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XP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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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이스트만 코닥의 디지털 카메라소프트웨어를 컴퓨터에 설치해 놓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윈도 XP에 손쉽게 접속할 수있도록 XP의 운영 시스템을 변경하기로 결정, 13일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코닥사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윈도우 XP의 초기 버전이 자사의 디지털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했을 때 사진 프린팅 서비스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리스트를 자동적으로 가리켜주지 못한다는 불만을 제기했었다.

MS의 윈도우 XP 변경에 따라 다른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의 가동도 편리해지게됐다.

코닥의 대변인 앤서니 샌지오는 "윈도우 XP 변경 조치를 환영한다"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코닥은 윈도우 XP에 관해 또다른 우려를 갖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이를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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