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자이 아파트, 계약금 내고 30개월 ‘체험거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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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자이 아파트(조감도) 잔여분을 특별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9층 16개동 총 818가구다.

 남아있는 물량은 전용 133㎡형으로 분양가의 15%인 계약금만 지불하면 30개월 동안 살아볼 수 있다. 계약금(전용 188㎡형 기준)은 8800만~1억1800만원 선이다.

 인근 전용 84㎡형 전셋값보다 낮은 수준이다. 풍무자이 분양 관계자는 “주변 전셋값으로 새 아파트에 살아볼 수 있는 기회여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 계양역이 있어 서울역까지 다섯정거장(약 2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오는 2017년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지하철 5·9호선을 갈아타기 수월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를 통해 자동차로 여의도(20분)나 강남(40분)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교육여건도 좋다. 풍무초·양도중·김포외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홈플러스(풍무점)·김포시청·김포공설운동장·김포우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분양 문의 1577-1915.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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