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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10월…문화행사"만발"
10월은「문화의 달」이다. 예로부터 10월은 햇곡을 거두어 하늘에 감사하는 제천에 가장 알맞는 기후를 가진 세시로「상달」이라 했다. 올해에는 지방문화육성화정책에 힘입어 전국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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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조선통신사의 길을가다|일본민중속에 살아숨쉬는 조선산
오오가끼에서는 민중레벨의 문화교류도 활발했다. 오오가끼시 다께시마 (죽도) 정에 전해져 내려온 「죠센야마」(조선산) 는 우시마도 (우창) 의 가라꾜춤 (당자무) 과 함께 통신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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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식품
뉴욕의 한 한국식당에서 한식 맛을 본 뉴욕 타임즈지의 식당품평담당기자의 소감이 있었다. 한국음식은 일본음식과 태국음식의 중간쯤 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가 한식 메뉴 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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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제 등 푸짐한 한달
10월중의 문화행사 이모저모 10월은 문화의 달-. 높고 푸른 가을 하늘아래 풍성한 수확과 함께 갖가지 문화예술 행사들이 푸짐하게 펼쳐진다. 「문화의 날」(10월20일)을 정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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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마다 다른 별미 밑반찬-장아찌
오이·풋고추 등으로 담그는 장아찌는 지방에 따라 담그는 법이 다르고 맛 또한 독특하다는 것이 황혜성 교수(성대)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황 교수가 문화재관리국의 의뢰를 받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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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이후 최대의 민속축제|개막10일 앞둔 「국풍81」의 이모저모
건국이래 최대규모가 될 대학생과 시민들의 전통·민속축재 「국풍81」 개막이 10일 앞으로(5월28일∼6월l일) 다가왔다. KBS별관 지하실에 자리잡은 「국풍81」행사본부는 9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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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인기 끄는 바가지·빵꽃 공예
최근 바가지· 빵 꽃·노엮개 등 일부 공예가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집안 장식은 물론 부업으로서도 짭짤한 재미를 볼 수 있는 이들 공예품은 우선 배우기가 쉽고, 재료값이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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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연을 창공에 띄워 2백50여 선수 기량 겨뤄
지난 한해의 시름을 보내는 송액과 남북통일에의 염원을 싣고 하늘 높이 날으는 형형색색의 각종 연들이 창공을 수놓았다. l5일 음력 정월대보름(19일)맞이 제1회 전국민속 연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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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협회」4월1일 발족 민간주체로 본격 보존활동
문공부 산하 3대 문학예술기구의 하나가 될 재단법인 한국문화재보호협회가 4월1일 정식 발족된다.문예진전원·영?진흥공사등과 함께 우관우민의 기구로 유·무형문화재부문의 각종 활동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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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내강산
삼국통일의 위업과 신라천년사직의 꽃을 피운 고도-경주시가 옛모습을 되찾고 있다. 기마에 올라 남산을 오르내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화랑들의 기백이 얼룩진 서라벌. 천년의 시공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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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경주 신라문화 동인회
한국 제1의 역사의 고향답게 경주에는 신라 문화동인 회(회장 이상구)가 22년간의 활동으로 이 고장을 가꾸는데 정성을 다해 왔다. 동인회의「캐치프레이즈」는『옛것을 닦고 뚫고 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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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163만평에 「꿈의 공원」|남서울대공원…4월 착공 86년 완공
서울시가 총사업비 8백50억원(시비 5백50억원·민자 3백억원)을 들여 4윌 초에 착공할 남서울대공원(경기도 시흥군 과천면막계리)건설의 세부 기본계획이 21일 밝혀졌다.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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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문화제 알리는 전국순회방송 실시
○…KBS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초부터 각지방에서 열리는 각종 고유의 향토문화재를 널리 소개하기 위한 순회 공개방송을 실시한다. KBS「라디오」 『노래의 성좌』(매수요일·밤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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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 겪는 고장 천연물
고장의 귀한 천연산물이 수난을 겪는다. 각종 자연석과 희귀식물 등이 일부 몰지각한 업자 등의 손에 파헤쳐져 외국의 정원석용 수출품으로도 유출된다. 특히 바다와 산에 피서객들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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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운동장에 양묘장
【남원=장성옥기자】남원군은 군민들의 체육진흥을 위해 만들어진 공설운동장 한복판에 양묘장을 꾸며 가뜩이나 좁은 운동장을 쓸모 없게 해버렸다. 남원읍 향매리 남원중·고등학교 밑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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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찾기·가꾸기」 문화재 보호 본격화
19일 윤위영 문화공보부장관은 문화재 보호 범국민운동에 대한 세부 계획을 발표, 본부와 분과위원회 및 시·도·군에 걸치는 지부 설치와 사업 내용 등을 밝혔다. 정부가 문화재의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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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민의 참여의식 아쉬운 향토문화재
10월은 여러 지방마다 향토문화제로 풍성한 나날을 보낸다. 근래에 갑자기 「붐」을 이루어 가는 지방 문화재는 금년에 전국에서 52건. 그 절반이 I0월에 열리며 10, 11월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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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특수법인체 69년 말 천 6백 90개
특수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비영리법인체 수는 지난 69년 말 현재 1천 6백 90개이며 이중 학교법인이 4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에서 밝혀진 비영리법인분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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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향토문화재 폐합
각 지방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향토문화재에 대해 정부는 일부를 폐합,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키로 했다. 문공부는 27일 58개의 향토 문화제중 18개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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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언론」을 정리
문화공보부는 올해의 시책지침으로 언론기관의 기업화지원 등을 마련했다. 문공부는 이밖에 ①사이비언론정리 ②지방신문의 향토화 촉구 ③농·어촌 등에 TV수상기 보급 ④출판사 정화 ⑤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