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정통부서 코드레드 피해 신고·복구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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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10일 인터넷정보제공사업자(ISP) 등 관련업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바이러스 백신업체 대표들을 불러 코드레드웜 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각 ISP업체에 상황실을 설치키로 했다.

정통부는 또 윈도NT 및 윈도2000 시스템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의 서버 관리자들은 반드시 시스템을 점검하고, 피해발생시 신고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는 피해 대비 실제 신고율이 1%에도 못미쳐 정확한 피해 파악과 대책 마련이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코드레드 바이러스 피해신고 및 예방.복구 지원 연락처는 ▶공공기관은 국정원 정보보안119(02-3432-0462) ▶민간기관 및 개인은 정통부 정보보호기획과(02-750-1263) 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사이버118(02-118 또는 3488-4118) 이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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