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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설악산 하얘졌다…고산 침엽수 100만그루 고사 미스터리
지리산 중봉 근처에서 말라죽은 구상나무 고사목. 강찬수 기자 지난 1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유림면 함양 산림항공관리소를 이륙한 산림청 산불 진화용 KA-32 헬리콥터. 헬기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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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붉게 물들면 3년내 말라 죽는다…오대산 침엽수의 비명 [영상]
3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 두로령 등산로. 해발 1300m 지점을 지나자 회색빛을 띤 앙상한 나무가 나타났다. 높은 산지에 무리 지어 자라는 소나무과 침엽수 '분비나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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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이국적인 경관과 메타세쿼이아 숲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속 힐링여행지
대전 장태산에 위치한 노랑펜션은 건축가 아버지와 디자이너 딸의 협업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사진 노랑펜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파가 몰리는 유명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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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클라크의 문화산책] 단군신화의 곰·호랑이가 달리 보이는 이유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동양학 교수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단가(短歌)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 민요에 자주 등장하는 후렴이다. 특히 민요 속 주인공이 현실의 부조리에 직면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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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나무 심기엔 늦은 식목일…산림청 "3월중순 추진"
━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목일 변경해야" 식목일(4월 5일)을 3월 중순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 돈내코 계곡 중간에 있는 편백나무 숲.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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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세계여행] 겨울날의 로키, 에메랄드빛보다 매혹적인 흑백 세상
━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 로키 산맥을 북미 대륙의 척추라고 합니다. 남북으로 4500㎞ 펼쳐진 등뼈 같은 산군(山群)에 숱한 절경이 숨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캐나다 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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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균의 한반도평화워치] 황폐화된 북한 산림, 한국이 국제협력 통해 복구 주도해야
━ 북한 산림 복구가 필요한 이유 북한 주민들이 산을 개간해 만든 다락밭. 주민들이 식량과 땔감 등을 얻으려고 산을 개간하며 산림의 28%가 황폐해졌다. [중앙포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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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가 떴다, 영하 30도 추위는 잊었다
모두가 꿈꾸는 오로라 여행. 사실 쉽진 않다. 오로라(북극광)가 나타나는 지역은 멀고 춥다. 작심하고 가도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허탕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오로라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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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서 나흘째 밤, 방문을 여니 밤하늘이 춤추고 있었다
지난 2월 캐나다 화이트호스에서 오로라를 만났다. 통나무집에 머물다가 오후 11시 방문을 열고 나갔더니 초록빛 띠 같은 오로라가 하늘에 걸려 있었다. 오로라(북극광) 여행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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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낮에는 농사, 밤에는 채굴…실력 쌓아 미지의 세계로 떠나봐요
안녕하세요, 소중 친구 여러분. 9기 학생기자 정희윤입니다. 여러분 중에도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친구의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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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개 LED 반짝, 87년 전통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87회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 프라자에서 열렸다. 5일 관광객들이 록펠러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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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해금강 수백개 이어놨다, 80㎞ 바위기둥에 눈이 번쩍
레나 필라 국립공원의 바위 기둥. 200m 높이의 바위 기둥이 레나 강변을 따라 80km나 펼쳐져 있다. 강찬수 기자 중앙일보는 지난 2015년 9월 12~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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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당 역사 이끈 탁발선비, 그들 발원지엔 야생화가…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네이멍구 알선동 북방 탁발선비의 발원지인 네이멍구자치구 후룬베이얼시 어룬춘 아리허진의 외곽 산속에 있는 알선동. [사진 윤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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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국립공원 중 생물 종이 가장 많은 곳은 지리산…꼴찌는?
지리산 구상나무 숲. 지리산이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포토]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에서 생물 종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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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Your Life] 한여름에도 시원한 날씨의 ‘쿠시로’자연림 속 여유롭고 쾌적한 골프여행
━ 한진관광 한여름에도 봄·가을 같은 시원한 날씨 아래 쾌적한 골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일본 홋카이도 동남부에 위치한 쿠시로의 아칸 컨트리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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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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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60도 캐나다 설원, 오로라를 만나다
캐나다 유콘 준주의 북위 60도 도시 화이트호스로 날아갔다. 일본·호주·멕시코·스페인 여행자와 함께 밤을 지새우며 하늘만 쳐다봤다. 이들의 공통점. 북극광, 즉 오로라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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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악관엔 벌써 성탄트리
백악관엔 벌써 성탄트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오른쪽부터)가 28일(현지시간) 백악관 근처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점등했다. 백악관에서 열리는 ‘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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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눈물 흘린 멜라니아 여사와 트럼트 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근처 일립스 공원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찬바람이 눈에 들어가 눈물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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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침엽수림 사라지고 아열대 지역 황해도까지 북상
말라죽고 있는 지리산 구상나무 숲 [중앙포토] 지구온난화에 백두대간 침엽수림이 사라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학회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2009년 73.22㎢에 이르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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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밟은 평양 … 사람들이 한층 자유로워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이틀째인 지난 19일 평양 시민들이 거리를 지나고 있다. 남자들은 인민복 차림이 많았으나 여성들은 보다 자유롭고 화사해졌다. 변화하는 북한의 오늘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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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떼죽음 당한 지리산 구상나무…“멸종 카운트다운”
지리산 천왕봉-중봉의 북사면에서 나타난 고산침엽수 떼죽음. [사진 녹색연합]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 등 지리산국립공원의 고산침엽수가 기후변화로 인해 빠른 속도로 집단 고사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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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멤버 조지 해리슨 첫 전자기타 경매 나와…금액은?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비틀스 멤버들. 맨 오른쪽이 조지 해리슨 [AP=연합뉴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의 첫 전자기타가 오는 19일 22만 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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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철의 車브랜드 스토리⑥마세라티] 배기음도 ‘작곡’하는 자동차
엔진 사운드 디자인 담당.이런 특이한 일만 공식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보유한 자동차 회사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입니다. 마세라티. [사진 마세라티]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