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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맨파' 첫 탈락에 심사위원 향한 악플…보아 측 "고소 준비"

    '스맨파' 첫 탈락에 심사위원 향한 악플…보아 측 "고소 준비"

    가수 보아 측이 도 넘는 악성 댓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일 스맨파 방송분에서 프라임킹즈와 뱅크투브라더스의 탈락 배틀이 펼쳐졌는데, 보아를 비롯한 장우영 은혁 세 심사위원 모두 '기권' 판정을 내 재대결이 이뤄졌다.

    2022.09.21 17:40

  • '상금 63억' 내건 현실판 오징어게임…마지막 참가자 모집

    '상금 63억' 내건 현실판 오징어게임…마지막 참가자 모집

    "게임에 참가하시겠어요? 지금이 마지막 기회에요" 넷플릭스는 상금 456만 달러(약 63억 5700만원)를 내건 현실판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17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 리얼리티 쇼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서 마지막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금 456만 달러를 놓고 참가자 456명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에 등장하는 게임을 통해 실제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2.09.19 21:50

  • '안나' 감독 "쿠팡플레이 멋대로 편집"…쿠팡 "감독이 수정 거부"

    '안나' 감독 "쿠팡플레이 멋대로 편집"…쿠팡 "감독이 수정 거부"

    쿠팡플레이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안나'의 촬영이 시작된 이후 이주영 감독과 제작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왔지만, 이 감독의 편집 방향은 당초 쿠팡플레이, 이 감독, 제작사(컨텐츠맵) 간에 상호 협의된 방향과 현저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팡플레이는 지난 수개월에 걸쳐 이 감독에게 구체적인 수정 요청을 전달하였으나 이 감독이 수정을 거부했다"며 "제작사의 동의를 얻어, 그리고 계약에 명시된 우리의 권리에 따라 쿠팡플레이는 원래의 제작의도와 부합하도록 작품을 편집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안나'를 집필하고 연출한 이주영 감독은 전날 "쿠팡플레이가 감독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안나'를 편집해 작품을 훼손했다"는 입장문을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시우를 통해 공개했다.

    2022.08.03 16:40

  • "처음엔 꺼려졌다"던 '우영우' 자문교수, 돌연 생각 바꾼 이유

    "처음엔 꺼려졌다"던 '우영우' 자문교수, 돌연 생각 바꾼 이유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가운데 자문을 맡은 김병건 나사렛대 유아특수교육과 교수가 자문을 맡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김 교수는 22일 방송된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사실은 대본을 보기 전에는 자문을 맡기 굉장히 꺼려졌다"며 그 이유로 "자폐를 잘 묘사하면 그건 당연한 거고, 잘못 묘사하면 사회적 반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에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맡으면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22.07.24 17:41

  • 靑개방특집 '열린음악회' 시청률 7.3%…5년 4개월만에 최고

    靑개방특집 '열린음악회' 시청률 7.3%…5년 4개월만에 최고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생방송 된 청와대 개방특집 '열린음악회'가 5년 4개월 만에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23일 시청률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열린음악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7.3%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는 아주 잘 조성된 공원이자 문화재이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것"이라며 "제가 좋아하는 '열린음악회'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청와대 본관 앞에서 함께 보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2022.05.23 09:59

  • 코끼리 교수님, 부엉이 대학원생…'딩대'가 'MZ 어른이' 사로잡은 비결은

    코끼리 교수님, 부엉이 대학원생…'딩대'가 'MZ 어른이' 사로잡은 비결은

    박재영 : 저희 대부분 ‘자이언트 펭TV(이하 펭TV)’ 소속이에요. 이슬예나: 어렸을 때 봤던 딩동댕 유치원의 세계관을 많이 살리려고 했어요. 안미라: 어떤 아이템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리가 어렸을 때 유치원에서 배웠던 것들을 AS 하는 개념이니까 딩동댕 유치원 때 했던 아이템을 한 번 모아봤어요.

    2022.05.14 08:00

  • '환승연애' '술도녀' '서울체크인'…MZ 사로잡은 티빙 기획 비결은

    '환승연애' '술도녀' '서울체크인'…MZ 사로잡은 티빙 기획 비결은

    드라마 종영 이후 스핀오프 콘텐트 가 바로 방영돼서, 신규 가입자 수가 많이 늘었죠. 그동안의 스핀오프가 리니어에서 OTT로 가는 흐름이었다면, OTT에서 리니어로 갈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진 거죠. 웹툰 기반 IP의 장점이 있나요? 올해도 오리지널 드라마 콘텐트 13개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2022.05.04 14:00

  • “펜싱 대충하기 싫어 6개월 레슨…남주혁과 이별엔딩, 나도 슬펐다”

    “펜싱 대충하기 싫어 6개월 레슨…남주혁과 이별엔딩, 나도 슬펐다”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를 연기한 배우 김태리(32·사진)는 지난달 30일 인터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이진을 향한 감정을 부끄러움 없이 쏟아내는 희도의 모습에 대해서도 "김태리는 그런 식으로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 이진을 자각한 즈음부터의 장면들이 너무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모든 캐릭터들이 만화적이고, 상상을 깨는 말과 행동을 해서 클리셰가 없다"는 점을 작품의 최대 매력 포인트로 꼽은 김태리는 "이 작품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시청률이라는 결과로 보상받은 듯한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2022.04.05 00:03

  • "이별 엔딩에 나도 울부짖어"…'2521' 김태리가 꼽은 명장면

    "이별 엔딩에 나도 울부짖어"…'2521' 김태리가 꼽은 명장면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를 연기한 배우 김태리(32)는 지난달 30일 인터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내가 잘할 것 같아 그 장면!" 들뜬 목소리로 말을 쏟아내는 그의 모습은 ‘김태리가 곧 나희도’라는 세간의 평 그대로였다. 이진을 향한 감정을 부끄러움 없이 쏟아내는 희도의 모습에 대해서도 "김태리는 그런 식으로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 이진을 자각한 즈음부터의 장면들이 너무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2022.04.04 12:00

  •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좀 더 나이 들어 돌아왔어요”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좀 더 나이 들어 돌아왔어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서른, 아홉’으로 돌아왔습니다". 16일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손예진(40)은 "가장 적절한 나이에 만난 대본"이라며 "작가님이 우리 집에 CCTV를 달아놨나 싶을 정도로 공감되는 이야기였고, 극 중 캐릭터가 골프를 좋아하는 것까지, 공감을 많이 해서 출연 결정을 쉽게 했다"고 말했다. 2018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두 번째 JTBC 작품이다.

    2022.02.17 00:03

  •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조금 더 나이 들어 돌아왔습니다"

    손예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조금 더 나이 들어 돌아왔습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서른, 아홉'으로 돌아왔습니다" 16일 오후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나선 배우 손예진(40)은 "가장 적절한 나이에 만난 대본"이라며 "작가님이 저희 집에 CCTV를 달아놨나, 싶을 정도로 공감되는 이야기였고, 극중 캐릭터가 골프를 좋아하는 것까지, 공감을 많이 해서 출연 결정을 쉽게 했다"고 말했다. '서른, 아홉'은 서른 아홉살의 피부과 원장 차미조(손예진), 연기 선생님 정찬영(전미도), 백화점 매니저 장주희(김지현) 등 세 친구가 겪는 사건과 변화를 그린다. 김상호 PD는 "서른아홉은 뭔가 이뤄내기는 조금 이른 것 같고, 새로 시작하기엔 '조금 늦었나?'하는, 애매하고 불안정한 시기"라며 "그 시기를 보내던 주인공들이 친구의 사건을 통해 변곡점을 맞고, 어떻게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는지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2022.02.16 16:32

  • 기상청 최연소 과장 된 박민영 “요샌 예보 좀 틀려도 화 안난다”

    기상청 최연소 과장 된 박민영 “요샌 예보 좀 틀려도 화 안난다”

    "기상청을 다룬 드라마가 없었기에 신선해서 시작했는데, 그 점 때문에 제일 힘든 작품이었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제작발표회에 나선 배우 박민영은 "의학, 법학 드라마는 어렵지만 많이 봐서 대충은 용어라도 아는데, 기상용어는 정말 처음 봤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민영이 기상청 총괄예보과장, 송강이 특보 담당 예보관, 윤박이 대변인실 통보관 역을 맡았다. 그러나 박민영은 "송강이 첫 촬영 때 더벅머리를 하고 왔길래, 감독님한테 '송강 얼굴을 보려고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건 안된다'고 해서 그 뒤로는 앞머리를 조금 열었다"고 했고, 차 감독은 "로맨스 씬에서 박민영 의견은 무조건 들었다"고 전하는 등 로맨스 부분에서 박민영의 역할이 커 보였다.

    2022.02.11 16:48

  • MC 나이 합 235…김영옥·나문희·박정수 '매운 입담' 보여준다

    MC 나이 합 235…김영옥·나문희·박정수 '매운 입담' 보여준다

    김영옥(85)·나문희(81)·박정수(69) 배우가 진행을 맡은 예능 ‘진격의 할매’(채널S)가 25일 첫 방송을 한다. ‘진격의 할매’는 세 MC의 연륜이 묻어나는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세일링 포인트로 삼았다. 프로그램은 사연자들이 찾아와 세 MC 앞에서 고민거리를 풀어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2.01.25 15:51

  • ‘싱어게인2’ 7회 경연곡 정식 음원 발매…열기 이어간다

    ‘싱어게인2’ 7회 경연곡 정식 음원 발매…열기 이어간다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7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정식 음원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어게인2’ 7회 경연곡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날 발매된 ‘싱어게인2 EP7’ 앨범에는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 경연곡 33호 ‘한숨’을 비롯해 17호 ‘창밖의 여자’, 22호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7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73호 ‘찻잔’, 70호 ‘세상만사’, 34호 ‘가을 시선’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2022.01.19 17:50

  • 정해인·지수 주연 '설강화'…"정치·이념보다 '사람' 들여다보려는 이야기"

    정해인·지수 주연 '설강화'…"정치·이념보다 '사람' 들여다보려는 이야기"

    지난 3월 '남파 공작원과 그를 쫓는 안기부 요원' 등 캐릭터가 일부 공개되고 임수호가 '민주화 운동을 한 청년'으로 해석되면서 온라인에선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을 남파 공작원으로 폄훼한다'며 반대 목소리가 일었다. ‘설강화’의 극중 배경과 주요 사건의 모티브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1987년 대선 정국"이라며 "간첩 활동 미화, 안기부 미화와 무관하다"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조 PD는 "‘스카이 캐슬’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이야기였고, '스카이 캐슬'이 끝날 때쯤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며 "시대극이라 전국을 떠돌며 1987년의 디테일을 찾아 찍느라 너무 힘들어서, 과장이 아니라 죽다 살아났다.

    2021.12.16 17:10

  • 겨울쌤→미친 미술쌤 변신…신현빈 "아 나 좀 핫하네?"

    겨울쌤→미친 미술쌤 변신…신현빈 "아 나 좀 핫하네?"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송중기‧구교환과 MC를 맡은 유연석이 한 화면에 등장하는데, 이들은 각각 신현빈의 차차기(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차기(구교환, '괴이'), 전작(유연석,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상대역을 맡은 배우들이다. 지난 2일 종영한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 미술교사 구해원 역을 연기한 배우 신현빈(35)은 6일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2년 주목받는 것에도 덤덤한 편이지만, 이 사진을 보고는 '아 나 좀 핫한 느낌이네?'란 생각이 그제야 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지친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 선생, ‘너닮사’에서 복수극을 차근차근 그리는 ‘미미(미친 미술선생)’까지 두 ‘선생’으로 2년을 꽉 채웠다.

    2021.12.08 11:00

  • '내과 박원장' 파격 변신 이서진, 첫 코믹 연기 도전에 기대감

    '내과 박원장' 파격 변신 이서진, 첫 코믹 연기 도전에 기대감

    배우 이서진(50)이 드라마 ‘내과 박원장’으로 파격 변신했다. 7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이서진의 파격 변신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서진은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으로 생애 첫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2021.12.07 19:02

  • '술도녀' 한선화 "처음엔 실제 이런 사람이 있을까 했었다"

    '술도녀' 한선화 "처음엔 실제 이런 사람이 있을까 했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학생의 죽음 이후 칩거에 빠진 지구(정은지)를 기다려주는 친구들의 장면을, 눈물이 났던 장면은 지연의 집에 괴한이 따라들어와 위험에 처했을 때 비상 알람을 본 지구가 30초 만에 뛰어와 "괜찮아?" 묻는 장면을 꼽았다. ’술도녀‘ 시작 전 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가서 2박 3일 내내 걱정을 늘어놓은 이야기를 하며 "고향 친구가 가장 편하다, 옛날이든 지금이든 나를 그대로 봐주는 친구"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작품과 역할이 큰 사랑을 받은 건 감사한데, 저는 달라진 게 없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앞으로 할 작품들 모두 똑같은 자세와 마음으로 준비해서 할 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2021.12.04 12:29

  • 넷플릭스 천하 끝날까…디즈니플러스와 대놓고 비교해봤다[영상]

    넷플릭스 천하 끝날까…디즈니플러스와 대놓고 비교해봤다[영상]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룡 디즈니플러스가 지난 12일 국내에 상륙하면서 업계 1위 넷플릭스와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킹덤', 'DP',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등 대작 오리지널 콘텐트 80여편을 선보이며 국내 OTT 시장을 서서히 장악했다. 아니면 볼거리를 등에 업은 디즈니+가 '넷플릭스 천하'를 끝낼까.

    2021.11.17 05:00

  • 산발머리 이영애의 웃픈 굴욕..."이영애 닮은 사람이네"

    산발머리 이영애의 웃픈 굴욕..."이영애 닮은 사람이네"

    이영애는 29일 오후 열린 JTBC 새 주말극 ‘구경이’(극본 성초이, 연출 이정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기존 드라마와 결이 다르다. SBS 드라마 ‘조작’(2017), ‘아무도 모른다’(2020) 등을 연출했던 이정흠 감독도 ‘구경이’를 "이상한 드라마"라면서 "이상한 매력, 이상한 맛이 있다. "아주머니들이 길 가다가 보시고 ‘이영애 닮은 사람 같은데…’라고 하시더라"며 "왜 산발을 했는지는 내일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9 16:51

  • 혜은이 "얼마전 또 사기당했다, 지인이 돈 떼먹고 잠적"

    혜은이 "얼마전 또 사기당했다, 지인이 돈 떼먹고 잠적"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혜은이가 박원숙, 김영란, 김청 등과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놀란 김청은 "가까운 사람이 돈 떼어먹고 달아났냐"라고 물었고 혜은이는 "한 다리 건너서 알던 사람이 그랬다"고 답했다. 박원숙은 "지금 네가 뭐가 가진 게 있다고 그런 거냐"라고 분노했고, 혜은이는 "조금 가지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 지인에게 당했다"며 "액수보다는 배신감이 더 큰 상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1.09.09 11:34

  • 악을 악으로 죽인 '악마판사'…작가 "무서운 현실의 사고실험"

    악을 악으로 죽인 '악마판사'…작가 "무서운 현실의 사고실험"

    판사 재직 시절인 2018년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판사 개인의 인간미가 묻어나는 현실의 법정 드라마를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드라마는 가상의 디스토피아라는 판타지적 배경에서 극단적 판결과 폭력이 난무하는 '매운맛' 법정을 그려냈다. 문 작가는 "다크 히어로에 대한 열광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데 대한 시민들의 분노"라면서도 "강요한의 마지막 재판은 재판일까? 사실 폭탄테러를 생중계한 것에 불과하고, 적법 절차에 따른 재판 없이 폭탄 테러에 국민들이 동의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시민들은 정치‧사법‧언론 등 ‘시스템’이 다크 히어로가 되기를 원하는 게 아니라, 자기 할 일을 잘해서 다크 히어로가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기를 바랄 뿐"이라며 "자기가 강요한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실제로는 허중세"라고 일갈했다.

    2021.09.06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