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론스타 판정 취소 신청”…“BIS조작 유죄였으면 완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론스타 청구보다 많이 감액됐지만 수용하기 어렵다”며 “판정 취소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중재 판정부가 이
-
[월간중앙] 이슈초대석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
"일산대교 문제에 언제까지 시민을 볼모로 잡아둘 셈인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출자한 일산대교(주), 한강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 징수 “셀프대출로 이자 챙기고 세금 면제에 적
-
두산건설 경영권, 사모펀드에 팔렸다…재무약정 조기졸업 탄력
지난 9월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수소모빌리티+쇼'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두산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두산그룹이 두산건설 경
-
쌍용차·협력업체 "P플랜 돌입 동의…산업은행 도와달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뉴스1 쌍용차가 결국 'P플랜(사전회생계획안)'에 돌입하기로 했다. 쌍용차와 350여 협력업체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긴
-
[더오래]최대주주 바뀌고 빚 낸다면…‘먹튀 세력’이군요
━ [더,오래] 장지웅의 친애하는 소액주주에게(3) ‘최대주주변경 수반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공시를 쉽게 풀어 말하면 주식을 담보로 빚을 끌어오는 동시에 최대주주가 바
-
[Q&A]“왜 한진 경영진인가?” “통합하면 내 마일리지는?”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한 뒤 양사를 통합하는 시나리오를 최종 선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하
-
지각변동 앞둔 항공업계…누구를 위한 빅딜일까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한 지붕' 아래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진그룹이 산은의 자금 지원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
-
‘불시착’ 아시아나 2조4000억 투입…구조조정 후 재매각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이동걸 KDB 산업은행 회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305일을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로 왔다. 지
-
채권단, 아시아나 노딜 공식 선언…기안기금 2조4000억 투입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채권단 관리 체제로 들어가게 된 아시아나항공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2조4000억원의 유동성이 지원된다. ━ 아시아나에 기안기금 2조
-
아시아나 품을 HDC컨소시엄···자회사 에어부산은 내놓을까
━ [뉴스 분석] 입찰가가 판세 가른 아시아나 인수전 금호산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
-
한진중공업 채권단,6874억원 채무 출자전환 …최대주주는 산업은행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수비크 조선소 [사진 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국내외 채권단이 채무 출자전환 방식으로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한진중공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필리핀과 국내
-
‘학습 기계’ 메르켈, 좌파 끌어안는 실용주의로 롱런
앞으로 사흘 후면 서방세계에서 또 한 명의 최장수 지도자가 탄생한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다. 2005년부터 집권해온 그는 오는 24일 치러지는 독일 총선에서 4연임에 성공할
-
스트롱맨으로 소란스런 세계의 든든한 울타리…'엄마 메르켈'의 리더십 원천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두 사람의 패션은 신발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AP=연합뉴스] 앞으로 사흘 후면 서방세계에서 또 한 명의 최장수 지도자
-
대기업집단도 양극화?…1~4등이 순이익 73% 차지
계열사 간 순환출자 등을 제한하는 대기업집단이 31개로 늘었다. 이들의 매출은 전년보다 줄고, 순이익은 늘었다. 높아진 불확실성에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다. 대기업 사이의 양극화도
-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탈락한 25개사] 조선·중공업·해운 천문학적 적자행진
곳곳에 빈 도크가 보이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국내 조선업은 발주 부진과 저가 수주 경쟁, 누적 적자에 시달리며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활
-
[청와대 서별관회의 대우조선 지원 결정 그 후 1년] 빗나간 전망…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4조2000억원을 지원하면 2016년에 이익이 나는 것은 물론 부채비율을 500%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정부가 지난해 10월 29일 발표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에 담은 예
-
[1년 새 뒤바뀐 두 해운사의 얄궂은 운명] “한진의 우량 자산 현대가 인수 추진”
한진해운은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법원은 신청 당일 곧바로 자산동결을 한 데 이어 9월 1일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건물. / 사진:신인섭 기자법정관
-
현대상선 떠나 보낸 현정은 회장…‘엘리베이터’ 중심 사업 재정비
현정은조용하고 차분한 추모식이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현대아산 직원 100여명은 4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고 정몽헌 회장의 13주기 추모제를 비공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친정 기업’ 살리려 사재 내놓고 백의종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왼쪽)이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6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금융시장 현안 및 주요 금융 개혁 과제’ 조찬강연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
한때 재계 1위 현대그룹 ‘중견기업’될 듯
한때 국내 최대(1위) 재벌 집단이었던 현대그룹이 ‘대기업’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기준(자산규모 5조원)을 충족하지 못해 ‘중견기업’으로 신분이 바뀐다
-
코코본드 완판 행진…정기예금 2배, 이자 1년 4번씩 꼬박꼬박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 2500억원의 ‘코코본드’를 발행했다. 코코본드 금리는 연 2.95%, 만기는 2026년 3월 28일이다. 투자 기간이 10년으로 다소 길긴 하지만 금리가
-
금호산업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는 2016 병신년이 뜻 깊은 해다. 그룹 창립 70주년이자 박 회장이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원년이기 때문이다. 천신만고 끝에 금호산업을 되찾은 박삼
-
[Biz 人] 뚝심으로 6년 만에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건한 박삼구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 중앙포토DB]‘뚝심’은 새해에도 계속될까.박 회장은 금호산업 인수대금 7228억원을 마련해 29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금을 납입할 예정이
-
[브리핑] 하림, 팬오션 인수대금 1조원 납입
하림그룹이 법정관리 중인 팬오션(구 STX팬오션) 인수대금 1조79억5000만원을 전액 납입했다. 지난 2월 팬오션 인수합병(M&A)을 위한 본 계약 체결 후 4개월만이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