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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아픔딛고 「재기의 삽질」/민 관 군 30만명 동원
◎무너진 한강 일산 둑 되쌓기작업 착수/지원비 추경서 3천억 추가/이재민 13만ㆍ사망 실종 백37명 중부 홍수피해집계 중부지역 홍수피해복구가 13일부터 수해지역 전역에서 주민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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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피해 줄인 관군 두 얼굴
◎뚝섬 제방유실 막은 이기수씨/물새는 것 미리 발견 위기 모면 24시간 유수펌프장을 지키는 서울 성동구청 하수과 말단직원 이기수씨(35)의 「물지기」 사명감이 한강 범람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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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ㆍ능곡 “물바다”/한강둑 무너져 범람
◎원당ㆍ벽제도 위험 1만2천가구 침수/백10명 사망ㆍ실종… 이재민 10만/ 한강이 끝내 범람했다. 중부일원을 기습강타한 「가을홍수」는 12일 오전 3시50분쯤 한강 하류 경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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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외면한 성급한 철거
동소문동278일대 가옥 1백여채가 일주일사이 두번씩이나 물난리를 겪게된 것은 천재라기 보다는 재개발지역 시공업체들의 날림공사와 관할 성북구청의 감독소홀로 인한 인재라는 비난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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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마 초장」인데… /서울시내 곳곳서 물난리
◎산사태ㆍ축대붕괴ㆍ침수 잇따라/2명 숨지고 이재민 백명/지방서도 논밭 3만㏊ 물잠겨 70여억 피해 나흘째 계속된 집중호우로 서울시내에서는 21일 동소문동ㆍ동숭동ㆍ한남동ㆍ청파동ㆍ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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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보강계획 |수몰아픔보다 생계 더 걱정
『수몰지역 보상을 받아도 농협빚을 갚고 나면 남는 돈이 없어 살길이 막연합니다.』 남강댐 상·하류지역 수해를 줄이기 위해 댐보강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농토와 가옥 등이 수몰지역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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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주민 장대비속 ″비상대피″
◇부산·경남=28일 오후4시부터 평균 2백50mm이상의 호우가 쏟아진 부산시내에서는 11곳이 침수, 29일 오전 현재 낙동로등 11개 간선도로가 교통이 끊기고 있으며 가옥 2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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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제방부터 고치자"|광주-전남 지역 수해 복구 현장
수마가 할퀴고 간 폐허의 흙탕 속에 졸지에 가족과 재산을 잃은 이재민들은 아픔과 시름을 내딛고 복구의 삽질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폭우로 피해가 가장 심한 광주·전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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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도구 챙기며 쓰러진 벼 걱정
수마가 할퀴고 간 나주시 삼영동 일대에서는 26일 오후 2시30분쯤 이재민들과 구조대원간에 가족 구출을 놓고 잠시 몸싸움. 집이 물에 잠겨 가족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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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안방 흙더미 닦아내며 밤샘|식품점 라면·식빵 동나
영·호남지방에 물난리가 났다. 중앙기상대도 예보하지 못한 가운데 쏟아진 장대비로 곳곳이 물바다를 이루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 장성과 벌교읍에서는 읍내가 30㎝∼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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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11명 사망
서울·경기·전남·강원도 영서·경남 서부 내륙 등에 호우경보(1백50∼3백㎜)와 주의보 (80∼1백20㎜)가 내려진 가운데 25일 오전11시 현재 전남 무안·함평, 경남 하동 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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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북 "장마 물난리"
주말과 휴일인 15, 16일 이틀간 대전 2백50mm를 최고로 충북 옥천 2백5· 1mm, 충남 공주 2백mm등 충청지역과 전북지역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사망 5명·실종 9명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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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재피해 86억원|사상자 28명…강원지역이 가장심해|15일 현재, 남부지방선 계속늘듯
12일부터 내린 비로 전국에서 사망 14명·실종 2명·부상 12명등 사상자 28명, 이재민 1천여명과 86억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그러나 재산피해는 경북·전남·경남등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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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80명 대피 소동|빗물·토사 흘러들어
14일 오전3시쯤 서울쌍문2동262일대 가옥6채에 빗물과 토사가 흘러들어 가옥과 비닐하우스 3천여평이 침수되고 20세대주민80여명이 대피소동을 빚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5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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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장대비…긴급 대피소동|호우 쏟아진 경기·영서 곳곳서 도로유실·농경지 침수
8일 경기·강원북부에 쏟아진 장대비는 집과 농경지를 삽시간에 침수시켜 한밤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등 큰 물난리를 겪었다. 집중호우는 상당지역의 도로를 물에 잠기거나 유실시켜 곳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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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보상보험들면 유리
올들어 유달리 자연재해가 잦다.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셀마호를 시작으로 7월중순이래 최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등 잇단 풍ㆍ수해는 5백98명사망ㆍ실종에 6천1백억원 (27일 중앙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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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 사망·실종
3일하오부터 4일밤까지 전북·충북·경기·강원·경남지방에 내린 호우 (최고2백mm·제천)로 13명이 사망(3) 또는 실종(10)됐고 곳곳에서 가옥이 침수·붕괴돼 2천여명의 이재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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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아파트 부실농성"|인천
평균 강우량의 32.3%가 한꺼번에 쏟아진 인천은 8곳에서 산사태가 나 12명이 사망하고 1천1백8가구 3천6백38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68역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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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지던 논밭 다시 침수|충남 수해지역에 또 호우…복구 일시 중단|복구한 제방붕괴 길끊겨|구호품 싸들고 대피길에
금강범람 큰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악몽에서 채 벗어날 겨를도 없이 주말인 25일 하오부터 26일 사이 부여·서천·논산·강경등 중부내륙지방에 또다시 쏟아진 호우로 물이 빠지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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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시군 이재민 6만5천명
사상최대의 집중호우로 금강이 범람, 엄청난 수해를 겪고있는 충청 내륙지방은 23일 하오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침수지역의 내수가 제때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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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와 싸운 「공포의 밤」
○…충남도내 각 군청 재해대책본부는 23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5백∼6백mm의 집중호우가 내려 구체적인 피해액을 추산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늘어나자 『건축기준상 1일 최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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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거주지역 대홍수
【북경UPI·로이터=연합】한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중공 길림생의 혼춘지역에서 태풍 비러의 영향으로 두만강이 범람하는 바람에 대홍수가 일어나 두만강 유역의 농경지 1백5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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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새벽 물난리
24일 새벽폭우로 두 곳서 야영하던 학생6명이 실종되고 서울 등 곳곳의 축대가 무너졌으며 가옥이 침수됐고 일부 구간의 교통이 한때 통제되는 물난리를 겪었다. 내무부는 수해지역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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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호우로 19명 사망·실종
때아닌 가을장마가 계속된 가운데 18, 19일 이틀동안 영·호남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20일상오 현재 전국에서 1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가옥침수·파손9백75채, 농경지침수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