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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정연료 전환사업 UN 등록
LG화학은 전남 나주 공장의 청정연료전환사업이 유엔이 인정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CDM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유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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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펀드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정부가 6일 제4차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발표하는 녹색투자 촉진책은 녹색 기술·기업·산업에 돈이 흘러들도록 하겠다는 이른바 ‘녹색금융’ 방안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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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질하던 세계 집값 낙하산 펼쳤다
관련기사 수직 하강 벗어난 세계 집값 수직강하 하던 세계 집값이 낙하산을 펼쳤다. 부양책의 힘이다. 더 떨어질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바닥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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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 L당 17㎞ 이상
정부가 자동차 효율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서 2015년까지 미국식 연비기준과 유럽식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모두 마련한 뒤 업체별로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로 2일 결정했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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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포도씨, 코코넛 … 차량 소재의 진화
포드 이스케이프에 들어가는 좌석은 일반 스펀지가 아니라 콩을 원료로 한 소재를 충전재로 썼다.‘콩을 원료로 만든 좌석, 포도씨를 재료로 쓴 공기 필터, 중금속 없이 가공한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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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비용 들어도 이미지 좋아져 CO2 줄이기 과감한 투자
매일유업 평택공장의 전경. [매일유업 제공]매일유업은 도쿄기후변화협약에서 지정한 6종의 온실가스 중에서 80%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CO2)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역점을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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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린 & 클린 … 새 에너지 발굴에 그룹 역량 집중
한화석유화학 직원들이 연구소에서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EVA 시트를 검사하고 있다. [한화 제공]한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1991년부터 전사 차원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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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 … 바람에 … 젖과 꿀이 흐른다
‘녹색=비용’ 인식이 깨지기 시작했다. 친환경 기술을 아예 주력사업으로 키우는 기업이 늘고 있다. OCI는 태양전지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업체로 성장했다. 화학업체에서 180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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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중국보다 늦은 강화유리 안전대책
최근 가정에서 장식장에 쓰인 강화유리가 갑자기 터지면서 파편이 몇 m를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해엔 가스레인지 상판에 사용된 강화유리가 파손되는 사건이 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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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도 1L로 15㎞ … 연비 경쟁 후끈
새로 나오는 차의 연비가 크게 좋아지고 있다. 경제가 어려운 데다 기름값까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연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고효율 엔진 장착은 기본이고,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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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CO₂ 배출 줄이기 IT업계도 발등의 불
영국의 세계적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이 한 해에 항공운송업계와 비슷한 8억3000만t의 이산화탄소(CO₂)를 지구상에 배출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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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의 난’ 뉴SM3, 포르테 쿱, 2010형 아반떼 …
국내 승용차에서 판매 비중이 제일 큰 준중형차 시장이 심상치 않다. 현대·기아차의 독주에 르노삼성이 뉴SM3를 내놓으면서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기아차의 포르테는 가지치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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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폐기물처리기술자
폐기물처리기술자인 강동우 대일개발 차장이 소각로운영실에서 폐기물이 소각로에 투입되는 작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폐기물처리기술자. 이 직업, 내실 있다. 전문직이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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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 하늘에서 돈 떨어지는 곳 ‘21세기 보물 지도’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이달 4일 오후 3시쯤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최영진(52·여) 박사가 바람을 맞으며 서 있었다. 최 박사는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과장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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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 하늘에서 돈 떨어지는 곳 ‘21세기 보물 지도’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이달 4일 오후 3시쯤 넓게 펼쳐진 초원 위에 최영진(52·여) 박사가 바람을 맞으며 서 있었다. 최 박사는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과장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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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표정만 보고도 결재서류 사인할 줄 알아야”
하루 한두 시간 ‘게으른 시간’ 필요세 사람의 ‘CEO 업력’을 모두 합치면 30년. 김광로 부회장이 12년, 이철우 사장이 11년, 정순원 사장이 7년이다. 경력으로 볼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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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걸음 장세 … 가치주를 믿어라
지루한 게걸음 장세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6일 1400선을 돌파한 뒤, 한 달 넘게 1360~1440에서 맴돌고 있다. 증시의 숨 고르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종목 간 희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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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기술 - CO2 배출권에 ‘돈맥’있다
유영호 대표가 이 회사의 LED 조명 브랜드인 ‘루미다스’ 시리즈의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화우테크놀러지 제공]발광 다이오드(LED) 조명기기 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의 유영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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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통신 전쟁 (하) “올해가 해외 진출 원년”
#1. 지난달 11일 우즈베키스탄의 고도(古都)이자 과거 ‘실크로드’ 의 최대 요충지였던 사마르칸트의 한 호텔. KT의 현지 투자회사인 수퍼아이맥스 직원들이 성급히 들이닥쳤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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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맛전국 맛, 먹을거리 창업 큰장 선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경기도의 떡, 전북 순창군의 고추장, 충남 당진군의 쌀, 경남 함양군의 연잎밥…. 지역 특산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는 ‘외식프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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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때 사회적 책임 다하라
세계 금융위기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사회나 환경을 살리기 위해 나섰던 많은 기업이 이제 자기 자신을 먼저 살려야 하는 급한 상황에 빠졌다. 21세기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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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09 Cool War : 거대한 협상이 시작됐는데 …
“세계사에서 가장 복잡한 외교협상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미 하원의원인 에드워드 마키가 미·중 기후변화 협상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미국 에너지법안을 공동 발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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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 배출량 표시하시오 … 첫선 보인 ‘온실가스 라벨’ 상품
환경부가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 초 ‘온실가스 라벨’을 제품에 부착할 수 있는 ‘탄소성적표지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4월 15일부터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 매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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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녹색 발전소’ 동남아 수출 뚫어
한국중부발전은 2일 필리핀과 수력발전소 건설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왼쪽에서 둘째가 배성기 사장.‘녹색 전력을 타고 해외로 나간다’. 서울 당인동 화력발전소와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