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임리히법 실습 시범 보이다 '가슴골절'…50대 강사 벌금형
서울동부지법. 뉴시스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실습 수업을 진행하던 중 시범을 보이던 수강생에게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원에 따
-
"준강간이 무죄? 판사님 절 사형시켜주세요" 피해여성 절규
지난 14일 오전 11시 대전고법 316호 법정.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이준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찾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
"엉덩이 움켜쥐어""몸매 품평" 女의사 3명중 1명 성폭력 경험
성폭력 이미지. 중앙포토 “환자가 몸매 품평을 하더라.” “엉덩이를 움켜쥐는 환자도 있었다.” “전임의가 되는 조건으로 교제를 요구받았다.” “룸살롱 술자리 참석을 강요받았다
-
'환각 질주' 포르쉐 밑에 깔린 그는 운동강사…"평생 장애위기"
'환각 질주'로 부산 해운대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가 18일 오전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뉴스1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
-
박원순 피해자 성폭행한 직원, 취재진 문의한 날 기소한 檢
지난 7월 서울 중구 한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에서 김재련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비서실 전 남자 직원이
-
“1초에 한대씩” 학생선수 체벌 악습…서울교육청 “단순 폭언도 중징계”
"초등학생 때부터 맞았죠. 평소 기록에서 1초 늦을 때마다 한대씩이요. 옆에 있는 오리발이든 신고 있던 슬리퍼든 손에 잡히는걸로 막 때리더라고요" 대학 졸업 후 운동을 그
-
안희정 미투때 "용기"라던 박원순···前비서 "그때도 성추행"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초대화면을 공개하고 있다
-
'Yes Means Yes룰' 입법 추진…"섹스전 계약서 쓰나" 반발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수정 교수. [연합뉴스] “오래전 일이다. 중년 남성이 온라인 게임에서
-
"싸움나면 맞아라? 후진적 법률" 정당방위 통념 일침날린 판사
“정당방위를 인정하는 데 인색한 것은 후진적 법률문화다.” 대전지법의 한 판사가 이런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부당하거나 불법적인 공격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걸 허용해
-
나눔의집 소송 참여 여대생 "기부한 성범죄 합의금 돌려달라"
강씨는 지난 3월 900만원을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 당시 받은 후원확인서 사진. [강민서씨 제공]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받은
-
‘데이트폭력’ 혐의 노량진 스타강사…검찰은 벌금 높여 구형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최승식 기자 검찰이 13일 노량진 공무원학원의 스타강사 김모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 김씨는 2018년 데이트폭
-
'감옥서 보내는 밤이 너무 아름답다'는 어떤 수감자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31) 지난달 기고했던 어린이집 성폭력 사건은 또래 간에 발생한 성 학대 문제였다.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인 학대와 폭력은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110개국 외국인 귀화 20만명 돌파… "대한민국은 축복의 땅"
지구촌 110개국에서 귀화한 '새 한국인'들의 얼굴과 직업은 다양하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우미다(우즈베키스탄·의료 코디네이터)씨와 아들, 데이비드 린튼(미국·변호사)
-
길에서 아기 바지 훅 내리고 "쉬~"…옳은 방법일까요?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30) “어느 작은 마을에 빨강 망토를 입은 소녀가 살고 있었다. 소녀는 병든 할머니를 위해 엄마 심부름을 가다가 숲속에서 늑대를 만
-
늘 짜증내는 엄마를 보고 자란 자녀의 마음, 생각해봤나요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28) 어제 환절기 감기로 인해 동네 병원을 찾았다.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초등학교 2학년쯤 돼 보이는 아이가 발 한쪽의 절반
-
"구속만은…" 10대 성매매 피해자 돈으로 회유한 '인권 변호사'
법원 이미지. [중앙포토] ━ "편지 100만원, 증인 400만원" 변호사의 솔깃한 제안 성매매 피해를 본 10대 청소년에게 본인이 변론을 맡은 가해자 부부의 처벌을 원치
-
돈 벌어 사업하겠다던 25세 재민이의 안타까운 죽음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27) 한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이 이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칠칠 칠 등에서 떨어져, 팔팔 팔다리가 부러져, 구구 구급차에 실려가,
-
'AI로 시험문제 찍어주는' 메타수학, 손성은 투자 받았다
수학문제은행 솔루션 ‘메타수학’을 운영하는 ㈜메타교육(대표 최봉근)이 고등 수험서로 잘 알려진 ㈜수경출판사(대표 박영란)에 이어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를 운영하는 메가스터디교육㈜(
-
자존감 상처 주는 가스라이팅, 혹시 당신도 가해자?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26) 가스등이 켜진 어느 골목길. 1940년대 영국 주택가의 전형적 모습이었다. [사진 pxhere] 그 집의 가스등은 남편이
-
[e글중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환영사…"모닝콜 시키는 상사도 있다"
■ 「 [중앙포토]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단체가 갑질금지법 시행맞이 슬기로운 직장생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선배 약혼녀 살해범 사형해달라"…국민청원에 21만명 동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전남 순천에서 약혼자의 회사 후배에게 살해된 여성의 유족이 가해자에게 엄벌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10일 오전 10시 기준 21만2
-
“우리 딸 성폭행 후 죽인 살인마 사형” 80대 아버지의 호소
지난달 27일 오전 A씨(36)가 범행 전 모자를 쓰고 피해자 아파트에 찾아가는 모습(왼쪽)과 옷을 갈아입고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추락한 피해자를 옮기러 아파트에서 나가는 모
-
선배 약혼녀 성폭행 살인범 "선배에 급한일" 속여 문 열었다
범행 전 엘리베이터 타는 피의자(왼쪽). [연합뉴스] 약혼남의 회사 후배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 여성의 유족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지난
-
"성폭력, 경험 토대로 정의하라" 대학 과제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성폭력'에 관한 부적절한 과제를 제시한 교수가 도마에 올랐다. 17일 한 대학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양 수업 '여성과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