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작심발언 "尹과 갈등 당시 文이 사퇴 요구…너무 충격"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작심발언을 해 주목된다. 그는 법무부 장관직을 물러나게 된 배경에 "물러나 달라"는 문
-
권성동 "中, 입국 때 군번까지 요구하는데…'중로남불' 혐오 아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김현동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불거진 중국인 투표권 제한 논란과 관련해 26일 "'내로남불'에 대한 비판이 혐오의 정서가 아니듯이 '중로남불'에
-
'파업·소송 직행'은 옛말?…노사 91% "대안적 분쟁해결 선호"
지난 22일 열린 '노동관계 발전과 ADR : 전문가 원탁토론회'. 중앙노동위원회 제공 노사 분쟁이 발생했을 때 파업이나 소송보다는 화해·조정·중재 등을 일컫는 대안적 분쟁해결(
-
150마리 저어새 물고기 먹는 모습에 충격…갯벌 지킴이 됐다
생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황윤 감독이 새만금의 마지막 남은 갯벌 '수라'를 7년간 기록한 영화 '수라'가 개봉 당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처 몰랐던 갯벌의 아름다움을 일깨우
-
산재로 남편 잃고 새 아파트선 녹물 콸콸…‘을의 현실’ 다뤘죠
‘드림팰리스’는 산업재해로 죽은 남편의 목숨 값으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혜정(김선영)과 입주를 앞둔 수인(이윤지·아래 사진)의 이야기를 통해 미분양 아파트 할인 사태 등의 사회
-
남편 목숨값으로 산 집서 녹물 콸콸…파국 낳은 '을들의 전쟁'
영화 '드림팰리스'(31일 개봉)는 2010년대 초 수도권 곳곳에서 실제 벌어진 '미분양 아파트 할인 사태'를 주요 소재로 다룬 리얼리즘 영화다. 사진 인디스토리 2014
-
재계 “일본과 자원·에너지 협력” 기시다 “기업이 먼저 나서 달라”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국내 경제6단체장 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한국 경제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
[세컷칼럼] “7사단 철수 때 위기…박정희·존슨, 이명박·부시 최상 조합”
"소련의 수소폭탄은 파괴된 우리나라의 도시 위에 떨어지기보다도 오히려 먼저 미국의 대도시에 떨어질는지도 모를 일인 것입니다." "한국 전선은 우리가 승리하고자 원하는 싸움, 아시
-
윤·기시다, 오염수·북핵·공급망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야
━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 복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지난 3월 16일 도쿄 긴자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
-
"尹 용기 있는 결단에 보답하는 답방"…주목되는 기시다의 입
오는 7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방한과 함께 한ㆍ일 셔틀 외교가 12년만에 복원된다. 전문가들은 "3월 16일 도쿄 회담 이후 52일 만에 서울에서 또 회담이 열
-
"미7사단 철수와 촛불시위 때 동맹 최대 위기…박정희·존슨 찰떡 케미"[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 논설위원 "소련의 수소폭탄은 파괴된 우리나라의 도시 위에 떨어지기보다도 오히려 먼저 미국의 대도시에 떨어질는지도 모를 일인 것입니다." "한국 전선은 우리가 승리하고자 원
-
우버 문제 푼 대만처럼, AI 시스템으로 갈등 해결할까
━ 이준기의 빅데이터 대만은 한국의 ‘타다 사태’와 비슷한 갈등을 디지털 숙의 과정이라 불리는 ‘vTaiwan 프로젝트’와 ‘pol.is’라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해결했다
-
[권석천의 컷 cut] ‘고생깨나’ 한 사랑도 마침내, 사랑일까?
권석천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영화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과 변사자의 중국인 아내 서래(탕웨이)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영화엔 주
-
[단독] 尹 '日무릎' 논란에…한총리 "유럽은 전쟁에도 손잡는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 내용과 관련
-
[사설] 신중해야 할 대통령의 외교 언사…취지 오해받는 일 없도록
윤석열 대통령. 사진 대통령실 ━ “100년 전 일로 무조건 무릎 꿇어라 할 수 없어” 논란 ━ ‘미래지향적 관계’ 중요하지만 국민 정서도 감안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
[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공안(公安)이 이윤을 낳는다
사진 셔터스톡 미국의 대중 봉쇄, 기술기업 제재에 대한 중국의 대응책은 봉쇄망의 약화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첨단기술 기업 제재가 인권 보호를 중심으로 하는 이데올로기적
-
LH 땅투기에 ‘인국공’까지…국토위 전략가들 요즘 고민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임종주의 시선] 세로 신드롬과 정치 공진화
임종주 정치에디터 말(馬)이 요즘처럼 장안의 화제가 된 적이 있었을까.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탈출 소동을 벌인 세 살배기 얼룩말 ‘세로’가 뉴스에 오르내리는 듯싶더니 단번에
-
이경우, 유씨 부부에 납치·살인 제안…착수금 등 7000만원 받아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경찰이 서울 강남구에서 지난달 29일 벌어진 납치·살인 사건을 가상화폐 투자를 둘러싼 갈등 끝에 벌어진 청부살인으로 결론지었다
-
"배후 부부, 코인 빼앗아오라며 7000만원 줬다...청부살인 결론"
경찰이 서울 강남구에서 지난달 29일 벌어진 납치·살인 사건을 가상화폐 투자를 둘러싼 갈등 끝에 벌어진 청부살인으로 사실상 결론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오후 납치·살해를
-
약자 희생 우려했지만…'조력존엄사법' 26주년 그 곳의 반전
지난 2018년 5월 10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통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호주 최고령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사망 당시 104세)이 하루 전날인 9일 기자회견장에 들어서
-
“바쁘다면 두 가지 의심하라”…워킹맘 선배, WP기자의 충고 유료 전용
hello! Parents가 양육자의 문제 상황, 고민을 주제로 4권의 책을 선정해 대신 읽어드립니다. 뇌 과학에 이은 두 번째 주제는 ‘시간 관리’입니다. 양육자의 가장 큰 고
-
[단독]"靑전기 끊을 준비하라" 민노총 받은 北지령 120개 확보
“청와대 등 주요 통치기관들에 대한 송전망체계 자료를 입수하여 이를 마비 하기 위한 준비 사업을 추진하라.” 2019년 1월 북한이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구속)씨에게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