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쿠에르텐-이바니세비치 순항

중앙일보

입력

21세기 첫 대회를 맞이한 US오픈 테니스는 강자들이 모두 첫 관문을 통과하며 이렇다할 이변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번시드의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은 30일(한국시간) 뉴욕 플러싱 메도우스의 아서 애시 내셔널 센터에서 벌어진 US오픈(총상금 1,580만달러) 남자단식 1회전에서 다니엘 바첵(체코)에게 3-1로 완승했다.

올해 윔블던 챔피언인 왼손잡이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도 우고 아르만도를 3-0으로 제치고 2회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 전직 챔피언인 린지 대븐포트와 세레나 윌리엄스도 40여분만에 각각 에밀리 로잇과 데니사 칠라드코바를 2-0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1번시드의 마티나 힝기스 역시 리나 크라스노르츠카야를 스트레이트로 물리치고 2회전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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