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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軍 "해경이 해안경계" 추진···"철책은 청원경찰 떠넘기나" 비판
박정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2사단 해안 귀순(추정) 관련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군의 잇따른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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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국방부·사령부·전후방 죄다 뚫렸다…軍 경계실패 잔혹사
“또 뚫렸다” 국방부 기자실이 술렁였다. 지난 16일 오전 전방 부대에 침투 작전에 대응하는 ‘진도개 하나’가 발령된 소식이 도착하면서다. 탄식은 이어졌다. 군 당국은 ‘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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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軍 특전사 차출…"대견하면서도 걱정"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해 12월 입대하는 아들을 배웅하는 모습. [나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김모(24)씨가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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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KGB에 영국 정보원 500명 신원 넘긴 ‘두더지’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 영국 MI6 소속으로 소련 KGB에 기밀 정보를 넘긴 이중스파이 조지 블레이크의 1950년대 사진(동그라미 안).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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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복역한 비전향장기수 박종린씨 88세로 별세
2018년 10월 당시 박종린씨. 장진영 기자 비전향 장기수 박종린씨가 88세의 나이로 26일 별세했다. 박씨는 2017년 녹내장 수술을 받고, 2018년 초에는 대장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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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간첩 안 잡고 경제인 사찰 우려되는 국정원법 개정안
황윤덕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원장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야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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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목 따러 왔다"는 김신조, 진관사 앞에서 멘붕
올해 예비군 훈련은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유다. 이 예비군 제도는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대원 31명의 청와대 습격 사건 때문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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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간첩 누명' 유우성 남매에 "국가는 2억원 지급하라" 판결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유우성씨가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간첩조작 범행 국정원 수사관 및 검사 고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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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철책 뚫고 넘어와 도망갔는데 귀순?”
북한 남성이 철책을 넘어온 4일 수색에 투입됐던 병력들이 상황 종료 뒤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북한 남성 1명이 귀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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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군복차림 北남성 동부전선 철조망 구멍뚫고 넘어왔다
훈련에 나선 육군 8군단 특공대원들이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4일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북한 남성이 군사분계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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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軍, 동부전선서 수상한 움직임 포착…'진돗개' 발령
'DMZ 평화의 길' 화살머리고지의 비상주 GP. 해당 기사는 사진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사진공동취재단] 군 당국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침투 정황을 발견하고 대대적인 수색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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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만에 북악산 시민의 품으로…靑 "文, 국민과 약속 지켰다"
북악산 지역 단계별 개방 개념도. 자료 청와대 청와대는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둘레길로 조성돼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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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모든 생각 전쟁에 두라"…대만 무력통일 힘쏟는 中
중국이 최근 미 대선이라는 미국 정가의 큰 변화 시점을 이용해 무력으로 대만 통일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는 행동을 잇달아 보여 주목을 끈다. 지난 10일 중국 중앙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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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목 따러왔수다" 김신조 이 말에 지옥의 부대 탄생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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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③]실미도 부대 만든 그 말…"박정희 목 따러 왔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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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죽이고 억울함 알리자"···결국 수류탄 터트린 실미도 그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3년 4개월 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 다 죽이고 서울로 가서 억울함을 알리자.” 1971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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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탄 버스에서 총격전···결국 수류탄 터트린 실미도 그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3년 4개월 동안 참을 만큼 참았다. 다 죽이고 서울로 가서 억울함을 알리자.” 1971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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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검거 간첩 29명…文정부 들어선 딱 3명 잡았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지난해 6월 북한이 내려보낸 간첩을 검거했다. 2018년 제3국을 통해 국적을 세탁한 뒤 입국한 그는 2년간 국내에서 간첩 활동을 했다. 소속은 북한의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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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뚫고 월북…軍, 매일 순찰하면서도 일주일 넘게 몰랐다
지난 26일 북한이 재입북했다고 공개한 탈북민 김모(24)씨의 월북 과정이 군의 감시장비에 그대로 촬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관영 매체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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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업 “北연계 추정 해킹그룹 ‘라자루스’ 공격 증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서로 위장한 악성 이메일 화면. 사진 이스트시큐리티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국내외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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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라종일 교수가 말하는 ‘DJ 정부 남북관계’ 비화
■ 첫째, 남한과 이야기할 때는 민족을 내세운다 ■ 둘째, 햇볕정책 이용해 현금·식량·비료 등 물질적 자원을 확보한다 ■ 셋째, 햇볕정책 활용해 반미, 친북 세력을 양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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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유유히 들어간 노인…언제 고치나, 軍경계실패 흑역사
전방 경계초소 통문에서 군인들이 문을 개방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최근 군의 경계 실패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오후 수방사 방공진지 울타리 밑 땅을 파고 침입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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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대만 총통선거 D-1, 쪼개진 민심 “민주주의” vs “경제 살려야”
11일 민진당 현 차이잉원 총통과 국민당 한궈위 가오슝시 시장이 맞붙은 15대 대만 총통 선거가 치러진다. [로이터] 15대 대만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연임에 나선 민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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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판 미완의 역사 청산, 동독 슈타지 비밀 문서 대량 파기
━ 한스 자이델 재단과 함께하는 독일 통일 30돌 〈4〉 1990년 1월 베를린-리히텐베르크에 있는 슈타지 본부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슈타지를 생산현장으로 보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