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불법 없다"던 옹벽아파트…감사원은 범죄 혐의 인정
판교 A아파트는 고도제한을 피하기 위해 최대 50m에 달하는 수직 옹벽을 쌓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최대한 확보했다. [네이버 항공뷰] 감사원이 최근 최대 50m 높이
-
100엔숍이 300엔숍 됐다...'1000조엔 함정' 빠진 日 아우성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특파원 지난 15일 일본 도쿄(東京) 긴자(銀座)에 있는 ‘마로니에게이트2’ 빌딩에 문을 연 다이소 매장은 기존 점포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고급스러운 목재 진열
-
'코시국 필수템' 인조속눈썹 70%는 中 시골 마을에서 생산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 트렌드가 ‘입술’에서 ‘눈’으로 바뀌었다. 마스크를 쓰면 눈만 보이니 속눈썹·눈화장에 집중하는 소비자가 부쩍 는 것이다. 덕분에 큰 수혜를 본 중국 소도
-
[르포] "전재산 2600만원 떼일판" 날벼락…임대아파트 무슨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A임대업체와 월세계약을 맺은 주민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세입자 대책위원회] ━ “1년만 살아봐라” 월세 계약…보증
-
커피 빼고 다 올랐네…심상찮은 새해 물가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2.5% 올랐다. 2011년 이후 최고치다. 사진은 장을 보는 시민들. [뉴스1] 새해 벽두부터 유통·식품업체들이 소비재 가격 인상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지난
-
“이케아 너마저”…원자재값 오르자 가구값도 ‘도미노 인상’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케아 랩 팝업 스토어. [뉴스1] 국내 가구업계가 제품값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최근 한샘과 현대리바트, 신세계까사, 일룸 등이 2~3년 만에 주요 제품
-
[민지리뷰] 띵동! 건강한 유기농 달걀이 도착했습니다 새벽배송에서 찾은 나의 헬시플레저
■ 「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민지리뷰는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
-
연봉 1억 줘도 못 구한다…코로나가 키운 인테리어 기사 몸값
19년째 인테리어 시공기사로 일하고 있는 단호철씨는 한샘의 협력기사 가운데 단 7명 뿐인 ‘시공명장’ 중 한 명이다. 코로나19 이후 인테리어 수요가 늘며 최근에는 연간 실수익이
-
집콕에 100만원 의자도 잘 팔려…홈인테리어 늘린 백화점들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에서 25일 오픈하는 '한샘리하우스' 매장. 한샘과 협업해 리빙관 매장을 아파트 모델하우스처럼 꾸몄다. [사진 롯데백화점] #1.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올해
-
[단독]7만원 나오던 관리비가 1297만원…대전 아파트 쇼크
아파트 월 관리비로 1297만원이 부과된 대전 한 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고 “무법지대에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전시 동구 가양동 아파트 주민의 국민청원
-
임대료 230만원 받아 종부세 6600만원…위례 떨어진 '폭탄'
위례신도시 전경. 법인 종부세 강화로 공시가격 6억원이 넘는 민간 건설임대주택의 종부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7·10부동산대책의 주요 방안인 법인 종합부동산세 강화의 불
-
석탄발전 끌어안는 한국, ‘공유지의 비극’ 배신자 될 수도
━ 한국판 그린뉴딜의 한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21일, 취임 1년을 맞아 정책 브리핑 겸 기자회견을 갖고 7월 중 한국판 뉴딜정책의 큰 그림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
돈전쟁에 밀린 ‘4000억 트위스트’···한남3구역, 패자 더 빛났다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된 업체가 제시한 조감도. 작은 사진은 현재 모습. “승자보다 패자가 더 주목받았다.” 재개발 공사비로 역대 최대인 1조9000억원이 걸린 서울
-
배터리 기술은 세계적, 코로나로 물류비 263% 뛰어 한숨
10일 충북 진천의 신척산업단지(이하 신척산단). 신척산단은 고요했다. 79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이지만 활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한 시간 넘도록 도로를 오가
-
같은 가공식품인데 통조림엔 없고 패스트푸드엔 있는 것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43) 1인 가구 500만시대. 4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족으로 증가하고 있다. 혼자 사는 가구가 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소비 패턴의 변화
-
[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중국에 에너지 주권 넘긴 필리핀…한국은 그 길 안 따라야
━ 에너지 지정학과 문명환경론 시진핑 중국 주석(왼쪽)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018년 11월 마닐라 대통령궁에서 남중국해 자원 개발에 합의한 뒤 건배하고
-
[데이터브루]아파트 전쟁 연대기②커뮤니티센터에서 생긴 일
여러분의 아파트는 안녕하신가요? 데이터브루는 '아파트 관리비 검색기'에 이어 아파트 전쟁 연대기를 연재합니다. 시민단체인 아파트 선진화 운동본부의 도움을 빌려 아파트 생애주
-
[이코노미스트] '로또 분양' 막 내리나…분양가 규제 피하려 후분양 확산
10여년 만에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등장… 분양·입주 물량 줄고 분양가 급등 우려 올 하반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후분양을 추진 중인 과천시 주공1단
-
[酒稅 개편]캔맥주 싸진다···맥주·막걸리부터 종량세 적용
국산 캔맥주에 붙는 세금이 내리고, 수입 맥주 세금은 오른다. ‘서민의 술’ 소주 세금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정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주세(
-
[이코노미스트]백수 변호사, 폐업 의사···잘나가던 '사'자의 추락
과잉 공급과 높은 임대료에 ‘몸값’ 떨어져… 대집단·부유층만 살아남는 양극화 심화 변호사·의사·공인회계사·약사 등의 이른바 ‘사’자 전문직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보
-
담배꽁초, 쓰레기가 아닙니다. 유해 폐기물입니다.
겨울비가 내린 지난해 1월 1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채 악취까지 풍겨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뉴스1]
-
[이코노미스트] 골프코스 주변 단독주택용지로 분양
한때 고소득자·자산가 맞춤형 고급 콘도로 개발… 최근에는 집 지어 입주하거나 별장으로 이용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주 무대였던 경기도 용인시의 골프 빌리지 라
-
[종합]2개월 연속 수출 마이너스…반도체·유가 하락에 中둔화 '3중고'
올 1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이 1.3% 줄어든 데 이어 두 달째 마이너스다. 수출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 2016년 9~10월이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판교 가서 마음껏 창업하라…스타트업이 비빌 언덕 있다
판교는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이다. 공장 굴뚝 하나 없는 이곳에 1200여 개 기업, 7만 여 명의 인재들이 한국판 구글ㆍ페이스북을 꿈꾸며 일한다. 한국 제조업은 휘청거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