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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외국인 셰프들, 가래떡을 주무르다
멥쌀과 소금만으로 만든다. 이름도 생긴 대로 가래떡. 소박하기 그지없는 우리 음식이지만 설음식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게 가래떡이다. 우리는 이 떡을 섣달 그믐날 세신(歲神)에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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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의 ‘골프 비빔밥’ 빈 스윙 하루 500번 연습, 싱글로 가는 길
내가 운영하는 마음골프학교에선 수강생들에게 ‘스윙과 샷은 다르다’고 가르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이 말뜻을 이해하고 나면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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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그레이엄 “꿀맛 한국떡 미국서도 찾을 것”
헤더 그레이엄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식 다큐 ‘김치 연대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에 돌아가면 맛있는 한국 떡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부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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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 나누고 쌀 팔아주고 … 내일은 가래떡 데이
‘11월 11일 찰떡궁합 가래떡 데이’ 행사가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렸다. 참가한 시민들이 오색 가래떡을 뽑고 있다. 가래떡 데이는 우리 쌀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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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7%, '각종 Day 부담스럽다'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삼겹살데이.. 우리나라 직장인의 약 40%는 이같은 각종 기념일을 챙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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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생들깨 국물에 토란·표고버섯…포근한 가을의 맛
올해는 추석이 하도 일러, 토란 맛이 어땠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요즘에야 제대로 알이 찬 토란과 장하게 굵은 토란줄기가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나에게 익숙해진 서울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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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먹고, 무쳐 먹고, 구워 먹고…3000원어치만 사도 넉넉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 전어” “가을 전어 입하”. 주말에 서민들이 모이는 선술집에 부쩍 이런 광고가 많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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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먹고, 무쳐 먹고, 구워 먹고…3000원어치만 사도 넉넉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 전어” “가을 전어 입하”. 주말에 서민들이 모이는 선술집에 부쩍 이런 광고가 많이 붙어 있다. 계절이 바뀌어 새 메뉴를 마련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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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빵 이야기
아직도 빵이라고 하면 단팥빵·크림빵·곰보빵 삼형제가 떠오르십니까. 겉이 무르고 속은 부드러운 이런 빵이 제과점을 가득 채웠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요즘은 어느 틈에 바삭하고 쫄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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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농산물 탐구생활(1/4)]우리땅의 웰빙 식재료로 맛있는 밥상
밥상의 기본 쌀 우리가 매일 먹는 밥. 그런데 막상 쌀을 고를 때는 할인행사, 지역 등만 고려하는 정도다. 우리 가족이 먹는 쌀, 어떻게 고르고 보관할까? 눈으로 보아 쌀알이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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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시리얼, 때우기용이라뇨
시리얼은 미국인들의 아침식사다.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글쎄~’ 썩 내키지 않는 아침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편하게 아침에 먹기엔 이만 한 게 별로 없다. ‘굶느니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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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옹기장 ‘인간 문화재’ 지정
정윤석 옹기장이 강진의 작업장에서 옹기를 빚고 있다. [강진군 제공]“젊어서는 먹고 살기 위해서, 언젠가부터는 명맥이 끊기는 게 아쉬워서 한눈을 팔지 않고 매진하다 보니 오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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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탐방기 ② 온양 재래시장
가지런히 정리된 가게보다 길거리 할머니의 소쿠리 속 과일이 더 잘 팔리는 곳. 지난달 28일 찾았던 온양재래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과일 싣고 가는 오토바이들, 소쿠리 앞에 쭈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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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설 선물하기
가장 기억에 남는 명절 선물은 어떤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싸고 화려한 선물보다 보내는 이의 정성이 묻어나는 물건을 꼽는다. 실용적이기까지 하다면 더욱 좋다. 명인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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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운 올겨울 따뜻한 친구들 있어 걱정 없지요
올겨울은 유난히 춥다. 연초부터 전국을 얼어붙게 했던 강추위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떨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입을거리, 바를거리, 먹을거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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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군것질 1번지, 길거리 음식
이대 앞 ‘내 영혼의 닭꼬치’집의 맛의 비법은 소스 속에 닭꼬치를 빠뜨려 걸쭉하게 조려내는 것이다. 가래떡은 원하는 만큼 계속 집어 먹을 수 있다(左). 인사동 ‘털보네 호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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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래떡 데이
11일 서울대 문화관 앞에서 이 학교 학생대사모임 주최로 가래떡 알리기 행사가 열렸다. 외국인 재학생들이 가래떡을 맛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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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만 896억원, 국내 쌀 시장의 최강자
지난달 22~25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1만여 명을 포함해 나흘간 전국에서 54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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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부대찌개 창업] 서민 음식서 웰빙 메뉴로 … 전문 주방장 없이도 가능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햄과 소시지로 만들어 먹어 ‘부대찌개’라는 이름이 붙은 음식. 우리 입맛에 맞게 고추장을 풀어 넣고 가래떡이나 라면 등을 곁들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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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다 있다, 명절 상차림
요리연구가 김은경(44·쿠킹 노아 대표)씨의 장보기는 일반 주부들의 장보기와는 사뭇 다르다. 싱싱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잘 확보하는 게 좋은 요리로 직결되기 때문에 더 꼼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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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의 FUN FUN LIFE] 부엌은 놀이터, 나는 ‘라파게티’ 요리사예요
초등학교 시절부터 어머니의 귀가가 늦는 날이면 저녁당번은 내 몫이었다. 엄마는 외출하실 때마다 아빠랑 오빠 저녁밥을 잘 차려드리라고 당부하곤 했다. 저녁상이라야 겨우 냉장고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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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혜로운 살림 문화 보여줬어요”
이효재씨가 보자기로 외출용 가방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진하 여성중앙 기자“나 혼자 두 시간씩 어떻게 얘기를 하죠? 아무래도 밥 먹는 시간을 당겨야겠어요.” 한복디자이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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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2009 경기도 세계도자 비엔날레
2009세계도자비엔날레를 찾은 학생들이 흙놀이 공원에서 물레 체험을 하고 있다. 프리미엄 전영기 기자 ykooo@joongang.co.kr 2009 경기도 세계도자 비엔날레 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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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축제] 와인·쿠키·화장품 … 온 몸으로 즐긴다
고창군이 6월 19~21일 ‘제5회 복분자 축제’를 연다. 아름다운 농촌 경치를 배경으로 지역 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서다. 올 행사는 연매출 2000억원를 바라보는 복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