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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폰카로 DSLR급 야생화 사진찍기, '봄 산들꽃의 꽃밭' 천마산 야생화
천마산의 야생화/ 꿩의바람꽃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천마산은 좀 특별합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온갖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군데서 여러 꽃을 볼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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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법 복숭아, 못생겨도 단맛·신맛 환상의 조화
━ [이택희의 맛따라기] 양평 ‘혜림원’의 과일·채소 김주진 혜림원 대표(오른쪽)와 이문웅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대풍을 이룬 복숭아를 살펴보고 있다. 혜림원은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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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의 천국’ 반구대 암각화 일대서 황조롱이·수달 등 500종 확인
국보 제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일대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 황조롱이, 수달 등 약 500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왼쪽부터 황조롱이, 수달, 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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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저어새
그물에 걸린 물안개 보일 듯 말듯 서해 바위 섬. 숨죽인 통통배 어슬렁 출렁. 각시바위 하얀 것이 무엇이냐. 저것이 바로 저어새렷다. 파도 헤치고 동트는 새벽 저어새 잠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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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엔 뱀장어, 봉화엔 쉬리 … 낙동강 서식 물고기 살펴보니
낙동강은 영남의 식수원이다. 생명의 ‘젖줄’답게 다양한 민물고기가 산다. 낙동강 지류 하천 곳곳에 흩어져서다. 동네 하천이라고 흔한 붕어·잉어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꼬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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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낙동강 동네 하천 민물고기 보고서
각시붕어. [사진 경북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낙동강은 영남지역의 식수원이다. 생명의 '젖줄'답게 다양한 민물고기가 산다. 낙동강 지류 하천 곳곳에 흩어져서다. 동네 하천이라고 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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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초 만에 사랑에 빠져볼까
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대 대명캠퍼스를 찾은 시민들이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고풍스러움을 만끽하고 있다. ‘모래시계’ ‘동감’ ‘사랑비’ 등 50여 편의 영화·드라마가 이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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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잡고 솥밥 짓고 … 추억에 잠기다
이번 주말부터 전국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미리 계획해두지 않은 부모들은 마음이 급하다. 학원에 찌든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히 풀어줄 가족여행을 떠나야 할 텐데…. 푸른 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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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유채꽃, 양재천변 야생화 … 봄 교향곡 들리는 듯
벚꽃이 흩날리며 완연한 봄을 알린 것도 잠시, 철쭉과 붓꽃 같은 봄 야생화들이 화려한 색채로 봄나들이를 부추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꽃길들이 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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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② 강화군 비도 저어새
봄이면 서해 외딴 바위섬을 찾는 귀한 손님들이 있다. 주걱처럼 생긴 검은 부리와 왕관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머리깃털로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바로 전 세계에 2300여 마리뿐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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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 특산식물은 56종
세계적으로 제주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은 긴다람쥐꼬리·한라물부추 등 56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환경자원연구원은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제주 전역 실태조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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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시집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펴낸 송찬호 시인
송찬호 시인의 다음 시집을 기다리다 지치는 일은 이제 없겠다. 시인은 “처지지 않는 상상력으로 쓸 수 있는 나이가 환갑 즈음까지라 본다면, 앞으로는 시집 내는 간격을 5년에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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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꾼주미경의자일끝세상] 아시나요? 요즘 산이 들썩대는 이유
봄이다. 쏟아져 내리는 별빛을 이고 하얗게 빛나던 매바위 빙폭도 이미 녹아내리고, 겨우내 벗 돼주던 빙벽장비들을 닦고 조여 정리해 놓고 나니 바야흐로 시산제(始山祭)다. 봄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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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초대 시조
진땀 배어 더 짭짤해진 소금 짐을 잠시 벗고 장군바위 각시바위로 마주 웃던 갑남을녀 해와 달 속으로 스며 깊은 꿈이 되었다 풀잎과, 벌레와, 나무와, 짐승들이 뜨겁게 뒤섞는 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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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山은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
아버지와 아이가 손을 잡고 산으로 올라갔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틈 하나 없어 보이는 아파트촌을 벗어나 가을 단풍이 한창인 인근의 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빠, 저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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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거문도
노란 유채로 시작된 제주의 화신(花信)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남도의 끝자락에서 수줍음을 머금은 채 진홍빛을 토해낸다. 산기슭 바윗돌 틈에 새빨간 동백꽃이 유혹적으로 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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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28.끝 내금강
내금강이 있어 외금강이 서슬져 아름다운 곳이고 외금강이 있어 내금강은 그윽히 깊고 빛나는 곳이겠지. 사물이 안과 밖으로 서로 아울러 하나의 품성을 이루는 법인데 금강산의 안과 밖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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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제2부 13.내금강 보덕굴
금강산의 계곡미를 대표하는 만폭동은 금강대로부터 비로봉을 향해 올라가는 10리 계곡이다. 왼쪽으로는 향로봉 (香爐峰) , 오른쪽으로는 법기봉 (法起峰) 영봉들이 호기있게 내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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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김장성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아주 까마득한 옛날. 하늘도 땅도 없고 낮도 밤도 없었던 그 때, 어디선지 아주 깊고 깊은 곳에서 천둥 같은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아이, 답답해! 아이. 답답해!" 이 말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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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석굴암.하회탈.봉산탈춤
나로 하여금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하는 내 마음속의 문화유산으로는 석굴암(石窟庵)과 하회(河回)탈,봉산(鳳山)탈춤을 위시한 탈놀이들이 있다. 유라시아 대륙에서의 석굴 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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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암벽 타며 젊음 "만끽"
바위나 건물내외 벽을 오르는 스포츠 클라이밍이 최근 젊은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있다. 이 운동은 강한 정신력과 지구력, 순발력과 과감성까지 요구되는 토틀 스포츠. 외국에서는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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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유성룡「징비록」낳은 하회「옥연정사」·「병산서원」|시인 이근배
여기 햇 덩이처럼 이글거리는 역사가 있다. 이 나라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사납고 가장 가 파랐던 비바람과 벼랑길을 이겨내고 떠받쳐 온 위대한 구국의 기록이 있다. 저 임진왜란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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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14면에서 계속) 실개천 건너 솔밭으로 갔던 일이 맹=……. 인=댕기 머리 허리에 감고 하늘 오르던 색동저고리 난 먼치에서 구경만 했죠. 맹=……. 인=쑥을 캐야 했거든요.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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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MBC-TV『MBC 미니 시리즈 제2편 야호(야호)』(31일 밤9시45분)-마지막회. 떡장수 갑례는 태석에게 용이를 돌려달라고 애원하나 거절 당한다. 어느 날 영칠은 휠체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