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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 구장 최고 명물 … 2017 프로야구 대동 멋지도
2017 프로야구가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 한화로 돌아온 치어리더 김연정. [사진 한화이글스] 야구팬들은 겨우내 이날만을 기다렸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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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사드’ 시대, 중국통 없으면 또 당한다
요즘 어디 나가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역시 "사드 보복, 언제까지 계속되는겁니까?"라는 거다. 중국 비즈니스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그만큼 힘들어한다는 얘기다.필자의 답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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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한옥마을 만든다더니” … 전주 덕진공원 안내판 ‘엉망’
14일 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연화교 앞 안내판을 가리키고 있다. 이곳과 다리 반대편에 적힌 ‘공원의 유래’는 내용이 서로 다르다. [프리랜서 장정필] “안내판마다 설명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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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이성적 김정은과 협상 없다” … 왕이 제안 일축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운데)와 조태열 한국대사(오른쪽),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대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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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빨간 날 68일…비행기표는 선착순
| 2017 해외여행 캘린더지난해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2200만 명을 넘었다. 수치상으로 국민 5168만 명 중 약 42%가 국경을 넘었다는 말이다. 여행사 익스피디아 조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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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우(梨花雨) 흣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한 님…' 시인 매창을 소설로?
'이화우(梨花雨) 흣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한 님/ 추풍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는가/ 천리(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괘라.'황진이·허난설헌·신사임당과 함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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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합죽·소라비빔밥·해산물찜밥…인천 섬들, 맛있어진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의 특산물은 홍어다. 홍어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 흑산도보다 많이 잡힌다. 실제로 2013년 인천의 참홍어 어획량은 188t으로 전남의 122t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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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박근혜 비판책 출간
2006년 말 겨울이었다.박정희 대통령 때 청와대에 근무했다는 사람이 나를 찾아왔다. 그는 박근혜 후보가 결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된다며 말했다.“최태민에게서 전화가 오면 밤 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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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 월간중앙 12월호] “93년에도 큰영애 만나 멀리하라고 당부했다”
━ 박정희의 ‘총아(寵兒)’ 이건개가 본 최태민 이건개 법무법인 ‘주원’의 대표변호사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박 대통령에게 최태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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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부탁받지 않은 조언은 비난이다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직장생활 비결... 자기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야아재 개그가 유행이다. 다소 썰렁하지만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지난 번 모임에서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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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친구와 미 서부 협곡, 가족끼린 규슈 온천이 ‘딱’
| 대륙별 렌터카 추천 코스 낯선 나라에서도 내비게이션만 있으면 운전이 어렵지 않다. 기암괴석이 늘어선 미국 유타주 아치스 국립공원.해외 렌터카 여행은 더 이상 여행 고수의 전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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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찬바람에 ‘으슬으슬’ 뜨끈한 노천탕에 푹~ 담가 볼까
| 일본 온천 여행 일본은 온천 왕국이다. 일본 열도 전역에 온천수가 샘솟는다. 일본을 이루는 4개의 큰 섬 중 최북단 홋카이도(北海道)서부터 심지어 따뜻한 남쪽 나라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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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8)
경남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둔덕기성. 고려 의종이 왕에서 쫓겨난 뒤 3년간 유폐된 곳이며 폐왕성으로도 불린다. 송봉근 기자 고려왕조의 최대 정변인 무신의 난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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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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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5000자 쓰는 데 8시간씩 꼬박 50일 걸려”
김경호씨는 전통사경을 재해석해왔다. 그의 몸에 ‘묘법연화경 견보탑품’을 비쳤다. [중앙포토]전시장 벽 한 면이 한 작품이다. 길이 15m에 높이 3m, 『금강경』 5000여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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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下不別 -상하불별-
‘김영란법’은 우리 사회에 ‘법(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춘추전국시대 법가(法家)사상가들을 돌아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법(法)으로 나라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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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디올 ‘한국여성 비하’ 논란이 드러낸 것
“결과적으로 제 작품(사진1)이 그런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제 의도는 정말 그런 게 아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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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자연음향 타고 흐르는 국악 향기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길 건너엔 몇 해 전까지 주유소가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몰리는 우리 대표 궁궐의 위상과는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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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따·따…한옥서 울리는 장구소리 “좋구나”
아쟁 소리가 천장의 소나무 골을 따라 흘렀다. 현이 들썩이는 울음이 공간을 타고 전해진다. ‘덩’ 하는 왼손 장구 소리는 살집을 가지고 울렸다. ‘따’하는 장구채의 타격음은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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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안보리…북한 SLBM에도 성명 내지 못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하루 만에 열렸지만 아무런 규탄성명도, 대책도 내놓지 못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어기면서 미사일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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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사직상소에 비친 조선 선비의 경세관’ (20)] 인재 선발의 다양성·투명성 확보 외쳐
‘삼가 생각하건대, 간관(諫官)의 직분은 임금의 잘못을 바로잡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임금을 허물이 없는 길로 인도하는 데 있으니, 간관 된 자는 그 풍채와 태도, 말과 논의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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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 규탄 성명 채택 불발…중국의 몽니
일본을 향한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 이후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규탄 성명 채택이 불발됐다.안보리는 3일(현지시간)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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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5)
김옥균 묘지 일본 도쿄 아오야마 공원묘지 외국인 묘역에 있다. 일본인들은 망명한 김옥균을 냉대하다가 그가 홍종우에게 암살당하자 머리카락과 의복 일부를 가지고 묘소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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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19)] 박영효의 ‘맹신’이 비극적 결말 불렀다
철종의 사위가 되는 행운을 누렸던 박영효. 그는 젊은 시절에 특히 눈이 잘생긴 미남이었다.박영효는 김옥균과 함께 개화기의 친일 혁명가를 대표한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돌이켜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