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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오빠 남진 “베트남전 다녀오니 나훈아가 스타 됐더군요”
올해로 데뷔 45주년을 맞이한 가수 남진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불린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기념 콘서트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의상을 입고 추억의 히트곡과 팝송을 부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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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1960년대 혁명’ … 가요계에 없었다면
조우석문화평론가 대중가요, 참 흥미롭다. 상업음악인지라 때론 조미료에 설탕 범벅이고, 그래서 진력도 난다. 이를테면 1952년도 곡 ‘샌프란시스코’가 그렇다. “불러라 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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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계 33인 환경지킴이로 출발!
◇ 환경부, 한강 뚝섬서 문화체육인 환경지킴이 발대식 성황리 개최 - 송대관, 김상희, 심권호 등 문화체육인 33인, 발대식 시작으로 환경보전의 필요성 알리기에 나서 - 환경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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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방송예술진흥원 학장 성금 1018만원
김상희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오른쪽에서 셋째)이 15일 본지를 찾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달라”며 천안함 실종·사망자 가족들을 위한 성금 1018만원을 전달했다. 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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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무용극 ‘거미연대기’ 19일 아산 시민홀 무대 올라
지난 14일 극단 미추 전용극장 흰돌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무용극 ‘거미연대기’ 공연모습. [춤판 야무 제공]다문화가정을 소재로 한 무용극 ‘거미 연대기’가 아산시청 시민홀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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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고 두번 보고 ‘각설이 대폭발’
국내에 록음악이 태동한 1960년대 초의 키워드는 4·19혁명, 5·16쿠데타, 경제개발이었다. 정치·사회적 변혁을 통해 마련되기 시작한 국가 재건이 최대 화두였던 당시 미군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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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양규씨(전 삼성네트웍스 대표)별세 外
▶박양규씨(전 삼성네트웍스 대표)별세, 박인호(네오플 근무)·선경씨(재미)부친상=22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4시, 3410-6915 ▶성종호씨(전 유진투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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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현역' 송해의 경쟁력…"도곡동~종로3가 지하철로"
바다같이 너른 맘을 품고 싶어 이름을 바다 해(海)로 지었다는 이 남자는 이미 바다를 넘어선 사람이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구수한 입담이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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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情과 인연이 날 춤추게 했다”
송해씨가 파란 사인펜으로 표시한 ‘전국노래자랑’ 방송 대본. 원고지에 손글씨를 고집한다. 추석 특집에 출연하는 전국 이장과 통장에게 대사와 태도 등을 지도하는 리허설 시간.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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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위조는 무덤, 되레 평범한 학력이 기회
최근 연예인들을 둘러싼 허위 학력 의혹 사건에는 판에 박은 듯한 대사들이 등장한다. ‘입학은 했지만 졸업을 못했다’‘주변 인물들이 인터넷 인물 정보 관리를 소홀히 했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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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샘표간장 CM송 45년 만의 부활
'보오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로 시작되는 추억의 샘표간장 CM송이 리메이크돼 이달초부터 라디오 전파를 타고 있다. 국내 최초의 CM송으로 첫 라디오 전파를 탄 것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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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20. 김추자
1972년의 김추자. 펄 시스터즈처럼 빨리 스타덤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님은 먼곳에'로 뒤늦게 빛을 봤다. 가수 지망생 김추자가 찾아왔지만 막상 오디션을 볼 시간이 없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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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19. 깨진 해외 진출 꿈
필자가 히키-申이란 예명으로 녹음한 첫 앨범의 표지. '님아'가 뜨기 전 나는 한국의 일반 무대에서는 성공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전쟁터인 베트남으로 떠나기로 결심한 것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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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올해의 가수상' 동방신기 등 25개 팀
KBS는 18일 'KBS 가요대상'의 '올해의 가수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동방신기, 김종국, SG워너비,김혜연, 럼블피쉬, 마야, 버즈, 빅마마, 설운도, 성시경, 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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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0년 봉사인생' 펼치는 '대머리 총각'부른 김상희
"실력이상으로 대접받고 살아왔어요. 학사가수라는 것 때문에도 더 대접받았죠. 최희준 선배가 고생하면서 닦아놓은 길을 저는 평탄하게 지나간 거에요. 가수가 된 과정도 그랬죠.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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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상희씨 문화훈장 받아
가수 김상희씨가 한국연예협회(이사장 석현)가 주는 제1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훈장을 받는다. 코미디언 한무씨, 가수 박상규씨는 연예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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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CAFE] 그 시절 그 추억 속으로
'추억'을 빼놓고는 콘서트를 이야기할 수 없는 2004년이다. 22일에는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추억의 7080 대학가요 빅 콘서트'가 열린다. 역대 대학가요제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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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마지막 탄핵 찬성-반대 집회 중계]
탄핵을 규탄.지지하는 집회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각각 열렸다. 양측 집회가 동시에 열리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경찰은 참가자들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 병력을 배치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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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생 손잡고 소아암환자돕기
딱한 처지의 어린이 암환자를 돕기 위해 대학생들이 자선공연을 준비하자 대학병원이 완치 때까지 진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화답하고 나섰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정인호(8.가명)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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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린이 돕기' 후원의 밤 성황
27일 저녁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북한 어린이 돕기 2003 운동’ 후원의 밤 행사는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성황속에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앙일보와 한민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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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린이 돕기' 후원의 밤 성황
27일 저녁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북한 어린이 돕기 2003 운동' 후원의 밤 행사는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앙일보와 한민족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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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45. 가수출신 국회의원 1호
1995년 여름 나는 정치에 발을 들여놓기로 마음을 굳혔다. 정치 입문은 전혀 준비된 일이 아니었다. 가수에서 정치인으로. 그 변신의 과정에 극적인 뭔가가 있으려니 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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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35. 뮤지컬 배우 활동
"통닭을 사라, 통닭을 사라." 합창단 코러스 가운데 한 사람인 황철(테너)씨는 공연 도중 내 대사를 흉내내며 이렇게 외쳤다. 물론 객석에는 들리지 않았지만,혹시나 해서 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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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 33.가수 친목단체 '매미회'
1960년대 말 '매미회'라는 게 있었다. 당시 활동이 왕성한 가수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친목 단체였다. 내가 초대 회장을 맡았는데 회원들은 월례 모임을 통해 우의를 다졌다. 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