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전권 줘서 성과내겠다” 尹의 경제통 기용
윤석열 당선인은 “전문가에게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로 들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을 때 이렇게 해명한 겁니다. “김재익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 대통령’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했던 걸 상기시킨 것이다.” 그리고 대선 후 인선을 통해 명확해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청와대 비서실장, 추경호 부총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새 정부 경제 정책을 좌우할 주요 자리를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채운 겁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선 “윤 당선인이 경제만큼은 전두환 정권을 벤치마킹 하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전두환 벤치마킹’인 듯한 윤 당선인의 경제통 기용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기대만큼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일각의 우려처럼 관료의 한계를 드러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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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민주당, 초유의 ‘위장 탈당’ 전말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4월 처리를 위해 소속 국회의원의 위장 탈당이라는 유례없는 꼼수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은 20일 국회의장실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의 탈당 사실을 통보했다. 뒤이어 곧바로 국회 법사위에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신청했다. 절대다수 의석을 믿고 강행 처리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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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러시아의 우크라 외교정책, 미국과 같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미국 책임이 있다는 주장은 지난 2008년 부쿠레슈티 회담으로 거슬러간다. 미어샤이머 교수는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추진함으로써 러시아를 궁지로 몰았으며, 우크라이나 침공 계기가 됐다고 주장한다. 그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 때부터 이런 주장을 했으며, 러시아의 군사 행동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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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52년 꽁꽁 숨긴 ‘목련 천국’ 열린다
천리포수목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수목원이다. 2000년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12번째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꼽혔다. 지금 천리포수목원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화려하다. 수선화, 동백꽃, 진달래꽃 등이 만개했다. 주인공은 목련이다.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온갖 종류의 목련꽃이 수목원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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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80세에 처음 한국 오는 피아니스트 폴리니
“악보의 엑스-레이 사진과 같은 연주.”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묘사다. 1987년 기사에는 모든 음을 극도로 정확하게 연주하는 45세의 폴리니를 두고 “강철과 같은 손가락으로 정밀한 소리를 만든다. 어떤 악보든 단숨에 읽어내며, 피아노를 노래하게 하거나 타악기로 만들 수도 있다”고 평하고 있다. 올해 80세인 폴리니가 한국에서 처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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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양정무의 그림세상] 화가 반 고흐, 화상 반 고흐
반 고흐는 화가가 되기 전에 그림을 사고파는 화상이었다. 삼촌 중 한 명이 성공한 아트딜러였는데, 이 삼촌의 조언에 따라 첫 직장을 화랑에서 얻는다. 그는 당시 유럽 최고의 화랑이었던 구필화랑의 헤이그 지점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브뤼셀·파리 지점을 거쳐 런던 지점에도 근무한다. 7년이나 화랑에서 근무한 것으로 봐서, 그림 파는 일은 적성에 맞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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