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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빚 들킬까봐...암매장한 채권자 시신 꺼내 지장 찍은 40대女
대법원 전경. 뉴스1 주식 투자금 상환을 독촉하는 공동 투자자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40대에게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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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만에 드러난 '실미도' 진실…최후의 4명 암매장지 파낸다
2020년 8월 23일 벽제 봉안소에 실미도 부대 공작원들의 제삿상이 마련됐다. 상 위에는 공작원들이 실미도에서 찍은 단체 사진이 놓여 있었다. 우상조 기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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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공작원 4명 사형뒤 대방동 묻어"···진실 다시 캔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정부가 오는 12월 ‘실미도 사건’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12월 10일 출범하는 ‘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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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진실화해위 재조사…대방동 묻었다는 시신 찾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정부가 오는 12월 ‘실미도 사건’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12월 10일 출범하는 ‘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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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멍·학대로 채워진 준희양의 '슬픈 인생' 5년
━ 3번 재판, 95장 판결문에 담긴 흔적들 [사진 전주지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잔혹한 폭력과 학대를 받아왔다” “따뜻한 사랑이나 보호를 받기는커녕 인생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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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쓰는 어금니 아빠·5세 준희 친부…"누굴 위한 눈물?"
딸의 친구인 여중생을 추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이영학(36)이 지난 9월 6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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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이번엔 '낙태 인증' 논란…"자극적 소재 부각하지 말아야"
워마드의 임신중단 합법화 운동 이미지. [사진 워마드 홈페이지 캡처] 가톨릭 성체 훼손, 문재인 대통령 합성사진 등에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서 이번엔 '낙태 후 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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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의 재판’ 전두환…불출석땐 강제구인 통해 재판대에
전두환 전 대통령과 『전두환 회고록』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을 빚어온 『전두환 회고록』 내용을 조사해온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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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도가니’보다 끔찍한 형제복지원
이철호 논설위원 영화 ‘도가니’의 울림이 크다. 공지영의 소설이 다시 불티나고, 정치권은 ‘도가니 방지법(法)’을 만드느라 북새통이다. 하지만 잠깐 지나가는 바람일지 모른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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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러시아 황녀 아나스타샤’의 흑막을 캐다-(3)
DNA지문 비교조사결과 안나 앤더슨이 러시아 황실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그녀를 아나스타샤 공주로 믿는 사람들은 이외로 많았다.어떤 사람은 앤더슨을 진짜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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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아니면 웃기, 잔혹 코미디
뭔가 짜증나고 우울할 때 보는 잘 만든 코미디 영화 한 편이 사람의 기분을 한순간에 유쾌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등장한 잔혹 코미디라는 장르는 사람의 심리상태를 한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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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5년간 화제작 정리
각종 사회병리 현상을 족집게처럼 고발해 파수꾼역할을 해왔던 MBC-TV『PD수첩』이 18일로 방송 2백회를 맞았다.『PD수첩』은 2백회 특집으로 18일 밤11시부터 90분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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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요란한 "민생치안"|사건·사고로 얼룩진 90년을 되돌아본다|꼬리 문 강력 사건
90년은 새해 벽두부터 구로동 샛별룸살롱 집단살인사건이 일어나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더니 급기야 강남병원 조직폭력배 유혈난투극, 법정증인 살해사건으로 이어져 강력 사건이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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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차 매매시비 살인암장/장물이라고 돈안주자 공기총 쏴
◎20대 영장… 일밀항한 공범 수배 【이천=이철희기자】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31일 훔친 승용차를 매입한 조직폭력배가 승용차 대금을 주지않고 오히려 장물이라며 금품을 요구하자 공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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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자 사칭 20명병에 금품 뺏어|폭로위협 여인 살해 암장
서울서초경찰서는 26일 방송국기자를 사칭,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발급방게 해주겠다며 부녀자 20여명으로부터 금품을 갈취하고 뒤늦게 자신의 가짜신분을 알고 빌려준 금품반환을 요구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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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국회, 실명제 수정. 만든 것이 나라 위한 것이라면 찢는 것도. 농어민후계자대회. 가업을 잇는 다기보다 개척하는 정신으로. 국보급 문화재 또 반출. 돈이 된다면 혼이라도 파는 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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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상대 범죄|집중단속 하도록 대검 지시
대검은 4월에 서울과 경주에서 열리는 제28차 태평양 지역 관광협회(PATA)총회를 전후하여 관광저해 사범이 늘어날 것에 대비, 이들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라고 14일 전국검찰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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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쇼 입장권 위조
서울시경은 10일 각종 「스포츠」등의 입장권을 위조, 암표상을 통해 팔아온 유가증권 위조단 김옥현씨(29·서울 관악구 봉천4동288)와 삼영인쇄소(서울 종로4가24) 주인 이정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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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자·암매상 등친 가짜 헌병 구속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6일 헌병을 사칭, 기피자와 군수품 암매상들로부터 금품을 뜯어온 유종국 (30·동대문구 청량2동 203)을 공무원자격사칭 및 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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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꿀 암매 3명을 구속
서울지검 하일미검사는 7일하오 부녀자 20여명을 고용, 지난5년동안 수천만원어치의 가짜꿀을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대규모밀조단을 적발, 정지균(49· 서울합동28) 유금 (61·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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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상인
○…「악덕장인」이라고 부르기를 취미 (?) 로삼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보다. 나 스스로 조그마한 가게를 꾸리면서 호구를 지탱하는 영세장인이지만 「악덕상인」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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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에 납세필증
일제석유난로 폭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28일 하오 매진상사 상무 김영정(50) 고려통상 무역부장 김덕준(31)「달러」암매상 변봉은(45·여) 권희양(52·여)씨 등 4명을 사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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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만 3백12명
꽃 피는 휴일인 24일 서울시 경찰국은 8백10명의 보안사범을 단속했는데 그 중 학생이 1백85명, 꽃을 꺾은 사람만 2백54 명이나 되었다. 소매치기 14건, 미아 3백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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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표 대량 위조
22일 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위조 「버스」표 암매상 이홍섭(42·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산3)씨와 서소미(52·여·서울 영등포구 본동 88의 16)씨를 검거하고 가짜 「버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