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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기업 진출 막고 세금 드는 사업만 하니 발전 없어”
━ 새만금 잼버리 파행이 호남에 던진 과제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 한 달-. 지난 28일 문제의 잼버리 야영장터를 돌아봤다.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를 현장에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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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퍼스펙티브] “기업 진출 막고 세금 드는 사업만 하니 발전 없어”
━ 새만금 잼버리 파행이 호남에 던진 과제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 한 달-. 지난 28일 문제의 잼버리 야영장터를 돌아봤다. 미궁에 빠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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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세발나물, 진도 봄동…남도에 퍼지는 달큰한 풋내
봄을 느끼고 싶다면 남도로 가보자. 아직 꽃이 흐드러지진 않았어도 푸릇푸릇한 들녘에서 봄기운이 피어난다. 사진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 봄동밭. 최승표 기자, [중앙포토] 봄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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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운 보리, 푸릇한 봄동…유달리 추웠던 남도 찾아온 손님
봄동은 진도를 대표하는 작물이다. 12월부터 재배하지만 겨울 추위를 이겨낸 이맘때 봄동이 단맛이 강하다. 진도 군내면 봄동밭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봄동을 수확하는 모습. 최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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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농업혁신론’
“농민 정년제 도입해 청년들 농촌 오게 하겠다” ■“농업의 스마트 산업화로 중앙정부 정책 변화 견인할 것”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는 수도권과의 합작품” ■“지역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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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 소금밭 빼앗긴 농민들…그 선두에 선 농림부 장관 [강상용의 일리(1·2)있는 논쟁]
■ 「 중앙일보의 새 기획 칼럼 시리즈 '나는 고발한다. J'Accuse...!'가 대선 이후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나는 고발한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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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도 없이 집앞 3m에 발전시설? 재생에너지가 농어촌 파괴[윤석만의 뉴스뻥]
①“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기업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입니다.”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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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논밭 2708만평을 삼켰다···농촌 파괴하는 '검은 악재'[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전남 영암 학산면 일대 농지의 상당수가 태양광 패널로 뒤덮여 있다. 강대석 PD 전남 영암의 특산품 ‘달마지 쌀’은 정부가 인정한 12개 쌀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러나 몇 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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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의 아버지, 고 지정환 신부에 국민훈장 모란장 전수
정부가 임실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지정환 신부 유족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수했다. 15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고 지정환 신부의 빈소가 차려진 전주 중앙성당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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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文-트럼프 만찬 오른 '고창한우' 산지 가보니
고창한우가 떴다. '트럼프 효과'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위해 준비한 국빈 만찬 상에 전북 고창한우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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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안희정 지사의 애타는 호소 "이낙연 총리, 농업용수 좀 해결해주세요"
극심한 가뭄으로 충남지역에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낙연 총리에게 농업용수 대책을 직접 호소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왼쪽)가 18일 보령댐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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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벼 말라죽어 모내기 다시해야 하는 농민들 많다
충남과 경기 등 중부지방이 사상 최악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이하에 그치고 있다. 보령댐은 보령과 서산,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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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A·B지구 임대료 횡령한 영농조합 조합장 등 15명 기소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은 31일 충남 서산과 홍성·태안을 끼고 있는 간척지 A·B지구에서 영농조합을 운영하며 임대료를 편취하거나 횡령한 혐의(사기) 등으로 3명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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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 종자전쟁, 남의 일 아니다
독일 제약업체 바이엘이 세계 최대의 종자 회사인 미국 몬산토를 사들인다. 바이엘은 현금 660억 달러(약 74조원)에 몬산토를 인수키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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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해법 못 찾는 첨단 온실 재배 토마토
염태정내셔널 부데스크2013년 봄. 당시 동부그룹 계열 동부팜한농이 운영하던 경기도 화성 화옹간척지의 대형 유리온실에 간 적이 있다. 테니스 동호회의 야유회 길에 그 회사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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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만에…‘임실치즈의 아버지’진짜 한 국인 됐다
지정환 신부는 74년 지학순 주교 구속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됐다. [사진 명인문화사]‘임실치즈의 아버지’로 통하는 지정환(85·본명 세스테벤스 디디에) 신부가 4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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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만에 한국인 된 '임실치즈 아버지' 지정환 신부
푸른 눈의 신부는 김치의 나라에서 치즈로 기적을 일으켰다. ‘임실 치즈’의 아버지 격인 지정환(85·본명 세스테벤스 디디에) 신부 얘기다. 지 신부가 4일 법무부로부터 국적 증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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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이마트는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함께 늘어나는 국산 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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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마르고 급수 제한 … 기우제까지 지내는 농심
지난 1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37사단 장병들이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 충주시]“열흘 전 심은 수수 키가 오히려 줄었어. 이대로 가면 곧 말라 죽을 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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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CEO 양성 산실 … IT 접목 벤처농업 키운다
김남수 총장“학비·군대·취업 문제는 이 땅의 20대 젊은이들에게 피해갈 수 없는 ‘청춘의 덫’이지요. 우리 캠퍼스는 이 같은 고민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3무(無) 학교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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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방조제 279개 … 둑 허무는 역간척사업 하겠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손에 들린 건 거름으로 키운 유기농 무다. 홍성군 관사 뒤 텃밭에서 다른 채소류와 함께 길렀다. 안 지사는 “60㎡ 남짓한 밭뙈기에서 잡초 뽑는 일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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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햇 감자 나왔어요
31일 전북 김제시 광활면의 한 감자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농민들이 햇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간척지 논에서 재배해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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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판 골목상권' 논란 … 동부, 영농사업 손뗀다
‘대기업이 농사까지 짓는다’며 농민들의 반발을 샀던 동부그룹이 영농사업에서 아예 발을 뺀다. 동부 계열 농업전문회사인 동부팜한농은 3일 충남 논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4㏊ 규모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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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米國' 들어온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지난 10일 충남 서산군 고북면 남정리 들판. 천수만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막고 흙을 부어 만든 서산간척지의 일부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 들판에 누렇게 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