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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소독 안 하면 영업정지
건강검진기관들이 내시경 장비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다가 적발되면 내년 6월께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검진기관들이 위 내시경 장비를 제대로 소독 또는 세척하지 않고 사용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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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한의사협회장 횡령 논란 들여다보니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과 박상흠 수석 부회장의 협회비 횡령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한의사협회는 매년 세 차례 감사를 받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두 사람을 고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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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절단 야기하는 뇌수막염 예방 가능해져
사지절단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동반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하는 백신이 나왔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6일 국내 최초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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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vs제약사 의약품 공급거부 줄다리기 팽팽
제약협회 임시운영위원회 소속 제약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 의약품의 납품 지연으로 보훈병원과 제약업계와 갈등이 커진 것이 원인이다. 16일 관련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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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프로포폴 오남용 얼마나 심각하길래…
잘나가던 서울 강남 소재 성형외과 의사 A씨. 그는 프로포폴에 중독돼 마약·알코올 중독 전문 치료병원을 들락거리는 처지가 됐다. 의사면허도 정지됐다. 2008년 불면증과 외로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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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러 갔다가, 병문안 갔다가 병 얻지 않으려면 …
의료진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우주복 모양의 특수 멸균수술복을 입고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강북힘찬병원 수술실. 수년간 오른쪽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한 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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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빠져드는 미드 ‘닥터 하우스’
직업: 의사, 나이: 50세(1959년생), 소속: 프린스턴-플레인스보로 병원 진단의학과, 전문 분야: 감염의학 및 신장학…. 미국 드라마 ‘닥터 하우스’의 주인공 그레고리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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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표현의 자유 아닌 건강 문제"
# 장면1. 22일 오후 1시30분 서울 대학로 아르코 대극장 마당. '문신 합법화'를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문신 시술행위를 하던 '타투이스트(문신 예술가)' 이랑(32·본명 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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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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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붕어빵 진료 이제 그만
지난해 8월 韓모(44.여)씨는 서울 S대학병원에서 내시경(복강경)으로 담낭 절제수술을 받았다. 배를 가르지 않는 수술법이다. 13일간 입원했고, 총진료비는 489만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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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4. 붕어빵 진료 이제 그만
▶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등 각종 건보 규제가 진료서비스의 질을 하향 평준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들이 병원의 진료비 신청 내역을 심사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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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수혈
서울의대 내과 「팀」은 지난 3년 간 서울의대부속병원 혈액은행에서 피를 뽑은 7천명의 혈청을 검사한바 있는데 그 결과 9%가 간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 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