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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보냈는데 대금 안와”…442억 날린 한국 기업
지난달 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1 ━ ‘10대 교역국’ 한국의 그늘 플라스틱 합성수지 원재료를 수출하는 A 기업은 지난해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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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보냈는데 돈 안들어와"…5년간 442억 날린 '무역사기'
인천신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뉴스1 플라스틱 합성수지 원재료를 수출하는 A 기업은 지난해 해외 수입 업체 Q사로부터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받았다. 선금은 지불하지 않는 대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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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법카 유용 등 적발…산업부, 총장 해임 요구
법인카드·연구비 부정 사용, 허위 수당 수령 등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의 비위 사항이 줄줄이 적발됐다. 감사를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는 학교 측에 총장 해임을 비롯해 엄중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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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펑펑 한국에너지공대, 급여 14% 맘대로 인상...정부, 총장 해임 요구
지난 3월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전경. 연합뉴스 법인카드·연구비 부정 사용, 허위 수당 수령 등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의 비위 사항이 줄줄이 적발됐다.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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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비리 속 신재생 혁신 TF 첫발…소형 태양광 우대 제도 종료키로
태양광 시설 모습. 사진 국무조정실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비리·부실 문제가 잇따라 드러나는 가운데 정부가 강도 높은 혁신을 위한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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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97% 과세 못하고 있다…세금·건강 다 놓친 액상 전자담배
서울 시내의 한 전자담배 전문점에 진열된 액상. 뉴스1 이른바 ‘유사 담배’로 분류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정부 관리 체계 곳곳에 구멍이 났다. 시중 제품 3%에만 세금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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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반기 100달러선 전망…국내도 소폭 내릴 듯
올 상반기 고공행진을 이어간 국제유가가 하반기엔 배럴당 100달러를 조금 넘는 선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일 거란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유가 전문가 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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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제유가, 100달러선 '소폭 하락' 전망…"국내 기름값도↓"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석유 시추 장치인 펌프잭이 운영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올 상반기 고공행진을 이어간 국제유가가 하반기엔 배럴당 100달러를 조금 넘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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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재탄생한 ‘돼지의 왕’…“피해자의 복수는 정당한가? 함께 고민하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을 집필한 탁재영 작가(오른쪽)와 동명의 애니메이션 원작자인 연상호 감독이 29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원작과 드라마 사이의 차이점과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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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권장 바이오매스, 오히려 탄소중립 막아" 손 잡은 한·일 환경단체
지난 7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등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바이오매스 발전 중단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ㆍ일본의 환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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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가 뭔 죄? 빨갱이·꼴통 '막장 싸움판' 끌려나갔다
이념적 양극화와 서로에 대한 혐오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래픽=신용호 포털 사이트의 기사 댓글 창은 소리 없는 전쟁터다. 정치의 '정'자만 들어가는 주제라면 어디든 진보·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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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은 세금 축내는 범죄자? 예멘 난민 3년, 제주는 평온하다
지난달 천주교제주교구 나오미센터에서 예멘 난민 3명과 이들을 돕는 연우(활동명·29, 오른쪽)씨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건 기자 "다시 관광객이 많아져서 일을 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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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중국 동포 짓” 75%, 실제 검거 인원은 한국인 98%
━ 코로나 기획 - 혐오 팬데믹 지난달 11일 천주교제주교구에서 예멘 난민 3명과 이들을 돕는 '연우'(활동명·29, 오른쪽)가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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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덜 일해 박봉? 文이 할당제 늘렸다? ’팩트‘ 가장하는 혐오
성 평등 일러스트. 연합뉴스 혐오는 '팩트'를 가장한다. 역사가 오래된 젠더 혐오엔 특히 이러한 팩트가 많은 편이다. 예전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선천적으로 뛰어나다'는 식의 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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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마음을 집단 감염시켰다
■ 「 전 세계를 집어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은 우울(블루)과 분노(레드)를 동시에 가져왔다. 특히 두드러진 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노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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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광고 봐도 돈 내야 한다고?…구글 바뀐 약관 오해와 진실
플랫폼 서비스를 흔히 동화 ‘원숭이 꽃신’에 비유하곤 한다. 꽃신이 필요 없는 원숭이에게 꽃신을 무료로 준 뒤, 원숭이가 꽃신에 익숙해지면 비싼 대가를 요구한다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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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직접 만들어 보세요, 아토피·습진에 좋은 보랏빛 연고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6) 한방화장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중국에서는 한국의 한방화장품을 사기 위해서 장사진을 쳤고, 미국이나 유럽도 한의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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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정은경' 된 브래드 피트···헐리우드 스타 '코로나 맞짱'
지난 28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곳인데요. 그러다보니 코로나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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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풍자·노래·루머…헐리우드 '별'들의 코로나 대처법
지난 28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온 곳인데요. 그러다보니 코로나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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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학회들 "전문가 의견 정책 반영돼야, 국가보건회의·보건부 필요"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보호복을 착용한 119구급대원이 확진자를 구급차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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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정숙 여사, 지오영 대표와 일면식 없다”…회사 고문 출신은 민주당 비례 공모 참여
정부가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 두 곳을 선정하면서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에 특혜를 줬다는 논란이 일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같은 학교 동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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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의 호소 "이제 방역 주체는 국민, 접촉 줄이되 서로 연대하자"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된 23일 오후 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 국민이 주도하는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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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에 마스크 200만장"···여론 악화에 "수송편만 제공"
①5일 보건당국이 마스크 300만 장을 중국 측에 지원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란 공식 해명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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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는 앱, 정부는 홈피…코로나 궁금할 때는 '여기'로
정부가 만든 신종 코로나 공식 홈페이지. [사진 인터넷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8명으로 늘면서 국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 환자 동선이 어떻게 되는지, 신종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