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새만금 계획을 포기해야 새만금이 산다
━ 논란의 새만금 현장 이상언 논설위원 군산공항으로 갔다. 기행의 시작점을 그곳으로 잡았다. 지난 25일 오전 정문으로 들어서자 텅 빈 주차장이 보였다. 지난 4월 여객
-
中푸둥은 '금융허브' 됐는데…새만금 12조 붓고도 절반이 바다, 왜
1991년 11월 28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당시 노태우(가운데) 대통령이 '새만금 간척종합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 발파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중앙포토] ━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수조원 넣고도 실패한 경인운하, 여전히 교훈 못얻는 정치인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서해와 한강 사이 18㎞에 배가 다니도록 물길을 낸 경인 아라뱃길. 지난 2일 오후 겨울바람에 수면에는 잔잔한 파도가 일었지만 지나가는 배는 보이지 않았다.
-
한쪽은 검고 한쪽은 쪽빛…충격의 드론사진, 새만금 무슨일이
총 길이 33.9㎞,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새만금. 바다를 가른 방조제 안쪽엔 401㎢의 호수와 간척지가 생겼다. 서울 면적의 3분의 2, 프랑스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해수 유통 늘려야 새만금이 산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논설위원 1991년에 시작된 새만금 간척사업. 세계 최장 33.9㎞의 방조제를 쌓고 산업단지와 농지, 도시를 조성하기로 한 이 사업은 28년이 지난 지금도 여
-
[새만금 간척사업] "제2 시화호 돼선 안돼" 재판부 고민
조정 권고안은 새만금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기엔 때가 늦었지만, 정부의 사업계획이 이제라도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변경돼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막대한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
-
[김상선기자의 새만금 르포] 르포를 시작하며
13년 동안 물막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국책사업으로 시작한 새만금 간척사업은 수 차례의 정권이 바뀌고도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시화호의 오염물 바다 방류로 촉발된
-
새만금, 시화호와 닮은꼴?
새만금 간척사업이 경기도 안산 시화호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구상을 종합하면 새만금호는 시화호의 재판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환경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
'새만금 젖줄' 동진강이 썩어간다
정부가 농사를 짓기 위해 새만금 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담수호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동진강의 수질은 많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동진강 수질이 지금처럼 계속
-
박경리씨, 토지문화관서 최열씨와 '환경 이야기'
생태.환경운동의 터전 토지문화관의 이사장인 작가 박경리(朴景利.77)씨는 새만금 갯벌에서부터 서울까지 3백5㎞의 길을 삼보일배(三步一拜) 수행 중인 문규현 신부.수경 스님.김경일
-
['수질 부적합' 공개] 새만금도 시화호 꼴 나나
새만금 간척사업을 둘러싸고 1998년 이후 만 3년 동안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는 담수호(민물호.조성 예정)수질에 대한 환경부의 예측 결과가 5일 처음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