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희생 장병 장례 5일 동안 해군장으로
천안함 희생 장병에 대한 장례가 해군 최고의 예우인 ‘해군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평택 2함대사령부 내에서 거행된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
-
은행 여직원, 고객사랑과 기지로 할머니 전 재산 지켰다
14일 오전 10시 천안시 두정동 신한은행 창구. 한 할머니(83)가 은행원 이수진(28·사진)씨의 창구로 찾아와 3000만원짜리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송금
-
이름 대며 가족에 송금 요구…출국자만 노린 신종 보이스피싱 등장
대기업 정보기술(IT) 계열사에 근무하는 이모(29)씨는 지난해 12월 대만으로 출장을 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다. 출국 다음 날 이씨의 서울 집에 어떤 남성이 전화를 걸어 “이씨
-
피싱의 진화 … 보이스 줄고 메신저 늘어
#1. 공무원 임모(36)씨는 지난 4월 메신저 대화창을 통해 형으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았다. “후배와 출장 중 술에 취해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후배 계좌로 200만원만 부탁한다”는
-
[e칼럼] ‘러시아 황녀 아나스타샤’의 흑막을 캐다-(1)
미스터리는 그 진위여부를 과학으로 풀 수 있다. 그러나 과학으로 푼 증거를 믿지 않는다면 미스터리는 계속 남을 수 밖에 없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관련 여부를 놓고 벌이는 그런
-
가수 박상민 노래 하나는 제대로 하네, 그 말 듣고 싶었다
데뷔 후 17년간을 ‘최정상’은 아니지만 ‘정상 근처’에서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는 박상민은 “빚은 좀 있지만 아직 살만 하고, 나중엔 내 이름으로 자선재단 하나 만들고 싶다”고
-
“한국인 5명 석방 협상 중”
멕시코에서 한국인 5명이 납치된 사실이 22일 밝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14일 미국 텍사스주와 인접한 멕시코 북부의 국경도시 레이노사에서 중고차 매매 등을 위해 현지를 방문했던
-
명문법대생 사칭 한인청년 '들통난 이중생활'
컬럼비아 대학교를 나와 워싱턴 DC의 조지타운 대 로스쿨에 재학중인 한인 종 고(Chong Koh)씨는 뉴욕의 유명 로펌에 취직 하고 지난 5월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그래픽 아트
-
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빈 윌리엄스 편]
래리 킹 라이브- 로빈 윌리엄스 래리와 콜린 파월 장군이|함께 있는 화면이 좋은데요 래리의 대장을 담은|화면은 없나요? 오늘 밤 로빈 윌리엄스를|독점 인터뷰합니다 → 인터뷰 영어
-
기자실 퇴거 본격화 언론 통제 논란 커질 듯
오래전의 일이다. 경찰서를 출입하며 사건기자로 일하던 당시 ‘정확하게 3개월 동안’ 기자실에 들어가지 못했다. 어찌어찌해서 엠바고(보도 유예)를 깼고, 3개월간 기자실 출입정지를
-
남희석 "스토커, 이혼설 퍼뜨리고 돈 요구도"
개그맨 남희석이 지난해부터 끊이지 않았던 이혼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남희석은 "지난해 추석때 내가 이혼했다는 기사가 떠
-
외국인 '대포 통장' 색출한다
금융당국이 외국인 명의 계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최근 외국인 계좌를 이용한 전화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데 따른 것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7개 시중은행에서 최근
-
3500억 골프장 팔아 나누려 했다
H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은 한 편의 첩보영화를 방불케 한다. 전직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가 납치 사건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1970년대 최대 스캔들의 주인공인
-
남편·아버지도 속인 '가짜 비밀요원'
이모(31.여)씨는 1996년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소규모 기업에서 경리로 일했다. 이씨는 99년 학원에서 속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다 신문에 난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
[내생각은…] 관공서 사칭 '전화 사기' 금융기관도 대책 내놔야
요즘 전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형도 다양해져 금융 및 정부기관 사칭부터 자녀 납치 사기 전화까지 점점 범위가 넓어지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 근래 많이 발생하는 세금
-
이명박·박근혜 '지지율 고민' 들여다보니
빨리 떠서 … 지지율 15 ~ 20%P 차 선두 집중 공격 우려 참모들 단속 새해 사자성어 '한천작우' 골라 이명박 전 서울시장(左)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개인 사무
-
노인교통수당도 가로채나...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최근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지방세환부금을 되돌려 준다며 인지대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는, '국세청 환급금 사기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노인교
-
[대학생기자] 장애인 복지신문, 정진일 기자를 만나고
11일 ‘장애인 복지신문’ 정진일(48) 기자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정진일 기자는 장애인 관련기사를 다루고 있는 장애복지 관련 전문 기자다. 그를 만나 장애인 문제의 현재에 대
-
[week&TV가이드] 우리 아빠는 '박치기왕' 김일
방송사들은 명절마다 특집 드라마를 준비해 방영하곤 했다. 대부분 가족애가 주제였다. 그런데 이번 설에는 그런 특집물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SBS가 30일 1.2부로 나눠 방송
-
[이슈 인터뷰] 11월 1일부터 '2005 인구주택 총조사' 앞둔 오갑원 통계청장
"올해 인구주택 총조사는 저출산.고령화 실태 파악과 주거의 질, 장애 현황 등에 초점을 맞췄다."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센서스)를 총지휘
-
검사-수사관 '진실 게임' 내사 무마 청탁 공방
검찰 수사관의 내사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현직 검사장이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의혹은 A검사장이 2001년 초 모 지방검찰청 차장으로 재직할 당시 친분 있는 중견기업 회장 김
-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 2월 '사기조심의 달' 지정
응모한 적도 없는 행사에서 당첨전화가 걸려온다? 해외로부터 1백만달러의 유산을 상속받게 됐다는 이메일을 받는다? 고가의 가전제품을 놀랄만큼 싸게파는 쇼핑물이 생겼다? 이 모두가 당
-
[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24. 필동 총격 사건(상)
▶ 1960년대 건설회사 전무 시절의 필자(右)와 당시 함께 일했던 최경환씨. 1964년 12월 26일 토요일이었다. 전날 크리스마스의 여흥이 채 가시지 않았던 나는 감색 양복에
-
[week& 레저] 우린 청와대로 놀러 간다
▶ 청와대 문턱이 더 낮아졌다. 청와대는 지난달부터 관람일을 크게 늘렸다. 사진은 청와대 녹지원에 놀러 나온 week& 가족 독자모델. 왼쪽부터 엄마 김민숙(32)씨, 막내 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