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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상품판매, 예년보다 20일 빨라져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는 예보 탓인지 여름상품 매기도 예년보다 20일 가량 빨리 일고 있다. 냉장고·선풍기 등 여름철 가전제품의 경우 예년보다 본격적인 매기가 일찍 찾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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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종 수출늘어 경기다소 호전
새봄과 더불어 경기의 싹도 약간 돋아나고 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있고 국내경기도부동산·자동차·소비경기에 주도되어 오랜 침체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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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공장부지 확정 이천에 30만평, 4월 착공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전자산업 (사장 정주영회장)을 발족하고 경기도 이천에 반도체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현대 측은 공장부지를 최근 26억원에 매입. 현대전자산업은 자본금이 l백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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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 올해 컴퓨터산업에 백50억투자
금성사는 올해 1백50억원을 투자하 는등 컴퓨터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울 방침. 금성사는 앞으로 컴퓨터산업을 최우선사업으로 추진키로하고 올해 1백50억원을 투자하고86년까지 1천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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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관심 고조|현대-대우의 반도체·가전업계 진출
재계에 오랜만에 팽팽한 긴장이 감돌고 있다. 현대·대우 등 톰 랭킹의 두 그룹이 새로이 반도체·가전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심상치 않은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각 그룹이 일선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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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가전 업계에 진출
대우가 가전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대우는 27일 대한전선의 전자·전기사업부문을 1천5백억 원에 인수키로 대한전선 측과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국내 가전 부문은 이미 선두다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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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주요업무보고내용
◇수정출입계획=수출목표 2백35억 달러, 수입예상2백76억 달러다 .전체수출 중화학제품 비중은50·2%, 경공업제품은 43·8%, 1차산품은 6%로 잡았다. 수입자유화율은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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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가 조사한 올해 업종별 전망|"기계·자동차·시멘트 밝고 조선·유화 경기 계속 나빠"
중화학공업분야의 올해 경기전망은 업종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자동차·철강·시멘트는 밝은 반면 조선·석유화학은 계속 나쁠 것으로 보이며 섬유·전자도 불투명하다. 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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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의」에 성패 달려|보상의 구체적 방법 등 명시 안돼|「소비자 피해보상기구」의무화-그 내용과 전망|1 차로 115개소 선정, 점차 확대계획|일부업체선 눈가림 만
당국은 최근 소비자보호법의 시행에 맞춰 일정규모이상의 기업에 소비자피해보상기구 설치를 의무화했다. 전담부서를 마련, 소비자로부터의 각종 고발과 불만을 처리하라는 것이다. 보상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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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품서 가구 악기까지 중고품시장 활기
이사철을 맞아 중고품 시장이 활기를 떠고있다. 중고품은 무엇보다도 값이 싼 것이 특징.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신제품에 비해 평균 30∼50%정도 싸게 거래된다. 신품이 1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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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시래믹스·탄소섬유·아몰퍼스(비정질)금속등 종래 금속이 갖던 단점을 보완해주는 각종 신소재들이 속속 개발, 응용범위를 확대해 가고있다. 뉴시래믹스의 우수한 내열·내부식·내마모성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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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르투갈 공장 컬러TV 생산개시
【에스토릴(포르루갈)=주원상특파원】한국 가전메이커의 첫 유럽현지법인인 삼성전자 포르투갈 현지사가 13일 수도 리스본근교 에스토릴시에 있는 현지공장에서 현판식을 갖고 컬러TV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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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전의·예안이씨
『가전충효 세수인경』 (충성과 효도로 가문을 전승시키고 세세손손 인과 경을 지켜나가라)-. 세종대왕이 효정공 이정간에게 하사한 이 8자어필은 오늘날 15만 전의·예안이씨들의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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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르투갈공장 가동
◆국내 가전메이커의 제1호 유럽현지공장인 삼성전자포르투갈공장이 곧 본격생산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컬러TV 1만5천대 분의 부품을 포르투갈 공장에 실어 보냈는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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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7·3경제조치의 대책에 부심 |효성, 서독과 제휴 석유화학 본격진출|스웨덴 냉동선 5척 수주 |조공, 85년까지 일감확보
정부가 혁신적인 경제조치들을 잇달아 발표하자 전경련회원들도 연일 회의를 열고 대책을 협의중이나 신중론이 압도적. 전경련회장단 10명이 1일 플라자호텔에서 모임을 가진데 이어,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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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치 컬러TV5만3천 원 싸져 리모콘
「6·28 경제활성화대책 에 따라 7월1일부터 20인치 이상 컬러TV의 특별소비세율이 40%에서 28%로 인하 적용됨에 따라 가전 업계는 대형컬러TV의 새 시판 값을 결정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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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너비가 광고모델?
■…오는 6월의 출산을 앞두고 최근 외출까지 삼가고 있는 영국의 「다이애너」황태자비가 갑자기 일본의 가전메이커 소니의 「광고모델」(?)로 등장,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 「다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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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지는 연예인 부업
최근 봄철에 접어들면서 연예인들의 부업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조용필군이 지난 7일 싯가2억5천만원짜리 나이트클럽 「강변회관」을 인수했는가하면 계은숙양도 인수할 밤업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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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구판조직 활용
가전에 강하고 또 생필품에 손을 많이 대고있는 삼성·럭키그룹의 움직임이 특히 활발하다. 삼성그룹이 기존 구판조직을 더욱 강화해 역시 자사제품을 중심으로 싼값에 물건사기를 도울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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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본사가 늘고있다."|국영업체·대기업들 탈불황새작전
장사가 잘 될때는 기업의 영업부서가 커지고, 장사가 어렵게되면 상대적으로 관리파트의 기능이 강화된다는게 경영의 통설이다. 70년대초를 전후한 일본 유수의 종합상사들, 또한 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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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컬러 TV 쿼터제 폐지|한미 상공장관 합의…내년 7월부터
제10차 한미상공장관 회담은 미국측이 오는 82년부터 한국산 컬러TV의 쿼터제 실시를 철폐할 것을 주요내용으로한 15개항에 달하는 양국 합의사항을 묶어 27일하오 공동성명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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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서독 「반도체 이색전」체열|세계 시장 점유율은 미·50, 일·유럽 각25%|합작회사 설립·기술 역용등 모든 수단 동원
최근 일본경제계는 미·일·유럽간의 기술전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고 보고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야단들이다. 특히 미일간의 유도체 개발에 대해서는 양측이 격돌해, 불꽃이 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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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의 기동 (3)컴퓨터 산업
미국과 일본의 신경컴퓨터 부대가 영·불의 기술취약지대를 돌파, 「유럽」시장으로 쾌속의 진격을 하고 있다. 기술무장에 소홀 했던「유럽」세는 미· 일의 전격전에 유린돼 망연자실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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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명의 기동(2)반도체
춘하추동이 없다. 항상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야 한다. 그만큼 기계가 민감하고 또 소중히 취급되지 않으면 안된다. 바람이라도 불면 온 공장에 비상이 걸린다. 사람이 들어설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