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터넷, 웹3D 브라우저 개발

중앙일보

입력

3차원(3D) 그래픽기술 개발업체 넥스터넷(http://www.nexternet.com)은 웹3D 브라우저 `피보론 3D 플레이어''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웹3D란 문자와 2차원 그림들로 이뤄진 기존의 웹브라우저 사용 환경을 가상현실처럼 3차원 그림으로 바꿔주는 기술이고 웹3D 브라우저는 기존의 웹브라우저에 부가프로그램(Plug-in)으로 설치돼 3차원 영상을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한다.

박상효 넥스터넷 대표는 "이번 개발이 웹3D기술 발전과 시장 확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 규약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웹3D 관련 표준기술 제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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