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week&레저] 중국 땅끝에서 ‘하와이’를 만나다

    [week&레저] 중국 땅끝에서 ‘하와이’를 만나다

    초승달을 닮은 야롱베이 청정 해변에 있는 리츠칼튼 리조트의 풀빌라. 나만의 풀장에서 발을 적시고 있으면 귓전에 파도 소리가 철썩인다.등판에 치덕치덕 옷이 달라붙는 여름날엔 누구나

    중앙일보

    2008.07.18 01:20

  • 대한민국 구석구석 권원태의 안동 퇴계 오솔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권원태의 안동 퇴계 오솔길

     외줄을 탈 때만 행복한 줄 알았다. 발바닥에 전해 오는 짜릿한 전율, 부채를 펴고 허공을 뛰어오를 때의 황홀, 발 아래서 들려오는 관객들의 환호…. 난생 처음 퇴계 오솔길을 걸으

    중앙일보

    2008.06.26 23:07

  • [첨단무기시리즈]① 휘어지는 디지털 영상 소총 '코너샷'

    [첨단무기시리즈]① 휘어지는 디지털 영상 소총 '코너샷'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각개전투의 핵심은 엄폐와 은폐다. 훈련소에서 귀가 따갑도록 듣던 얘기다. 특히 시가지 전투에서는 먼저 보고 먼저 쏘는 쪽이 이긴다. 자신의 몸을

    중앙일보

    2008.05.24 00:01

  • 박경리, 박경리를 말하다

    박경리, 박경리를 말하다

    어머니·아버지·남편에 대한 연민과 증오“나는 이혼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가셨는데, 어머니는 세속적이며 생활력이 강한 여인이었지요. 어머니의 그런

    중앙선데이

    2008.05.10 01:39

  • 임일진 감독 산악다큐 ‘벽’ 특별상

    임일진 감독 산악다큐 ‘벽’ 특별상

    임일진(38·사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벽(The Wall)’이 4일 폐막한 제 56회 트렌토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1952년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록의 트렌토에서

    중앙일보

    2008.05.07 00:53

  • ‘180년 전 하회마을’ 그림 찾았다

    ‘180년 전 하회마을’ 그림 찾았다

    새로 발견된 여덟 폭 병풍 중 한 폭인 ‘1828년 하회마을’ 그림과 현재의 하회마을 항공사진. [안동시 제공]180년 전 안동 하회마을의 모습이 병풍 속 그림으로 발견됐다. 하회

    중앙일보

    2008.04.28 01:41

  • ‘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⑥ 창의문

    ‘한국의 문(門)’을 찾아서’ ⑥ 창의문

    유일하게 남아 있는 도성의 작은 문 창의문은 중세의 건축물 형태가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보존된 유일한 소문이다. 위치는 종로구 청운동으로 태조 5년(1396) 도성을 쌓을 때 건

    중앙일보

    2008.04.01 17:43

  • [대한민국구석구석] 겨울은 흘러내리고 봄은 거슬러 오르고

    [대한민국구석구석] 겨울은 흘러내리고 봄은 거슬러 오르고

     지금 섬진강변에 봄이 흐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섬진강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흐르는 강이다. 전북 진안의 데미샘에서 태어난 강은 전남 곡성에서 요천과 합류해 폭을

    중앙일보

    2008.02.28 15:12

  • "기름띠 걷어내고 또 굴 캤으면"

    "기름띠 걷어내고 또 굴 캤으면"

    방제작업이 한창인 태안에 눈이 내렸다. 망산마을 갯벌의 굴양식장에서 방제작업을 하던 할머니들이 바닥에 쌓인 굴 껍데기 위에 서서 뱃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직 제거하지 못한 기름 때

    중앙일보

    2007.12.31 04:51

  • 보령 근해 78개 외딴섬도 살리자

    보령 근해 78개 외딴섬도 살리자

    자원봉사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보령시 일대 섬 지역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기름 제거를 하지 못해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보령 원산도.삽시도 등에는 14일부터 조류의 흐름을 타고

    중앙일보

    2007.12.18 04:54

  • [BOOK책갈피] 쌍둥이가 태어났다 … 아내 몰래 장애 있는 아이 포기했다

    [BOOK책갈피] 쌍둥이가 태어났다 … 아내 몰래 장애 있는 아이 포기했다

    장애가 있는 딸아이를 버린 거짓 위에 쌓은 행복은 허공을 떠도는 딸아이 옷처럼 공허하고 아슬아슬하다.메모리 키퍼 1,2 원제 The Memory Keeper’s Daughter 킴

    중앙일보

    2007.09.14 19:07

  • 주춧돌만 뒹구는 황룡사로 오라

    주춧돌만 뒹구는 황룡사로 오라

    감은사 금당 터에서 바라본 동삼층석탑. 금당이 평지에서 약간 뜬 형태가 되게끔 장대석 밑에 빈 공간을 둔 설계가 독특하다. 문무왕의 유지를 이어 절을 완공한 신문왕이, 동해의 용

    중앙선데이

    2007.09.08 20:31

  • [week&CoverStory] 손

    [week&CoverStory] 손

    지금도 한해 750벌을 만든다. 지치지 않는 '칠십 청년'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로 그의 음성이 들려온다. 느릿느릿하게 말을 늘이며 끝을 올리는 말투.

    중앙일보

    2007.09.06 15:08

  • [week&쉼] Canadian Rocky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week&쉼] Canadian Rocky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캐나디안 로키는 지금 모기들이 점령했다. 인간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역설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북위 53도인 재스퍼의 한낮 기온이 섭씨

    중앙일보

    2007.08.23 15:15

  • 오프로드의 매력 속으로 …‘용평·오대산 지프 캠프’를 가다

    오프로드의 매력 속으로 …‘용평·오대산 지프 캠프’를 가다

    '2007 지프 캠프'에 참가한 차량이 강원도 오대산 계곡을 건너 산비탈을 내려가고 있다.크라이슬러의 지프는 미국인의 도전 정신과 자유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는 차다. 제2차 세계

    중앙일보

    2007.07.24 09:16

  • 원시 자연의 잠에서 깨어나 ‘강국 러시아’ 부활의 땅으로

    시베리아. 슬라브 여인의 피부처럼 하얗게 빛나는 자작나무 행렬, 끝없는 타이가 숲과 광활한 평원. 천지를 뒤덮은 새하얀 눈과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영화 ‘닥터 지바고’의 애절한

    중앙선데이

    2007.07.14 23:53

  •  두우리 해변,수문 앞바다 등

    두우리 해변,수문 앞바다 등

    두우리 해변 두우리 해변잊으려, 바다 기슭을 걷고 싶을때...이낙연 | 함평-영광 | 중도통합민주당 팔영산 “잊어버리자고/바다 기슭을 걸어보던 날이/하루/이틀/사흘….”그런 시를

    중앙선데이

    2007.07.08 02:07

  • 고봉산, 모란민속장,칠보산등

    고봉산, 모란민속장,칠보산등

    고봉산삼국시대 격전장에 습지한명숙 | 고양 일산 갑 | 열린우리당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고봉산은 역사적으로 매우 유명한 산이다. 지금은 호수공원과 함께 일산시민의 휴식터 역할을

    중앙선데이

    2007.07.08 00:27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는 포옹할 수 없으리…”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는 포옹할 수 없으리…”

    서울 남산 모현 호스피스를 찾은 김점자씨가 아로마 치료를 하고 있다. #1. 프롤로그 : 첫 만남2006년 3월 중순말기암 환자 “황홀”을 말하다  ‘천원짜리 인생’이었다고 그는

    중앙선데이

    2007.06.02 17:34

  • '천년의 잠' 깬 마애불 위용 바위 높이 6m, 무게는 70t

    '천년의 잠' 깬 마애불 위용 바위 높이 6m, 무게는 70t

    위 사진은 아래 스케치의 점선 속에 들어있는 왼쪽 어깨와 팔꿈치, 손등 부위. 굵은 실선 부분은 머리와 옷자락으로 아직 땅속에 묻혀있다. 31일 경주 남산의 열암곡을 찾았다. 8~

    중앙일보

    2007.05.31 20:46

  • 로체 직벽 등반전략은 '밀어 올리기'

    "밤낮을 가릴 겨를이 없다. 이젠 '밀어 올리기'다." 엄홍길(47) 대장의 얼굴이 굳어졌다. 15일께 정상에 도전하려면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우

    중앙일보

    2007.05.11 05:24

  • [정이현의새콤달콤책읽기] 타이타닉이 아닌 조각배에 지친 사내와 두 딸이 탔다

    [정이현의새콤달콤책읽기] 타이타닉이 아닌 조각배에 지친 사내와 두 딸이 탔다

    인생을 살아가는 일과 바다를 건너는 항해가 닮았다면 소소한 시간의 매듭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마디들이 모여 이루어져있다는 점에서일 것이다. 바다를 건너는 배가 모두 타이타닉 호

    중앙일보

    2007.04.27 18:47

  • [CEO 부부 위한 호젓한 여행지 5] 훌훌 털고 아내와 떠나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늘어진 몸과 정신을 깨워줄 상쾌한 기운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한 뒤 떠나는 여행은 지친 일상을 다독여준다. 여행에서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하나의 재미지만

    중앙일보

    2007.02.17 16:48

  • 40년 전 사라진 한국 첫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 돌아왔다

    40년 전 사라진 한국 첫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 돌아왔다

    1967년 제작된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의 포스터(右)와 영화 속 한 장면(左). 원래 컬러로 제작됐으나 이번에 발견된 필름은 중간 작업을 위한 복사본으로 흑백이다

    중앙일보

    2007.02.13 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