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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0:00 ~ 2024.03.19 16:1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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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정동영 귀환… 전해철·신동근은 '비명횡사'

2024.03.13 21:39

“사실상 진보당 계열의 후보자 아니냐”며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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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사드 반대' 외친 비례 2명…민주 최고위 "재추천 해달라"

2024.03.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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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불패 vs 친명불패…양당 비호감에도, 제3 존재감은 미미

2024.03.11 05:00

대진표도 ‘고스펙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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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맘 잡아라…삼성맨∙현대차 사장∙하버드 출신 고스펙 3파전 [총선 핫플레이스]

2024.03.08 05:00

탄2신도시엔 강남이나 분당 출신에 좋은 대학 나와 대기업에 다니는 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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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맘 잡아라…삼성맨∙현대차 사장∙하버드 출신 고스펙 3파전 [총선 핫플레이스]

2024.03.08 05:00

총 2,326개

  • 양문석, 면접 때 “수박 발언 뭐가 문제냐”…홍익표 “공관위원장 책임”

    양문석, 면접 때 “수박 발언 뭐가 문제냐”…홍익표 “공관위원장 책임”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도덕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8일 SBS 라디오에서 "(양 후보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 내부에서 상당히 논란이 있었다"며 "특히 도덕성 문제에 대해 외부위원 여러분이 거의 최하점을 주고, 경선 자격 주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한 분이 많이 계셨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에 따르면 양 후보는 면접 당시 ‘수박(비명계 지칭)’ 발언을 지적받자 "내가 동물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식물 이야기를 한 건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박했다고 한다.

    2024.03.19 00:10

  • 양문석, 공천면접 때도 “수박 발언 뭐가 문제?" 공관위와 언쟁

    양문석, 공천면접 때도 “수박 발언 뭐가 문제?" 공관위와 언쟁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공천 심사과정에서부터 도덕성 문제제기가 있었다는 지적이 18일 나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사실 이미 공천관리위원회 내부에서 상당히 논란이 있었다"며 "특히 도덕성 문제에 대해 외부위원 여러 분이 거의 최하점을 주고, 경선 자격 주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한 분이 많이 계셨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에 따르면 양 후보는 면접 당시 ‘수박(비명계를 지칭하는 은어)’ 발언을 지적받자 "내가 동물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식물 이야기를 한 건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박했다고 한다.

    2024.03.18 16:56

  • [시선2035] 영입 인재 12명의 결말

    [시선2035] 영입 인재 12명의 결말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출신 이용우 의원은 내부자 주식거래를 사전 공시하게 하는 자본시장법 등 금융소비자 보호 법 개정을 주도했고, 지난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21대 국회의원 입법평가에서 경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소방관 출신 오 의원은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을 막는 건축법 개정 등 임기 내내 소방 관련 입법에 집중했고, 미래에셋대우 사장 출신 홍성국 의원은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법, 불법 주식리딩방 금지법 등을 통과시켜 ‘경제통’임을 입증했다. 비(非)이재명계로,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수박(비명계를 비하하는 은어)’이란 비난을 받아왔던 홍정민·이용우 의원은 경선에서 지역구 사수에 실패했다.

    2024.03.18 00:10

  • 정봉주 낙마 빈자리 누구…차점자 박용진? 또 친명횡재?

    정봉주 낙마 빈자리 누구…차점자 박용진? 또 친명횡재?

    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 서울 강북을에 누구를 공천할지를 두고 고심 중이다. 민주당은 앞서 서울 강북을에서 경선 승리한 정 전 의원의 공천을 14일 밤 취소하고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서대문갑 경선 후보로 선정됐던 성치훈 예비후보는 과거 행적이 문제가 돼 공천이 취소됐는데, 차점자인 김동아 변호사가 그 자리를 이어 받은 뒤 경선에서도 이겨 최종 후보가 됐다.

    2024.03.15 15:45

  • '목발경품' 정봉주 공천 취소되나…이재명 "국민 눈높이서 봐야"

    '목발경품' 정봉주 공천 취소되나…이재명 "국민 눈높이서 봐야"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 전 의원) 윤리감찰은 지시한 바 없다"면서도 "정치인들은 모든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다시 한번 나라를 지키다 사고를 당하신 두 분의 피해 용사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목함 지뢰로 사고를 당한 아픈 경험이 있는 이종명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 의원에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지만, 김 상사와 하 예비역 중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해 직접적 사과는 못 했다"고 썼다. 이 대표는 대전 중구에서 "이 정권은 단 2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상상도 못 할 만큼 나라를 망쳐놓고 뻔뻔하게도 함량 미달 후보를 전국에 공천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라 반국민세력인 국민의힘과 주권자인 국민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2024.03.14 17:25

  • 친명 자객에 전해철·신동근 탈락…박지원·정동영은 귀환

    친명 자객에 전해철·신동근 탈락…박지원·정동영은 귀환

    경기 부천정과 일부 합구된 부천갑에선 이 지역 3선 친문계인 김경협 의원이 떨어지고, 부천정 현역 서영석 의원과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이 결선투표에 올랐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현역 서삼석 의원은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과, 전남 나주-화순 현역 신정훈 의원은 손금주 전 의원과 결선을 치른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에선 이재명 지도부 첫 수석대변인이었던 안호영 의원이 승리했고, 전남 여수갑에선 주철현 의원이 이용주 전 의원에게 이겼다.

    2024.03.14 00:10

  • 민주당 박지원·정동영 귀환… 전해철·신동근은 '비명횡사'

    민주당 박지원·정동영 귀환… 전해철·신동근은 '비명횡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발표한 지역구 경선 결과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3선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갑)이 ‘친명’ 원외 인사에 밀려 경선 탈락했다. 양 전 위원장은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 참여했던 친(親)이재명계로, 지난해 전 의원을 겨냥해 "‘수박(비명계를 뜻하는 은어)’ 쳑결" 등의 발언을 했다가 당 지도부로부터 당직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비명계 신동근 의원도 지역구 인천 서병에서 34세인 모경종 전 당 대표실 차장에게 패했다.

    2024.03.13 21:39

  • '미군·사드 반대' 외친 비례 2명…민주 최고위 "재추천 해달라"

    '미군·사드 반대' 외친 비례 2명…민주 최고위 "재추천 해달라"

    김민석 민주당 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민사회가 민주연합에 추천한 국민후보 4인의 선정 결과를 놓고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민주연합에 참여하는 연합정치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전날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한ㆍ미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해온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 전지예 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례 순번 1번 후보로 선출했다. 다른 참석자도 "민주당 비례 후보자가 아니기 때문에 재추천을 요구할 공식 권한은 없다"면서도 "1, 2번 후보자는 비례정당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11 17:51

  • 친윤불패 vs 친명불패…양당 비호감에도, 제3 존재감은 미미

    친윤불패 vs 친명불패…양당 비호감에도, 제3 존재감은 미미

    양당 공히 ‘시스템 공천’을 내세웠지만, 현재까지 나온 공천 결과는 ‘친윤 불패’(국민의힘), ‘친명 불패’(민주당)라는 평가다. 통일부 장관 출신 권영세 의원,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 출신 배현진 의원은 단수공천을, 인수위 특별보좌역 출신 김정재 의원은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았다. 광주에선 이용빈(광산갑) 의원이 이 대표의 법률특보인 박균택 변호사에게, 윤영덕(동남갑) 의원이 이 대표의 대선 때 대변인을 지낸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했다.

    2024.03.11 05:00

  • 비명 양기대ㆍ이장섭도 경선 탈락…홍영표 탈당 부평을엔 영입인재 박선원

    비명 양기대ㆍ이장섭도 경선 탈락…홍영표 탈당 부평을엔 영입인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발표한 전략 선거구 4곳 경선 결과 비명계 2명을 포함한 현역 국회의원 4명이 모두 탈락했다. 경기 광명을 현역인 비명계 양기대 의원은 민주당 영입인재인 김남희 변호사에게 패배했다. 양기대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이장섭 의원은 전략본부장을 맡았다.

    2024.03.10 21:30

  • 동탄맘 잡아라…삼성맨∙현대차 사장∙하버드 출신 고스펙 3파전 [총선 핫플레이스]

    동탄맘 잡아라…삼성맨∙현대차 사장∙하버드 출신 고스펙 3파전 [총선 핫플레이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배모(44)씨는 "이 후보가 똑똑하긴 한데…"라며 "같은 편이 많아야 일을 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후발주자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같은 날 등에 ‘삼전(삼성전자)출신 영입인재’라고 적힌 붉은 색 점퍼를 입고 동탄호수공원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로 첫 선거운동에 나섰다. ■ "노인들은 ‘독 안에 든 쥐’"…최대 화두는 지하철, "분당선ㆍ1호선 연장" 공통으로 내세운 3후보 「 경기 화성을 유권자의 주요 화두는 교통 문제다.

    2024.03.08 05:00

  • ‘비명’ 박광온·윤영찬·노영민 탈락…‘친명’ 김의겸도 아웃

    ‘비명’ 박광온·윤영찬·노영민 탈락…‘친명’ 김의겸도 아웃

    경기 성남중원의 윤영찬 의원은 친명계 이수진(비례) 의원에게, 경기 남양주을의 김한정 의원은 친명계 김병주(비례) 의원에게 패했다. 반면에 서울 강북을에서 이승훈 변호사,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과 3인 경선을 치른 비명계 박용진 의원은 정 전 의원과 결선 투표(10~11일)를 치른다. 이외에도 서울 용산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전 의원, 부산 사상 배재정 전 의원, 부산 중-영도 박영미 전 지역위원장, 인천 중-강화-옹진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공천을 확정했다.

    2024.03.07 00:10

  • '전과 3범' 정세균 동생도 경선 뛴다…野 전직 의장 가족 우대 논란

    '전과 3범' 정세균 동생도 경선 뛴다…野 전직 의장 가족 우대 논란

    정 후보는 해당 지역구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동생이다. 재심위 관계자는 "앞서 공관위에서 정 후보의 그런(전과) 사안을 생각해 컷오프했으나, 이미 검증위에서 통과한 데다 시간이 많이 지났다"며 "정 후보가 공관위 심사에서 2등을 했기에 경선으로 갈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 후보가 정세균 전 의장의 동생인지 몰랐다"고 했고, 한 최고위원도 "정세균 전 의장과 재심 인용 결정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2024.03.06 11:54

  • 임종석 “당 결정 수용” 잔류 선택…문 전 대통령이 만류했나

    임종석 “당 결정 수용” 잔류 선택…문 전 대통령이 만류했나

    그간 공천 배제에 반발하던 임 전 실장은 지난 2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회동하며 "탈당 임박"(야권 인사)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임 전 실장의 한 측근은 "(임 전 실장은) 탈당하지 않는다"며 "당분간 쉬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과제를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 전 실장과 회동하느라 3일로 예정됐던 광주 출마 선언을 미뤘던 이낙연 대표는 4일 기자들에게 "오늘 아침에는 전혀 저와 통하지 않았다"며 향후 연락에 대해 "사람인데 연락은 하겠죠"라고 답했다.

    2024.03.05 00:10

  • "임종석 밤사이 변심했다"...탈당 회군 뒤에 文 있었나

    "임종석 밤사이 변심했다"...탈당 회군 뒤에 文 있었나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쯤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라고 한 문장만 올렸다. 임 전 실장의 한 측근은 "(임 전 실장은) 탈당하지 않는다"라며 "당분간 쉬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과제를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3일 광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임 전 실장과의 회동 이후 일정을 미룬 이낙연 대표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에는 전혀 저와 통하지 않았다"며 향후 연락에 대해 "사람인데 연락은 하겠죠"라고 답했다.

    2024.03.04 17:50

  • 비례 1석 줄고, 지지율 급락에 조국신당 부상…野비례정당 골머리

    비례 1석 줄고, 지지율 급락에 조국신당 부상…野비례정당 골머리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 기준 현역 의원이 많은 순서대로 각 정당의 후보 기호가 배정되는데, 아직까지 민주연합에 합류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은 없다. 다만 민주연합 관계자는 "후보자 등록 마감까지 시간이 있어 급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도 후보자 등록 마감(3월 27일) 직전인 25일에야 당시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이던 더불어시민당에 현역 의원들이 다수 합류했다.

    2024.03.01 16:54

  • 홍익표, 친명과 나홀로 사투…최고위서 "경선 3곳 문제있다" 지적

    홍익표, 친명과 나홀로 사투…최고위서 "경선 3곳 문제있다" 지적

    민주당 당헌ㆍ당규상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이다. 한 비(非)이재명계 의원은 "고민정 최고위원이 27일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한 후 홍 원내대표가 혼자 친명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원내대표와 가까운 한 인사는 "일련의 공천과정에 대해 홍 원내대표가 문제의식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01 06:00

  • "내가 임종석이면 나한테 전화할 듯"…비명횡사 뒤엔 '친명 유튜브'

    "내가 임종석이면 나한테 전화할 듯"…비명횡사 뒤엔 '친명 유튜브'

    서울 강북을에서 경선 예정인 박용진 의원 측은 "정봉주 전 의원이 유튜브를 통해 친소관계가 있는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정보를 미리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전 의원 캠프는 지난 23일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주말에 여론조사 전화가 올 건데 참여해달라’는 취지로 지지를 호소했고, 실제 주말인 24~25일 리얼미터가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최근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의 지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이른바 ‘친명’ 예비후보가 우세한 경향을 보이면서 "예비후보들이 유튜브에서 더 극단 발언을 하게 될 것"(초선 의원)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2024.02.28 11:41

  • 친문 임종석마저 '비명횡사'…"민주당, 온전히 이재명당 됐다"

    친문 임종석마저 '비명횡사'…"민주당, 온전히 이재명당 됐다"

    이미 SK(정세균)계와 GT(김근태)계, 친노(親盧ㆍ친노무현)와 동교동계의 탈당이 이어지는 상황과 맞물려 "민주당이 모든 계파를 쳐내고 온전히 ‘이재명당(黨)’으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홍영표ㆍ전해철ㆍ윤영찬 의원이 하위 20% 통보를 받았고, 박광온ㆍ도종환 의원,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은 원외 친명 인사와 경선을 앞두고 있다. DJ 청와대에서 제1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의원이 하위 10% 통보를 받았고, 하위 20% 평가에 반발하며 탈당을 예고했던 '동교동계' 설훈 의원은 27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와 사무총장이 같이 물러나라.

    2024.02.28 05:00

  • [단독] 선거구 자꾸 싸우자…김진표 "의원 301석으로 늘리자"

    [단독] 선거구 자꾸 싸우자…김진표 "의원 301석으로 늘리자"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선거구 협상에 진척이 없으니 의원 정수를 1명 더 늘려 301명으로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정치권에선 여야가 막판에 몰리면서 전체 300석은 유지하되, 현재 47석인 비례대표를 1석 줄이는 대신 253개인 지역구를 1석 늘려 ‘비례 46석-지역구 254석’으로 바꾸는 방안이 최종 협상안이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던 상황이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의원 정수 확대는 국민 보기에는 꼼수로 보일 수 있다"고 했고, 민주당 관계자도 "의원 정수 확대 문제는 신중히 봐야 할 문제"라고 했다.

    2024.02.27 05:00

  • ‘임종석’ 놓고 민주당 내분 일촉즉발…이광재는 안철수와 대결

    ‘임종석’ 놓고 민주당 내분 일촉즉발…이광재는 안철수와 대결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에도 친명계와 비명계 갈등의 뇌관으로 불려온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문제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전날 열린 심야 최고위원회의(이하 심야 최고위)에서 친문계 고민정 최고위원 등이 중-성동갑 문제 등을 꺼냈지만 이재명 대표가 "공천 개입 우려가 있다"는 취지로 말하며 논의를 중단시켰다고 한다. 홍 원내대표 등이 주도한 이 전 총장 전략공천 주장에 "특혜 전략공천을 추진한다면 당헌·당규 위반 논란을 자초할 것"이라고 반발하던 김 전 부실장은 결과가 확인되자 페이스북에 "(이 전 총장이) 아직 공천장 받으신 건 아니니 저는 약속대로 선거운동을 하고 전략공관위 사항에 대해 후보로서 문제제기를 하겠다"고 썼다.

    2024.02.27 00:10

  • 민주당, 안철수 맞상대로 이광재 공천…임종석은 또 보류됐다

    민주당, 안철수 맞상대로 이광재 공천…임종석은 또 보류됐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2시간가량 회의 끝에 경기 성남 분당갑을 전략선거구로 추가 지정하고 후보로 이 전 총장을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이 전 총장에 이수진 의원이 탈당한 서울 동작을 출마를 제안했으나, 이 전 총장은 25일 페이스북에 "홍익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당의 비중 있는 인사로부터 한 달 반쯤 전에 험지인 분당갑 출마를 제안받았다"고 밝히며 분당갑 출마 의사를 거듭 내비쳤다. 민주당이 이 대표의 최측근 대신 당내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 전 총장을 공천한 건 최근 커지는 당내 ‘공천 파동’을 가라앉히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2024.02.26 19:17

  • [단독] 野 새 선관위원장 박범계 유력…'비명횡사' 논란 수습 시도

    [단독] 野 새 선관위원장 박범계 유력…'비명횡사' 논란 수습 시도

    당 지도부 관계자는 "회의 중 최종 후보 확정을 못 하고 대표에게 위임했다"며 "대표가 회의 종료 후 박범계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하시고, 박 의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선 자동응답(ARS) 조사업체 추가 선정 과정에 문제점이 있는 걸 발견하고 선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은 새 선관위원장을 선임하며 공천 과정에서의 불공정 여론 조사 및 ‘친명 횡재, 비명횡사’ 논란 등을 수습 시도하는 모양새다.

    2024.02.26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