‘13년 전쟁’의 터널을 벗어난 첫해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작전을 끝냈고, 이라크에선 2011년 말 철군했다. 돌이켜보면 두 전쟁의 발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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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한인 남학생 역경딛고 하버드 합격
부모 없이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던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한인 고교생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버드 대학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서폭카운티 사우스헌팅턴의 월트위트먼고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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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열기, 유소년 팀에도 활력을”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베이스볼페어에 마련된 타격 존에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이 멘토리 야구단 김동현(11)군의 타격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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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자녀 키우는 부모들
“공교육만 활용해 자녀교육 성공했죠” 2011 사교육없는자녀교육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장사순·김형원씨(왼쪽부터)가 활짝 웃고 있다. “아이가 자신의 적성을 파악한 뒤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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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청년 일본 피살사건 새 전기
레이먼드 워즈니악 씨가 강훈군 사건 조사 경과에 대해 밝히고 있다. 일본서 의문사한 한인 대학생 강훈(미국명 스캇) 군 사건이 새로운 증인 발굴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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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사관 앞 시위 미국인 왜?
15일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에 동참한 레이 워즈니악씨. 8월 15일 광복절날 애틀랜타 일본 총영사관 앞에 푸른 눈의 미국인이 시위에 나서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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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5월 30일자 20면 ‘18세 강전욱, 영국서 영어연설 최고상’ 기사에서
◆5월 30일자 20면 ‘18세 강전욱, 영국서 영어연설 최고상’ 기사에서 강군의 아버지의 성함은 강현주씨가 아니라 강현규씨이므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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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강전욱, 영국서 영어연설 최고상
강전욱(오른쪽)군이 지난해 우승자인 레바논 출신 모아타즈 엘리스라위의 축하를 받고 있다. [ESU KOREA 제공] 전 세계 49개국 학생들이 영어 연설 실력을 겨루는 국제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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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4) 미국 대통령과 그 아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왼쪽) 미국 제34대 대통령 당선자가 1952년 12월 한국을 방문해 아들 존 아이젠하워 소령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미 육사 출신의 존은 당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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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03) 무더기 장군 진급
1951년 7월 열렸던 육군 병참학교 졸업식 장면이다. 훗날 박정희 전 대통령 밑에서 중앙정보부를 이끌었던 이후락 정보부장은 52년 백선엽 참모총장이 지휘하는 육군본부에서 병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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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01) 까다로운 이승만 대통령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국제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당시로선 드물게 국제적 시야를 가진 지식인이었다. 사진은 1950년 9월 29일 서울 수복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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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합격한 전문계고 학생들 서석경·강성빈군
연세대에 합격한 서석경군은 “전문계고에 입학했어도 방황하지 말고 자신의 강점을 키워가며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정옥 기자] 전문계고 출신으로 올해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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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합격 3人3色
지난 7일 대원·영훈 국제중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국제중 입시가 모두 끝났다. 청심 15.4대1, 대원 15.8대1, 영훈 9.4대1로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모두 떨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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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소위 211명 첫 임지로
육군사관학교 제65기 졸업 및 임관식이 10일 오후 2시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열렸다. 남자 191명, 여자 20명 등 211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조문규 기자] 육군사관학교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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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뜬구름 잡는 국방개혁안
국방부가 24일 공개한 ‘국방개혁 2020’의 조정안에 감동은 없었다. 2020년까지 621조원이라는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데 그 돈을 써서 한국군을 어떻게 개혁할지 목표가 뚜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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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는 매질 … 학교는 은폐
연습 중 뇌진탕을 일으켜 숨진 용인대 강모군의 아버지 강고현(50)씨가 학교 정문앞에서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경기도 용인대(총장 김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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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김영남과 아리랑 관람 … 두 차례 기립 박수
3일 저녁 대동강 능라도 5·1경기장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등 방북단이 관람하는 가운데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은 고 김일성 주석 얼굴의 카드 섹션.과 태권도 시범.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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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묵직한 사업 하는 崔주영”
국내 3위 재벌인 SK가(家) 2세 기업인의 코스닥 입성이 재계의 화제다. 고(故) 최종건 창업주의 조카이자 최태원 SK 회장의 4촌 동생인 최철원 마이트앤메인 사장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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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60인 … 21세기 한국호 이끈다
그래픽 크게보기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 수상자들이 6일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재원(민사고), 오민지(전남 보성고), 정은영(삼육재활학교), 김소진(광주예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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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아이디어 톡톡 튀는 학생 발명품
내리막길에선 저절로 느려지는 어린이 자전거 속도 조절기(부산 컴퓨터과학고 2년 강수민), 신체 성장에 따라 높이가 조절되는 의자(충남 남산초 5년 정의돈), 눈길에 빠진 자동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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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당구 - 14세 프로 이강
"컴 퓨터 게임요? 상대도 안 되죠. 당구가 훨씬 재밌어요. 집중해 치다 보면 밥 먹는 것도 잊는걸요." 주저없이 밥보다도 당구가 좋다고 말하는 이강군은 자타 공인 '당구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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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장학재단 저금리 직격탄
중풍으로 누운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소년가장 姜모(16.전북 정읍고2)군. 그가 동생 둘을 보살피며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정읍시가 연간 50만원씩 대주는 저소득층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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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장학재단 저금리 직격탄
중풍으로 누워 있는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소년가장 姜모(16.전북 정읍고2)군. 그가 동생 둘을 보살피며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정읍시가 연간 50만원씩 대주는 저소득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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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꿈보다 가족이 중요"
"고통으로 일그러진 아버지의 얼굴을 더 이상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 만성신부전증으로 4년째 고통받던 아버지에게 콩팥을 기증한 포항수산고 2학년 강민욱(姜旻旭.18)군. 姜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