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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쓰는 어금니 아빠·5세 준희 친부…"누굴 위한 눈물?"
딸의 친구인 여중생을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이영학(36)이 지난 9월 6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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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검찰·정치인 '봉침 여목사' 비호 근거 없다" 사과, 왜?
전주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공지영 작가가 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김준희 기자 "누가 전주의 명예를 더럽혔나요?" 공지영 작가가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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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미인도’ 진실 밝혀질까…세계 최고 감정팀 한국으로
25년 전 시작된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진위 여부가 결국 외국인 손으로 넘어갔다.미인도 위작 여부를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는 19일부터 10일간 프랑스 뤼미에르 테크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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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부부와 '사랑과 전쟁' 4년 … 접근금지 된 어머니
법원이 70대 어머니에게 “앞으로 아들에게 연락하지도 , 접근하지도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유명 사립대 교수 인 아들이 탐탁지 않은 결혼을 한 것을 두고 어머니가 아들과 며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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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의협신문과의 결투 "가해자 입장 대변하는 언론"
▲ 전공의 서곤씨가 의협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공의들이 한 보건의료전문지 보도에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18일 의협신문에 향후 2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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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 "가짜 약 판매 약국 엄중 처벌" 탄원
의료계가 가짜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약국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근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약국에서 가짜 의약품을 판매한 약사를 적발했다. 이들은 비아그라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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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문어발 운영 구의원 영장
서울동부지검은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국고보조금 2억2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송파구 Y어린이집 원장 이모(52·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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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으로부터 사형선고 받은 유명 작가 살만 루시디, 주커버그에게 탄원서 보낸 이유
살만 루시디(왼쪽), 마크 주커버그(오른쪽)=중앙DB 윌리엄 브래드 피트, 크리스토퍼 애쉬턴 커처, 키스 루퍼트 머독, 아델린 버지니아 울프…. 공통점이 뭘까. 모두 중간이름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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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⑤ (4월18일~5월14일)
지난 한 달도 굵직한 뉴스가 많았습니다. 4월 12일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밝혀졌습니다. 4·27 재·보선에서 여당이 패배했고,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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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喪때 받은 명함 한 장, 사업 성공 실마리 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97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 새정치국민회의(현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인에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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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喪때 받은 명함 한 장, 사업 성공 실마리 되다
1997년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출판기념회. 새정치국민회의(현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이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인에게 자신의 해외용 명함을 내밀었다. 당시 이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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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휘발유' 논란 세녹스 1심 무죄 판결
산업자원부가 '유사휘발유'로 판정해 논란을 빚어왔던 세녹스에 대해 법원이 20일 "법에서 금지한 가짜 휘발유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지법 형사2단독 박동영 판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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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속에 永眠을!
1970년대 중반 유럽에서 공부하던 나는 어렵게 책 한권을 구했다. 일본가톨릭정의평화협의회가 우리말로 펴낸 김지하의 『불귀(不歸)』였다. 임자가 몇차례나 바뀌어 손때가 잔뜩 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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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인터넷 사기
e-메일을 통한 의사소통은 현실 세계보다 안전하고 깨끗하다. 입냄새나 배추꽃 모양의 귀(뒤틀린 귓바퀴)에 시달릴 필요가 없고 탄저균 위험도 없다. 그러나 e-메일도 사기꾼들의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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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엄변호사가 변론 맡은 사람들
◇ 중국동포 한영숙 북한 출신의 중국 동포 한영숙 (56.여) 씨가 우리 국적을 얻지 못해 6년째 떠돌던 93년 봄, 엄변호사는 한 언론인의 부탁으로 그의 무료변호에 나섰다.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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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취업사기 잇따라-조선족3천여명에 13億챙겨 도주
[北京=文日鉉특파원]중국내 조선족에게 한국 취업을 미끼로 한사기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들어 가짜 비자(입국사증)가 대량으로 발견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주중(駐中)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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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이 죄”(촛불)
『제 아들은 그동안 타일공수련을 열심히 해 올봄에는 번듯한 기술자가 됩니다. 일순간 견물생심으로 죄를 저질렀으나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니 아들의 장래를 생각해 개과천선의 기회를 주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